[윤재관 대변인] 최상목 권한 대행은 경호처에 체포영장 협조를 지시하라

[오직 조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분들께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부상자분들의 쾌유를 기원합니다.
피해자 가족분들에게도 깊은 위로의 말씀 올립니다.

비상계엄 공조수사본부가 오늘 내란수괴 윤석열 체포 영장을 청구했습니다.
3차 출석 요구마저 불응했으니 체포 영장이 발부되는 것은 시간문제입니다.
공조본은 영장이 발부되는 즉시 집행에 나설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해야 합니다.

내란수괴 윤석열의 신병확보는 대한민국의 국운을 좌우하는 중차대한 과제입니다.
첫째, 내란죄 수사와 탄핵 심판 모두 본 궤도에 올릴 수 있습니다.
둘째,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법치주의가 살아 있음이 증명되어 대외 신인도를 회복할 수 있습니다.
셋째, 윤석열 복귀 가능성을 차단해 지금도 진행 중인 내란세력의 준동을 제압할 수 있습니다.
공조본은 빈틈없는 준비로 전광석화처럼 처리해야 할 것입니다.

조국혁신당은 수차례에 걸쳐 경호처에 경고한 바 있습니다.
발부된 체포영장 집행에 저항하면 공무집행방해이자 내란동조로 처벌받을 것입니다.
내란수괴 윤석열은 과거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는 말을 한 바 있습니다.
경호처는 자신들이 꼭꼭 숨겨주고 있는 자가 과거 했던 말처럼
사람에게 충성하지 말고 국민과 헌법, 법률에 충성해야 할 것입니다.
박종준 경호처장이 제2의 차지철이라는 역사적 오명을 쓰지 않기 바랍니다.

조국혁신당은 최상목 권한대행에게 요구합니다.
경호처에 체포영장 집행에 협조하라 지시해야 합니다.
본인의 그토록 강조했던 경제 및 대외신인도를 위해서
내란수괴의 체포는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는 것은 삼척동자도 다 아는 것 아닙니까?
자신의 말이 진심이었다면 행동으로 옮겨야 할 것입니다.

2024년 12월 30일
조국혁신당 대변인 윤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