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의 악몽, 변기 속에 3m 길이 비단뱀

[하랭]

화장실의 악몽, 변기 속에 3m 길이 비단뱀

| 기사입력 2009-09-08 10:24

3m가 넘는 크기의 비단뱀 한 마리가 가정집 변기 속에 똬리를 트는 바람에, 볼 일을 보려던 집 주인이 혼비백산하는 사건이 일어났다고 5일 호주 노던테리토리뉴스가 보도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호주 노던테리토리 다윈 인근에 살고 있는 남성은 최근 자신의 집 화장실 변기 뚜껑을 연 후 깜짝 놀라고 말았다. 대형 비단뱀이 화장실 변기 속에 들어가 있었기 때문.

집 주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뱀 포획 전문가는 몇 차례의 작전 끝에 가까스로 뱀을 꺼낼 수 있었다. 뱀이 화장실 배수관으로 자꾸 들어가고 나오고를 반복하는 바람에 집 주인이 집 안의 화장실을 사용할 수 없었다는 것이 전문가의 설명이다.

변기에 똬리를 틀어 집 주인에게 큰 불편을 준 비단뱀은 포획된 후 집에서 약 2.5km 떨어진 들판에 방생되었다. 뱀 포획 전문가는 '화장실 사용 전, 반드시 변기 안을 확인해야 할 것"이라면서 이웃 주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고.

김태우 기자

[뱀들의 왕자]

ㅋㅋㅋㅋ 집주인 기절?

[권밀우]

3m안되보이는데 ㅎㅎ

[져만져]

ㅋㅋㅋㅋㅋ

[[용훈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박스]

김태우기자.........

[쩔꾼이]

ddong싸는데ddong구녕 물어버림

[The host]

카펫파이톤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