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을 재촉하는 비가 내린후여서 쌀쌀해진 날씨를 보인 가운데 매화산악회는 남산둘레길을 걸었습니다. 장충단공원을 출발, 남산공원으로 향하는 둘레길을 편안하게 걸었습니다. 발이 불편하여 산행에 동참하지 못한 弘齋회장께서 오찬장에 나와 즐거운 식사를 함께 해 주신데 대하여 감사를 드립니다. 남산에 올 때면 돈까스나 곰탕이 주메뉴였는데 오늘은 북창동 남도복국집에서 까치복국을 먹기로 하고 그곳을 찾았습니다. 먹고난 뒤 만족하는 분위기라 소개한 저는 안도할수 있었습니다.
1. 산 행 지 : 남산둘레길
2. 집 결 지 : 동대입구역 6번출구 (지하철3호선)
3. 코 스 : 장충단공원 → 국립극장 → 남산공원 → 남대문 → 북창동 → 시청역
4. 점심메뉴 : 까치복국 (남도복국)
5. 참 석 자 :
鶴 林 (권 영 상) 竹 林 (노 정 규) 白 安 (박 호 기) 好 山 (사공정수) 樹 衡 (송 기 황) 靑 巴 (심 창 규) 潤 德 (안 승 욱) 淸 敏 (이 득 환) 瑟 山 (이 영 배) 瑞 岡 (정 계 영) 竹 鄕 (정 남 석) 松 齋 (조 춘 구) 德 菴 (최 종 옥) <이상 13명>
배경음악 : 재생시간 6:12
1. 여수-Harmonica 서현희
2. 가을비 우산속-최헌
남산공원에서 (오늘의 출석부)
이시영선생상
첫댓글 세계유일의 매화가 오늘은 13명이 모여서 남산두레길을 걸었다. 날씨가 생각보다 쌀쌀하여 내의를 얇게 입고 간것이 좀 후회되았다. 다음에는 내의를 좀두터운거로 입고가야겠다. 80노장들이 산을 오르지는 않고 둘레길을 걸었다.언제가도 상쾌하고 즐거운 산행이었다. 점심은 박대감의 안내로 고급 복국을 맛있게 먹었다. 몸이 불편한 홍제회장이 산행정리차 점심에 참여했다. 오늘도 박대감 홍제회장 수고하셨습니다.
오늘도세계유일의 매화회원들과 남산둘레길을 즐겁게
걷고 그옛날 자주드나들던북창동. 남도복국집에서
시원한 까치복국에 막걸리한잔겯들인 즐거운 하루
였습니다
일기예보에는 춥다 춥다 요란하였지만 걷기에는
지장없었다
이모두가 매화회를위한 하느님의 배려라고 봅니다
식당까지나와 마지막정리를
해주신 김회장에 감사하고 우리백안pd봉사에
고마운마음 변함없습다
오늘도 (매화회) 그이들 마음과 함께 있었던 같앴어여 ~
내가 아는 가장 부드러운 말씨로 생각했던 모든말을 했지요
그런데 지금은 다 끝나서 마음이 놓인다고 말할수밖에 없네여
복국 묵고나서 헤어질때는 뭔지모르게 허전해서 또 기다릴수밖에 ~
생각보다 쌀쌀한 날씨인데 걷기에는 아주 좋았다.
멀리 인수봉 오봉이 선명하게 보이는 맑은 하늘이 눈을 즐겁게 해주었다.
남산 광장을 지나 남대문으로 북창동에서 복국을 맛있게 먹고 헤어졌다.
변함없이 봉사하는 회장,백안, 오늘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