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검은지 하얀지 뭐가 중요하냐,
쥐만 잘 잡으면 된다’
실용주의 노선으로 중국을 개방시켰던
중국의 작은 거인 등소평.
그는 중국의 번영을 위해
경제를 개방하고 실리를 추구하고.
중국을 세계 경제 2위의 대국으로 키웠지요.
정치 지도자의 제일 큰 고민은
국민이 먹고 사는 문제래요.
이념이 밥 먹여준 적은 한 번도 없었다고 합니다.
때문에 미국은 제2차 세계대전 때 적국이었던 독일과 일본,
지금은 우방국이어요.
‘홍범도가 공산주의냐, 아니냐’
뜬금없는 논쟁으로 나라가 혼란하네요.
홍범도 장군은 광복도 못 보고
1943년에 돌아가셨지요.
당시 소련은 미국과 같은 연합군이었고
공산주의는 태생도 안 했대요.
이념보다 실용을 외치던 대선후보가
이념 없인 실용도 없다고 외치는 대통령.
80년 전에 돌아가신 홍범도 장군을
공산주의 유령으로 다시 불러내고 있어요.
우리나라가 과거만 되씹을 만큼 녹녹한가요?
산유국 감산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ㆍ
의존도가 90%인 요소수의 공급불안ㆍ
대한민국 출산율 0.7명ㆍ
한달 평균 사교육비 57만원ㆍ
기후변화로 위협받는 밥상 물가 등
위기이어요.
그런데 정작 중요한 위기는
여당도 야당도 위기를 못 느끼고
오로지 네편ㆍ내편 편가르기이어요.
카페 게시글
우리들의 이야기
2023.9.11. 홍범도 장군로, 한민족 걷기대회를 했대요
김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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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1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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