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유은제 기자]'세계여자의사회 서태평양지역 학술대회'에서 한국여자의사회 참가자 15명의 포스터 발표와 3명의 구연 강의를 통해 한국 여성의학자들의 연구 역량이 입증됐다.
한국여자의사회(회장 홍순원)는 11일부터 13일까지 필리핀 세부에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 형태로 개최된 ‘세계여자의사회(MWIA) 서태평양지역 학술대회 2024’에 참석했다.
지역 학술대회 개최 방안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12일 저녁 펠로우십 나잇에서는 윤영순 한국여자의사회 고문과 백현욱 전 한국여자의사회 회장 외 여러 회원이 준비한 장기자랑으로 서태평양지역 회원국의 친목을 다졌다.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한국여자의사회가 배출한 박경아 전 세계여자의사회장의 업적을 기념하고 MWIA 서태평양지역의 발전을 기원하며 한국여자의사회가 제정한 ‘제2회 박경아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수상자인 호주의 가브리엘 캐스퍼 세계여자의사회의 전 회장은 수상 강연에서 “한국여자의사회와 박경아 전 회장의 활발한 활동과 훌륭한 업적을 소개하였고 MWIA의 비전을 제시하며 수상한 것이 정말 영광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캐스퍼 박사는 상금 전액을 한국여자의사회의 사업을 위해 쓰도록 기부했다.
폐회식에서는 조직위원회에서 김봉옥 부회장에게 지난 2년간의 MWIA 서태평양지역 발전에 대한 기여와 공로를 치하하는 감사패를 수여하고, 김봉옥 부회장의 폐회사를 마지막으로 회원국들의 깊은 연대와 세계여자의사회의 발전과 비전을 공유한 3일간의 학술대회가 성료했다.
첫댓글 자랑스러운 분들
멋지다
존경합니다 선생님들
멋있다! 응원합니다
👍🏻👍🏻👍🏻👍🏻
으아아 멋있어요!
정말 멋지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