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 묵상]
“고난을 통해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옵니다.” (설교 중에서.)
기도했더니 정말 하나님께서 응답하시는구나!
정말 부르짖었더니 이런 일이 벌어지는구나!
정말 하나님이 살아계시는구나!
(실화) 여러분! 개그우먼 이성미 씨 아시죠? 이성미 씨 집사님이 이런 간증을 하더라고요. 이성민 집사님 가정이 한국에서 좀 어려움이 있어 2002년에 캐나다에 이민을 떠났다고 합니다.
이민 생활하는데 문제가 생겼어요. 자녀들이 적응을 못 하는 거예요. 특별히 큰아들이 있었는데 적응도 못했을 뿐만 아니라 사춘기가 와서 이제 학교에서나 집에서나 동네에서나 계속 문제를 일으키고 다니는 거예요.
이성미 집사님은 이제 캐나다 와서 어느 정도 마음에 안정을 찾고, 좀 편하게 살려고 했는데 한국에서 상처받고 왔는데, 또 여기서 아들까지 그러니까 너무너무 화가 난 거죠. 아들이 너무 미운 거죠.
그러지 말고 공부해라! 해라! 해도 공부는 안 하고, 문제만 일으키고 다니는 거죠. 반항하고 그때부터 너무나 자기 인생이 화가 나고 섭섭해서 분노가 치밀어 오르니까 아들에게 막 욕을 했다는 거예요.
정말 세상 사람들이 깜짝 놀랄 만한 그런 나쁜 욕설을 아들에게 막 퍼부었다고 합니다. 때리기도 합니다.
어느 날 또 공부하라고 그랬는데 하도 공부를 하지 않아서 또 애를 막 때리려고 그랬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얘가 좀 컸잖아요. 애가 갑자기 손을 탁 잡더라는 겁니다. 그러면서 엄마에게 이렇게 말하더라는 것입니다.
▶ "집사라는 인간이 집안에서 이러는 거 교회에서 알아!"
그리고 확 나가 버린다는 거예요. 그때 그 충격을 받고 새벽기도에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아들을 변화시켜 달라고 간절히 기도했어요. 그런데 아들은 변화되지 않았습니다.
새벽에 또 기도에 나오려고 하는데 아들이 또 딴짓하고 있더라는 거예요. 너무 화가 나고, 문을 열고 막 욕을 했대요.
▶ "야 이! 이 나쁜 놈아! 거지 같은 놈아! 너 같은 놈은 망해서 죽어야 한다. 죽어야 해"
막 그렇게 소리 지르고 나왔데요. 그러고 나서 예배당에 앉아서 기도하는데 눈물이 막 쏟아지는 거예요. 제발 아들 좀 고쳐 달라고 나 아들 때문에 죽겠다고 아들 좀 변화시켜 달라고 막 기도하는데요. 그때 마음 깊은 곳에서 생전 처음으로 하나님의 음성이 들렸습니다.
▶ "이성미 집사야! 아들 변화 시켜 달라고? 너 오늘 아들한테 욕했지? 네가 말한 대로 네 아들 그렇게 만들어 줄까? 네가 선포한 대로 그대로 만들어 줄까?
그런 음성이 들렸습니다. 자기가 생각해낸 음성이 아니었어요. 그런 경험은 처음이었습니다. 눈물이 왈칵 쏟아졌어요.
▶ "아니요. 하나님! 제가 말한 대로 우리 아들 만들어 주지 마세요. 제가 잘못했습니다."
엉엉 울었어요. 그리고 그때부터 자신의 상처와 아픔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그런 허물이 있는 자기를 대신해서 십자가에서 벌을 받으신 예수님을 보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이 나의 이런 허물을 대신해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셨구나! 그 사랑 때문에 내가 하나님의 자녀가 된 거구나!"
그 전에 교회를 다녔는데, 그거를 경험한 적이 없고, 느낀 적이 없거든요. 그런데 이 순간 살아 계신 하나님과 그 예수님 십자가의 사랑을 영혼 깊이 체험하게 된 거예요.
▶ "하나님! 제 아들을 변화시켜 주지 마시고, 저를 바꿔주세요. 제가 잘못했습니다. 제 안에 예수님 십자가의 사랑을 넣어주세요."
그때부터 욕을 하지 않기로 했답니다. 욕이 나와도 꾹꾹 참고 살았대요. 어느 날 아들이 묻더랍니다.
"엄마 요즘에 왜 욕 안 해? 그래서 이렇게 답변했다고 합니다.
"하나님하고 약속했어."
그러자 아들이 씩~ 웃으면서 나가더랍니다. 몇 달 뒤 아들이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완전히 변화되었습니다.
▶ 아들이라는 고난이 있었기 때문에 집사님이 새벽기도에 나갔어요. 자기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무릎을 꿇었어요. 고난이 길이 되었어요. 그 결과 형식적인 그리스도인이 아니라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난 그리스도인으로 바뀌었어요.
머릿속으로 아는 하나님이 아니라 내 삶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만났어요. 변화되었어요. 삶이 바뀌었어요. 인생 전체가 하나님의 축복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고난이 길이 되었습니다. 아멘! 2021-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