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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 젤을 바를 때 너무 쎄팅이 강하면 부자연스럽죠. 전 물을 조금 섞어서 씁니다. 헤어스타일을 훨씬 자연스럽게 연출할 수 있어요. 서정미(대구시 동구 효목동)
●탄 밥의 냄새를 없애려면 밥 위에 깨끗한 흰 종이를 깔고 그 위에 숯을 올려놓으면 밥의 탄 냄새가 싹 사라집니다. 박영자(부산시 사상구 모라동)
●옷에 자장면이 묻었다면 무로 문지른 후 세탁하세요. 얼룩이 쉽게 지워져요. 최현주(대전시 중구 유천동)
●가구에 색연필 낙서 자국을 지우려면 부드러운 천에 치약을 묻혀 닦으세요. 커피잔의 오래된 얼룩도 치약으로 잘 지워집니다. 조미자(인천시 남구 주안동)
●습기가 많을 때는 김이나 과자를 잠깐만 내 놓아도 금방 눅눅해집니다. 그럴 땐 전자레인지에 15초 정도만 가열하면 다시 바삭바삭해져요. 조금숙(서울시 용산구 청파동)
●저는 꽃을 좋아해 자주 생화를 꽂는데 금방 시드는 것을 막으려고 꽃병에 락스를 두세 방울 떨어뜨려 놓아요. 꽃이 열흘은 갑니다. 김은자(전북 고창군 고창읍 성두리)
●저는 우유팩을 잘라서 도마로 쓰고 있어요. 김치나 기름진 음식 자를 때 냄새도 안 나고 얼룩 걱정도 안해도 돼 좋아요. 최일성(서울시 구로구 개봉본동)
●저는 병원에서 일하고 있어요. 피가 옷에 묻으면 얼룩이 져 잘 안 빠지죠. 그럴 땐 과산화수소를 솜에 묻혀 문질러주면 감쪽같이 없어진답니다. 공선영(경남 창녕군 창녕읍 술정리)
●김밥을 썰 때 칼에 식초를 살짝만 바르면 김밥이 잘 터지지 않고 잘 썰어져요. 이혜정(서울시 양천구 신정동)
●장마철엔 습기가 많아 씽크대에 곰팡이가 잘 생기죠. 저는 소다를 사용해요. 물 한 컵에 소다를 한 스푼 넣어 닦아주면 곰팡이가 말끔히 제거됩니다. 윤희정(서울시 마포구 창전동)
●설사를 할 때 설탕 8큰술에 소금 1큰술을 섞어 15분마다 먹으면 설사가 멎는다고 해요. 또 초기 콧물 감기에는 큰 대야에 뜨거운 물을 담고 소금을 풀어 발을 담그면 효과가 있어요. 김병연(경북 안동시 용상동)
●침대나 서랍장 밑은 닦기가 힘들죠. 물걸레로 닦지 말고 나일론 양말을 손에 끼고 한번 싹 닦으세요. 머리카락, 먼지가 정전기로 인해 말끔히 묻어 나온답니다. 김명선(광주시 동구 충장동)
●고기 산적이나 생선을 구울 때 꼬치에 식초를 묻히면 음식이 들러붙지 않고 잘 빠져요. 또 전화기의 세균과 손때는 식초 묻힌 수건으로 닦아주면 좋아요. 목민정(부산시 해운대구 좌동)
●미역이나 건어물을 빨리 불리고 싶을 때 물에 설탕을 넣어 불리세요. 금방 불리는데 효과가 있어요. 조현주(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부림동)
●여름이면 땀을 많이 흘리고 몸에서 열도 많이 나죠. 이럴 땐 유황오리고기가 좋다고 해요. 해독하는 효과도 있고 혈액순환에도 좋다 합니다. 김막내(부산시 해운대구 반송동)
●저는 옷장에 넣는 방습제를 집에서 직접 만들어 쓰고 있어요. 염화칼슘을 플라스틱 용기에 담고 한지로 덮어주세요. 물이 생기면 버린 후 염화칼슘을 또 넣으면 됩니다. 이은정(전북 익산시 어양동)
●아이와 함께 방학동안 웹서핑을 하면서 자연 감상을 할 수 있는 곳을 알려드릴게요. 한국자생식물원은 www.kbotanic.co.kr이고,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은 www.indica.or.kr입니다. 방지원(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성포동)
●달걀을 신선하게 보관하려면 껍질의 뾰족한 부분을 아래로, 둥근 쪽을 위로 놓아두세요. 둥근 쪽이 달걀이 호흡하는 부분이라고 해요. 김광예(부산시 강서구 신호동)
●색깔 있는 옷을 빨 때 식초나 소금을 약간 넣고 세탁하세요. 원색이 더욱 선명해집니다. 옷이 완전히 잠기도록 식촛물에 넣고 30분 후 정도 지나면 다음 세탁기에 돌리세요. 박소영(경남 창원시 대방동)
●물고기를 키울 때 물이 금세 뿌옇게 되지요. 이럴 때는 10원짜리 동전을 넣으면 박테리아 번식을 억제해 물이 깨끗하게 오래 갑니다. 유정희(서울시 관악구 신림동)
●냉동실에 보관했던 재료를 녹일 때 얼음물이 스며들어 맛이 더 떨어집니다. 이럴 땐 철망이나 소쿠리에 담아서 물이 스며들지 않도록 하세요. 서명심(서울시 노원구 상계동)
●이불에 진드기가 많이 서식하고 있다고 하죠? 하지만 의외로 진드기는 충격에 약해 이불을 두들겨 주면 70%이상 죽는다고 해요. 햇볕 좋은 날 이불을 팡팡 두드리세요. 서주영(충남 천안시 신방동)
●돗자리에 담뱃재가 떨어져 검게 탔을 때는 탄 부분을 긁어내고 가장자리에 투명 매니큐어를 바르면 눈에 잘 띄지도 않고 부스러기도 생기지 않아요. 정우연(대구시 달서구 상인동)
●샴푸할 때 향수 한두 방울을 떨어뜨리세요. 은은한 향기가 나서 사람들이 무슨 샴푸를 쓰는지 물어 볼 정도랍니다. 김영아(서울시 관악구 신림동)
●집 안 곳곳의 곰팡이 핀 곳에는 물과 앨콜을 4대 1의 비율로 섞어 뿌려주세요. 곰팡이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답니다. 김정윤(부산시 진구 범천동)
●흰옷을 빨래할 때 가루세제와 함께 주방세제를 조금 넣어 세탁하세요. 흰옷이 더욱 희게 됩니다. 세탁소 사장님이 알려주신 비결입니다. 김용조(서울시 종로구 원서동)
●음악 카세트 테입이 늘어졌다면 냉동실에 넣어두세요. 소리가 원상태로 돌아와요. 최유미(부산시 연제구 연산동)
●유리창에 페인트가 묻는 것을 방지하려면 유리창에 비눗물을 미리 묻히세요. 페인트가 묻어도 물걸레로 쉽게 닦입니다. 김경로(경북 경산시 진량읍 신상리)
●빗자루가 더러워졌을 때는 빗자루를 1시간 정도 소금물에 담갔다가 물로 깨끗이 헹군 후 그늘에 말리세요. 새로 산 빗자루 같아져요. 이세라(광주시 서구 풍암동)
●집에서 화분을 분갈이 할 때 화분 맨 아래에 작은 나뭇가지와 나뭇잎을 깔고 흙을 담아 보세요. 물도 잘 빠지고 틈새가 있어 뿌리가 잘 썩지 않아요. 한지민(서울시 양천구 목동)
●S자 고리를 활용하면 공간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어요. 장의 벽면에 붙여서 가방이나 모자를 걸면 구겨지지도 않고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어요. 김민경(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잠이 잘 안 올 때는 엄지발가락을 손으로 구부려 보세요. 머리에 모여 있던 혈액이 엄지발가락으로 몰려 쉽게 잠들 수 있어요. 윤지혜(서울시 금천구 독산동)
●냉장고 냄새가 심하다면 소주 한 병을 뚜껑을 연 채로 냉장고에 넣어 두세요. 간단한 방법이지만 그 효과는 놀랄 정도랍니다. 김기현(울산시 남구 무거동)
●세제 대용품을 소개할게요. 감자는 유리나 거울의 기름때, 소주는 냄비의 탄 바닥, 식초는 생선 냄새가 밴 팬을 닦으면 좋아요 장은주(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성사동)
●바퀴벌레 때문에 걱정이라면 은행잎을 바퀴벌레가 잘 다니는 곳에 놓아두세요. 놀랍게도 바퀴벌레가 없어집니다. 김정현(서울시 노원구 하계동)
●이불에 곰팡이를 예방하려면 햇볕에 이불을 털어 말린 후 이불 사이에 신문지를 넣고 보관하면 됩니다. 박미자(서울시 도봉구 방학동)
●임신 8개월 된 임신부입니다. 최근에 알게 되었는데 보건소를 다니니 너무 좋더라고요. 임산부 교실도 있고 철분제도 주고 간단한 초음파 검사도 해줍니다. 또 모유수유도 권장해 유익한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어요. 박현주(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
●마늘을 빻아 보관할 때 위에 설탕을 살짝 뿌려두면 마늘 색이 변하지 않아요. 강인숙(경남 김해시 장유면 삼문리)
●옷을 다리미로 다리다가 눌었을 때는 물에 과산화수소수를 조금 떨어뜨려 잘 닦아낸 다음 물로 헹구세요. 손상된 옷감이 많이 좋아집니다. 정수연(서울시 송파구 가락동)
●아이가 장난감으로 방을 어지럽혀 제가 생각해 낸 아이디어예요. 지름이 1m 이상 되는 천이나 비닐을 둥글게 만든 뒤 가장자리에 돌아가면서 구멍을 뚫어 끈을 넣어 매트로 만듭니다. 그 위에서 아이가 놀게 한 후 정리할 때는 끈을 잡아당겨 주면 주머니처럼 모아져서 장난감을 쉽게 치울 수 있어요. 송희선(대구시 달서구 이곡동)
●흰 옷을 삶을 때 식초를 몇 방울 넣고 삶으면 더욱 하얗게 됩니다.
살균작용도 있어 일석이조예요. 윤새미(서울시 성동구 행당동)
●방충망에 낀 먼지를 털어내기 힘들죠? 이럴 때는 마른 스펀지로 문질러주면 쉽게 청소할 수 있어요. 최은주(경남 김해시 외동)
●수돗물에서 나는 소독약 냄새가 싫다면 녹차티백이나 숯을 사용하세요. 물에 담가 놓으면 냄새 없애는 데 효과적입니다. 이종진(대전시 서구 가수원동)
●튀김을 하고 남은 기름은 버리기 아깝죠. 여기에 양파 조각을 많이 넣어주세요. 기름이 깨끗해져서 다시 쓸 수 있어요. 박은주(경남 창원시 도계동)
●김 빠진 맥주는 버리지 말고 생선 비린내를 없애는 데 사용하세요. 고등어나 꽁치 등 비린내가 심한 생선에 맥주를 담가 놓으면 비린내가 말끔히 없어져요. 이선희(부산시 북구 반덕동)
●현관 바닥을 청소하기 귀찮을 때는 신문지를 깐 다음 물을 뿌려 닦아주세요. 걸레로 닦는 것보다 훨씬 수월합니다. 이연이(서울시 성북구 정릉동)
●아이들 가지고 노는 찰흙을 집에서도 만들 수 있어요. 밀가루에 식용유와 설탕, 소금을 조금 넣고 수입식품점에서 파는 주스가루도 넣어 색을 내세요. 물은 반드시 끓인 물로 쓰세요. 반죽하면 2주 이상 가지고 놀 수 있어요. 이은자(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불면증이 있다면 베개 속에 참숯을 잘게 부수어 넣어두세요. 숙면에 도움이 된답니다. 전영(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우산에 구멍이 났다면 백반을 물에 섞어 헝겊에 묻혀 우산을 닦아주세요. 그리고 햇빛에 말리면 구멍이 감쪽같이 없어진답니다. 석양희(부산시 중구 신창동)
●전화기는 손때도 잘 타고 세균도 많아요. 식초 두세 방울을 묻혀 헝겊으로 닦아주세요. 찌든 때도 잘 닦이고 위생상 좋답니다. 목민정(부산시 해운대구 좌동)
●스타킹의 올이 풀리는 것을 방지하려면 미지근한 물에 식초를 타서 헹구세요. 올이 풀리는 것도 막아주고 땀 냄새가 배어드는 것도 막아줍니다. 이혜석(울산시 중구 서동)
●음료수를 담아 놓은 유리병은 아무리 닦아도 냄새가 남기 마련이에요. 이럴 때는 뜨거운 물로 병속을 깨끗이 씻은 다음 숯을 잘게 잘라 하루 정도 넣어 두면 냄새가 말끔히 없어진답니다. 김원경(서울시 도봉구 방학동)
●집 안 곳곳에 강아지 냄새가 배이면 골치가 아플 정도죠. 강아지 집에 소다를 한지에 싸서 놓아 두세요. 냄새가 감쪽같이 사라져요. 왕호현(서울시 노원구 중계동)
●땀에 절은 옷을 그냥 세제로 빨면 나중에 누렇게 탈색이 됩니다. 20분 정도 식촛물에 담가두었다가 찬물에 헹구면 땀으로 얼룩진 옷이 깨끗해져요. 최재옥(대구시 동구 입석동)
●행주를 간단하게 삶고 싶을 때는 깨끗한 우유팩에 행주를 넣고 전자 레인지에 1분30초 정도 돌려주면 됩니다. 조현숙(대구시 달서구 송현동)
●흰 옷을 더욱 하얗게 삶으려면 삶는 물에 레몬 껍질을 두어 조각 넣고 함께 삶아보세요. 진해선(충남 천안시 쌍용동)
●아이들 머리카락에 껌이 붙어 난감할 때가 있죠. 이럴 때는 헤어무스를 묻혀 손바닥으로 비비면 잘 떨어져요. 김도희(부산시 진구 연지동)
●마시다 남은 맥주로 화초 잎을 닦으면 윤기가 나고 좋아요. 김부영(경남 거제시 신현읍 고현리)
●옷에 음식을 흘렸는데 바로 세탁할 수 없다면 치약으로 닦으세요. 음식 냄새가 말끔히 가시고 세탁 후에도 얼룩이 남지 않아요. 오민자(서울시 도붕구 창동)
●선물 받은 꽃을 오래도록 보관하고 싶다면 꽃잎에 살짝 물을 뿌려 전자 레인지에 3분 정도 가열한 후 말리세요. 반영구적으로 보관할 수 있어요. 김명숙(경북 경산시 사동)
●아이가 사용하던 우유병은 버리지 말고 계량컵으로 활용하세요. 우유병에 계량 눈금이 있어서 조미료를 넣어 사용하면 편리합니다. 서명심(서울시 노원구 상계동)
●평소에 잘 안 쓰는 향수를 솜에 적셔 스탠드의 전구를 닦아보세요. 불을 켤 때마다 은은한 향이 퍼져 좋답니다. 이희숙(대구시 남구 봉덕동)
●냉장고에 오랫동안 보관해 야채가 시들었다면 레몬즙을 떨어뜨려 보세요. 금방 싱싱해집니다. 허명순(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조화를 깨끗하게 닦으려면 세제를 물에 희석해 스프레이로 골고루 뿌려둔 후 샤워기로 세게 헹궈주세요. 속속들이 깨끗하게 닦이더라고요. 박노경(인천시 동구 송림동)
●외식을 할 때도 열량이 적은 저칼로리 음식을 드세요. 프라이드 치킨보다는 전기구이 통닭을, 감자튀김보다는 찐 감자, 볶음밥 대신 비빔밥, 팝콘 대신 강냉이, 양념갈비구이 대신 생등심구이를 드세요. 강선아(전북 군산시 산북동)
●속이 단단한 무를 고르려면 무잎이 파랗고 생기가 있는 것을 고르세요. 하얗고 시들한 건 빈 무가 많아요. 권금희(서울시 강동구 암사동)
●냉장고 문에 구입한 식품의 이름과 날짜, 양을 적어두면 있는 물건을 또 사지 않게 됩니다. 식비도 줄이고 버리는 음식도 줄어들어요. 공옥미(부산시 북구 금곡동)
●땀에 젖어 색이 변한 은제품은 쿠킹 호일에 싼 후 끓는 물에 10분 정도 삶은 후 찬물에 넣고 식히면 됩니다. 묶은 때가 호일로 다 옮겨져 호일은 까맣게 되고 은제품은 새것처럼 깨끗해져요. 하미선(광주시 광산구 월계동)
●새로 산 냄비에서 특유의 냄새가 나면 냄비를 안팎이 모두 뜨거워질 정도로 불 위에 올려놓으세요. 그런 다음 물과 야채 부스러기를 넣고 한동안 끓이면 냄새가 완전히 제거됩니다. 조은숙(서울시 성북구 장위동)
●생선 등을 팬에 구울 때 우유팩을 뚜껑으로 써보세요. 나중에 기름이 튄 뚜껑을 닦지 않아도 되니 한결 편하답니다. 이경옥(경기도 고양시 일산구 장항동)
●색이 많이 바랜 청바지를 새로 산 청바지와 함께 세탁기에 돌리니 색깔이 진해지더라고요. 설미영(대구시 동구 효목동)
●부엌 바닥이나 냉장고 손잡이 등의 손때나 기름때가 잘 안 지워지나요? 저는 주방용 세제를 풀어 부드러운 수세미에 묻혀 닦은 후 마른걸레로 닦아줍니다. 얼룩덜룩한 때가 깨끗이 없어집니다. 김경미(대구시 수성구 지산동)
●먹다 남은 케익 보관법을 알려드릴게요. 케익 상자 속에 사과 한 조각을 넣어 함께 보관하세요. 그러면 사과의 수분이 나와 케익 굳는 것을 막아 주어 촉촉한 케익을 먹을 수 있답니다. 이명주(부산시 강서구 송정동)
●식탁 위나 화장대 등의 손때와 기름때는 감자를 활용해 지우세요. 감자를 반으로 잘라 단면으로 문질러 준 후 깨끗한 물걸레로 다시 닦으면 말끔해집니다. 김찬운(부산시 동구 범일동)
●와이셔츠의 소매와 깃의 누런 때를 확실하게 지우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누렇게 변한 곳에 치약을 묻히고 햇빛에 1시간 정도 둔 후 세탁기에 돌리면 감쪽같이 하얗게 변한답니다. 정순이(인천시 남동구 용현동)
●매직펜을 쓰는 화이트 보드는 오래 쓰면 얼룩이 잘 안 지워지죠. 이럴 땐 모기약을 뿌린 후 티슈로 닦아내면 몰라보게 깨끗해져요. 이주연(서울시 성동구 행당동)
●밤을 찐 후 뜨거울 때 바로 찬물로 씻어주면 속껍질이 아주 잘 벗겨져요. 호두도 속껍질을 쉽게 벗기려면 미지근한 물에 잠시 담가두었다가 이쑤시개로 살살 문질러주면 잘 벗겨집니다. 허경운(전주시 완산구 평화동)
●저는 부엌 청소할 때 베이킹 파우더를 아주 유용하게 쓰고 있어요. 씽크대나 가스레인지 등을 닦을 때 일반세제보다 더 효과가 좋아요. 유준주(경기도 고양시 일산구 마두동)
●피부에 가시가 박혔다면 부추를 짓이겨 상처 부위에 얹어 주세요. 그러면 가시가 뾰족히 솟아 오른답니다. 가시를 뽑은 후 소독하고 연고 바르는 것도 잊지 마세요. 김소연(대구시 수성구 수성동)
●뚝배기를 오래 쓰려면 밑바닥에 식용유를 바른 후 가스레인지에 얹어 약한 불로 5분 정도 데운 후 다시 센 불에 기름이 마를 정도로 데워서 쓰세요. 그러면 깨지지 않고 튼튼하게 오래 쓸 수 있답니다. 정금순(인천시 동구 송현동)
●식탁 위에 생긴 냄비 자국을 없애려면 자국이 난 지 30분안에 마요네즈를 발라 30분 지난 후 마른 걸레로 닦아내세요. 자국이 깨끗이 없어집니다. 이아라(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장안동)
●그릇과 음식도 궁합이 맞아야 한답니다. 튀김은 금속 그릇에 담으면 안 좋아요. 지방이 금속에 닿아 산화되면서 몸에 해로운 물질을 만들어요. 또 플라스틱 용기에 닿아도 화학성분이 생길 수 있다고 하네요. 또 요구르트는 금속 수저로 먹지 않는 게 좋아요. 요구르트의 발효성분과 닿아 유산균이 많이 파괴된다고 합니다. 조은미(경북 구미시 옥계동)
●설탕 보관통에 개미가 꼬인다면 입구에 고무줄을 묶어두세요. 개미가 고무 냄새를 싫어해 피해갑니다. 허정란(서울시 은평구 불광동)
●빨래를 삶을 때 소금을 넣고 해보세요. 옷감이 훨씬 하얗게 됩니다. 또 삶을 때 반드시 뚜껑을 닫고 삶아야 됩니다. 열고 삶으면 공기와 접촉해 산화되어 누렇게 변색이 될 수 있거든요. 안정희(서울시 송파구 가락본동)
●칼이나 바늘을 보관할 때 원두커피 찌꺼기를 넣어 보관하세요. 녹이 스는 것을 방지해 줍니다. 김현숙(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중동)
●감자를 보관할 때 상자에 사과 하나를 함께 넣어보세요. 싹도 잘 안 나고 싱싱하게 오래 보관할 수 있어요. 한지연(서울시 양천구 목동)
●바나나 껍질로 가죽신발이나 가방을 닦으세요. 반짜반짝 윤이 납니다. 김정은(경기도 고양시 일산구 주엽동)
●먹다 남은 두부는 물에 소금을 살짝 뿌려 담아 냉장보관하면 신선하게 오래 보관할 수 있어요. 또 바나나는 실온에 둬도 좋지만 껍질을 벗겨 비닐봉지에 넣어 냉동실에 얼렸다가 꺼내 녹여 먹으면 좋아요. 엄인정(경남 진해시 충의동)
●냉장고를 청소할 때 식초를 물에 타서 수건에 묻혀 닦아 보세요. 냄새도 없어지고 소독 효과도 있어요. 박은경(인천시 서구 원당동)
●빗자루에 먼지가 많이 붙어 있다면 물과 소금을 10대 1의 비율로 섞어 빗자루를 30분 정도 담가 두세요. 그런 후 햇볕에 말리면 빗자루가 깨끗해져요. 조희경(서울시 구로구 오류동)
●화장실 거울에는 김이 잘 서리죠. 이럴 때는 비누를 칠한 후 마른 걸레로 깨끗이 닦아주면 됩니다. 얇은 비누막이 생겨 습기가 차도 거울에 김이 서리지 않는답니다. 강정숙(광주시 북구 각하동)
●안경에 김이 서려 곤란할 때가 많죠. 이럴 때는 렌즈에 비누칠을 한 다음 닦아주세요. 샴푸를 몇 방울 떨어뜨려 닦아줘도 효과가 있어요. 김장수(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주전자 속의 물때는 소금으로 닦으세요. 스펀지에 소금을 묻혀 주전자를 닦으면 아주 깨끗해져요. 김희곤(대전시 중구 용두동)
●볼펜을 오래 사용하지 않다가 쓰려면 잉크가 잘 안 나올 때가 있죠. 이럴 때는 볼펜의 끝 부분을 뜨거운 물에 담갔다가 곧바로 찬물에 담가 쓰면 잘 나옵니다. 정혜주(경기도 고양시 일산구 대화동)
●옷에 진흙이 묻었을 때는 먼저 흙을 털어 낸 후 감자의 단면으로 문질러주세요. 그런 후 세탁을 하면 진흙 얼룩이 말끔하게 없어져요. 김다연(대구시 달서구 용산동)
●술 마신 다음날 단감을 드세요. 단감의 타닌 성분이 교감신경의 흥분을 억제시켜주고 머리를 맑게 해 준다고 합니다. 성주은(대구시 수성구 만촌동)
●손가락에 가시가 박혔다면 그 부위에 얼음을 얹은 후 바늘로 가시를 빼세요. 얼음이 손가락 신경을 잠시 마비시켜 아프지 않게 뺄 수 있거든요. 김순화(서울시 양천구 신정동)
●채소는 뭐든지 잎이 너무 크고 뿌리가 지나치게 굵은 것은 화학비료를 많이 사용한 것이에요. 또 오이는 크기가 고르지 않고 휜 것은 피하세요. 정혜정(경기도 동두천시 지행동)
●고기를 먹고 난 후 팬이나 그릇에 묻은 기름기는 잘 안 닦이죠. 이럴 땐 밀가루를 살짝 뿌린 후 닦아내면 기름기를 쉽게 제거할 수 있어요. 이혜정(서울시 양천구 신정동)
●집안 분위기를 바꾸고 싶다면 시트지를 활용해 보세요. 벽돌 무늬의 시트지를 싱크대에 붙였더니 집안 분위기가 확 달라졌어요. 이영권(울산시 동구 방어동)
●손에 음식 냄새가 배었다면 식촛물에 손을 씻으세요. 혹은 설탕으로 문질러 줘도 냄새가 말끔히 없어집니다. 김정원(경북 칠곡군 동명면 송산동)
●삶은 달걀을 깨끗하게 자르려면 칼을 뜨거운 물에 담갔다가 썰어보세요. 반숙한 달걀은 양쪽 끝부분을 조금 잘라낸 다음 평평하게 세운 후 실을 이용해 자르면 깔끔하게 자를 수 있어요. 서명심(서울시 노원구 상계동)
●요리하면서 기름이 튄다면 소금을 한 줌 넣어보세요. 너무 짜질 수 있으니 간 조절 잘 하시고요. 한송이(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효자촌)
●밤에 잠이 오지 않으면 우유와 바나나를 함께 드세요. 불면증을 치유하는 데 효과가 있어요. 김경선(부산시 연제구 연산동)
●불면증 때문에 고민이라면 머리맡에 양파를 놓고 주무세요. 양파 특유의 냄새가 신경을 안정시켜 주어 편히 잠들 수 있어요. 김영현(서울시 도봉구 방학동)
●아이들 비누방울 놀이를 위해 제가 직접 만들어봤어요. 글리세린에 주방용 세제, 물, 물엿을 섞어 만들었더니 비누방울이 만들어지네요. 물엿을 넣어야 방울이 단단해져요. 박영기(경남 거제시 신현읍 고현리)
●겨울에는 귤을 상자째 사놓고 먹곤 하는데 곰팡이가 피어 오랫동안 보관하기가 힘들죠. 소금물에 귤을 한 번 씻어 준 후 보관하면 농약도 제거되고 오랫동안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답니다. 김형희(경북 구미시 형곡동)
●행주를 매번 삶으려면 번거롭죠. 저는 세제로 빤 후에 전자렌지에 2분 정도 돌려주는데 삶아 빤 것처럼 깨끗하더군요. 강은주(제주도 제주시 일도동)
●옷에 크레파스가 묻었다면 옷 위아래에 하얀 종이를 대고 다림질을 하면 크레파스가 종이에 묻어납니다. 김연희(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은행동)
●휴대폰 배터리를 랩으로 꽁꽁 싸서 냉동실에 하루 정도 보관하면 오래 쓸 수 있어요. 임인정(경남 진해시 충의동)
●피 묻은 옷은 소금물에 담갔다가 세탁하세요. 얼룩이 감쪽같이 없어집니다. 김해맑음(서울시 광진구 자양동)
●프라이팬의 눌은 때가 잘 닦이지 않으면 굵은소금을 뿌려서 닦아보세요. 송근애(대구시 달서구 이곡동)
●청바지를 처음 사서 빨면 길이나 품이 줄어들죠. 이럴 땐 세숫대야에 물을 붓고 식초 1큰술을 넣어 청바지를 담갔다가 헹군 후 말리면 청바지가 줄어드는 것을 방지할 수 있어요. 김원경(서울시 도봉구 방학동)
●구두를 닦을 때 윤이 잘 안 나면 구두약을 바른 후 가스레인지 불에 닿지 않도록 살짝 쬐어 주세요. 조재형(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와이셔츠 등을 세탁기에 빨면 옷이 엉켜 불편하죠. 저는 옷 중앙의 단추를 소맷단의 단추구멍에 끼워 세탁해요. 옷감도 안 상하고 빨래도 엉키지 않아요. 이수야(서울시 동대문구 이문동)
●입구가 작아 수세미가 안 들어가는 용기는 세제 한 방울에 달걀껍질 부순 것을 함께 넣고 흔들어 주세요. 깨끗하게 닦입니다. 이정열(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집안의 분위기를 바꾸고 싶다면 시트지를 활용해보세요. 우리 집의 씽크대는 진한 녹색으로 얼룩도 잘 타고 촌스러웠는데 바닥재와 비슷한 마루무늬 시트지를 붙였더니 이웃들이 새로 구입한 줄 알더군요. 이인학(경기도 의정부시 신곡동)
●김치 위에 도토리잎을 얹어 보관하면 김치가 금방 시지 않는답니다. 박정자(서울시 성북구 성북동)
●생화를 오래 꽂아 두고 싶다면 꽃병 속에 표백제를 한두 방울 떨어뜨려 보세요. 살균효과가 있어서 꽃에 세균이 달라붙지 않아 오랫동안 싱싱하답니다. 서명심(서울시 노원구 상계동)
●우산을 깨끗하게 쓰려면 세탁도 중요해요. 큰 대야에 세제를 풀고 우산을 넣고 휘휘 저은 다음 물에 헹궈 햇볕에 바짝 말리면 좋아요. 우산대가 녹슬었다면 미지근한 물에 적신 솔로 문지른 다음 재봉틀 기름을 발라주면 녹이 없어집니다. 김명숙(경북 경산시 사동)
●아이를 데리고 코엑스 전시장에 가보세요. 여러 주제의 흥미로운 박람회가 많답니다. 전시회 일정은 코엑스 홈페이지에 있고 사전 등록을 해 놓으면 무료입장 행사가 많아 금상첨화죠. 지하 1층에서 유모차도 무료로 대여해 주니 이용해보세요. 이진영(제주도 제주시 심양동)
●먹다 남아서 김이 빠진 맥주는 버리지 마시고 가스레인지 청소할 때 쓰세요. 찌든 때를 말끔히 없애줍니다. 이선주(대구시 달서구 신당동)
●자개가구의 흠이 났다면 마른수건에 식용유에 숫돌가루를 넣어 가볍게 닦아주세요. 흠집이 감쪽같이 없어집니다. 김승주(전북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
●전골이나 찌개를 끓일 때 버섯, 감자, 풋고추, 당근 양파에 들깨가루를 갈아서 듬뿍 넣어보세요. 국물 맛도 걸쭉해지고 깊은 맛이 납니다. 성윤진(서울시 종로구 삼청동)
●우리집 별미 김치라면수제비를 소개할게요. 밀가루 반죽을 한 다음 끓는 물에 라면 수프를 넣고 김치도 송송 썰어 넣고 끓이다가 반죽을 넣고 익힙니다. 라면 반 개를 넣고 면이 익을 때쯤 대파를 넣어 개운한 맛을 살립니다. 김나영(인천시 연수구 선학동)
●마늘빵을 집에서도 만들 수 있어요. 바게트 빵을 도톰하게 자른 후 버터에 다진 마늘과 파슬리를 섞어 빵에 발라준 후 팬에 노릇하게 구워주면 됩니다. 최성재(전북 전주시 효자동)
●미역국을 끓일 때 참치 통조림을 넣어보세요. 맛이 전혀 비리지 않고 담백하고 시원한 맛이 납니다. 서인영(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두밀리)
●돼지고기 요리를 할 때 고기 특유의 누린내를 없애려면 생강을 넣어주세요. 임정한(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고사리나 시금치 등의 나물이 있다면 나물 밀전병튀김을 해보세요. 밀가루 반죽을 얇고 동그랗게 밀어 나물을 넣고 밀가루 풀을 조금 발라 속이 빠지지 않도록 말아준 다음 기름 두른 팬에 익혀 드세요. 권영미(대구시 남구 봉덕동)
●초고추장을 맛있게 만들려면 설탕 대신 오렌지 주스를 넣어보세요. 더욱 새콤달콤한 맛이 나요. 박정은(서울시 강북구 수유동)
●새송이 볶음을 소개합니다. 새송이 버섯과 청양고추를 올리브유에 볶다가 소금으로 간을 하세요. 살짝 익으면 마요네즈 1큰술과 땅콩가루를 넣어 마무리하세요. 마요네즈의 고소한 맛과 청양고추의 칼칼한 맛이 어우러져 별미입니다. 강미경(경남 양산시 북부동)
●신김치가 많다면 김치그라탕을 해보세요. 김치를 썰어 팬에 피망, 양파, 브로콜리를 함께 넣어 볶다가 밥도 함께 넣어 섞어줍니다. 내열용기에 이것을 넣고 위에 모짜렐라 치즈를 뿌려 전자레인지나 오븐에 익히면 완성입니다. 강혜민(서울시 강서구 화곡동)
●매콤한 요리를 할 때는 탄산음료를 조금 넣어보세요. 감칠맛이 난답니다.박정민(부산시 사상구 학장동)
●초고추장을 만들 때 너무 되직하다 싶으면 물 대신 사과를 갈아넣거나 사이다를 조금 넣으세요. 이영진(서울시 강남구 도곡동)
●생선 튀김을 할 때 생선의 비린내를 없애고 싶다면 생선을 미리 녹차 우린 물에 담갔다가 요리하세요. 비린내가 싹 가십니다. 임현진(경기도 광주시 탄벌동)
●미역비빔밥을 해드세요. 생미역을 데친 다음 굵게 썰어서 따뜻한 밥에 넣고 참기름과 초고추장을 넣어 비벼드세요. 별미랍니다. 구교연(경기도 하남시 풍산동)
●보리차를 끓인 후에 식힐 때 재빨리 식혀야 고유의 보리 향이 유지됩니다. 또 소금을 아주 조금 넣어주면 향이 더욱 진해져요. 오민순(전남 여수시 삼산면 거문리)
●된장이 오래되어 맛이 없어졌다면 멸치 머리와 고추씨를 바싹 말려 빻아 가루로 만들어 섞어주세요. 맛이 좋아진답니다. 박금자(부산시 연제구 연산동)
●소금을 많이 넣어 음식 맛이 짜졌다면 식초 몇 방울을 떨어 뜨려보세요. 짠맛이 덜해집니다. 반대로 음식 맛이 너무 시다면 소금을 조금 넣어 맛을 중화시킬 수 있어요. 권금희(서울시 강동구 암사동)
●고사리를 삶을 때 쌀뜨물에 넣고 삶아보세요. 고사리의 뻣뻣하고 질긴 맛이 없어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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