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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선 아래에 글을 올리 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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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최정예 골라니 여단 대대장 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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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논평#339]
출처: https://youtu.be/Cg8p38JNHKs
아주 재미있는 한국매체의 우크라이나 전황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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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방어선을 우회해 크림으로 처들어가겠다면서 드네프르 강을 도하하는 우크라이나군 해병대입니다. 한달전 자료화면인데 손으로 V자를 그리며 희희낙락한 표정입니다. 그런데 12월 18일자 NYT는 우크라이나 해병대가 드네프르 강 도하라는 자살임무를 수행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들이 죄다 몰살당하고 있다는 애기입니다. NYT는 막심이란 이름의 우크라이나 해병대원의 경험담을 전했습니다. 드네프르 강 동쪽에 겨우 도착하기는 했지만 야간에 무자비하게 포격을 당해 동료들이 죽어가고 있었다고 병사는 NYT에 말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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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물류전쟁과 패권의 향방!/향후 10년은 대규모 프로젝트의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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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의 후티군이 하마스를 지지한다는 표시로 이스라엘을 오가는 선박을 제지한다면서 홍해 수로를 통과하는 선박에 공격을 가하자 글로벌 해운업계가 패닉에 빠졌습니다. 이스라엘과 연관된 선박만 공격하겠다고 했지만 해운사들은 공포에 빠졌습니다. 미디어 보도들에 따르면 지금까지 최소한 8척의 선박이 공격을 당했습니다.
출처: https://youtu.be/zqDsn6L1T_M
우크라이나 전황(12/17)- 러, 크린키 유인 작전, 스테포베 패배/우, 클리시치이브카 붕괴/러시아, 서구 기업 철수로 큰 이익/푸틴, 핀란드에 경고/잘르주니 사령관 집무실 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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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jajusibo.com/63977
김정은 위원장 “공세적인 행동으로 맞대응해야”···어제 화성포-18형 발사훈련
김영란 기자 | 기사입력 2023/12/19 [11:17]
존재하지 않는 이미지입니다. ▲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관한 가운데 18일 화성포-18형 발사훈련이 진행됐다. 북한이 18일 대륙간 탄도미사일 화성포-18형 발사훈련을 진행했다고 노동신문이 19일 보도했다. 신문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미사일총국 지휘관들과 함께 현지에서 발사훈련을 참관했다고 전했다. 이번 화성포-18형 발사훈련의 목적은 핵전쟁 억제력의 임전 태세를 검열하며 기동성과 전투성, 신뢰성을 확인하는 것이었다고 한다. 신문은 화성포-18형이 최대 정점고도 6,518.2킬로미터까지 상승했으며 1,002.3킬로미터를 4,415초(73분 35초)간 비행해 동해 공해상 목표 수역에 정확히 탄착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발사훈련을 통하여 대륙간 탄도미사일 부대의 전투력이 우수하게 평가되고 공화국[북한] 전략 무력의 신속반응 태세와 우리 군사력의 가장 강력한 전략적 핵심 타격 수단에 대한 믿음성이 다시 한번 검증됐다”라고 전했다. 존재하지 않는 이미지입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이번 발사훈련 결과에 커다란 만족을 표하면서 “이번 훈련 성과는 우리 국가 무력이 보유한 가공할 공격력과 절대적인 핵전쟁 억제력의 실상과 신뢰성에 대한 실천적인 과시로 된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또한 “우리의 거듭되는 엄정한 경고와 규탄에도 불구하고 1년 내내 고취해온 무모한 반공화국 군사 대결 광기를 이해의 마감까지 광란적으로 극대화하고 있는 적대 세력들에게 명백한 신호를 보냈다”라면서 “워싱턴이 우리를 상대로 잘못된 결심을 내릴 때는 우리가 어떤 행동에 신속히 준비되어 있으며 어떤 선택을 할지를 뚜렷이 보여준 계기로 되었다. 우리의 흔들림 없는 초강경 대응 의지와 절대적 힘을 다시금 똑똑히 시위하였다”라고 평가했다고 한다. 존재하지 않는 이미지입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미제와 추종 무리들의 악질적인 대결야망은 저절로 수그러들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는 조선반도[한반도]지역의 평화와 안전의 근간을 흔드는 무모하고 무책임한 적들의 온갖 군사적 위협 행위들을 절대로 좌시하지 말아야 하며 적들이 계속 잘못된 선택을 이어갈 때는 분명코 보다 진화되고 보다 위협적인 방식을 택하여 더더욱 공세적인 행동으로 강력하게 맞대응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신문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북한의 핵전략 무력을 강화발전시키는 데서 나서는 중대한 몇 가지 과업을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과업의 구체적 내용은 보도가 안 되었으나, 앞으로 북한이 핵무기 분야에서 새로운 것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존재하지 않는 이미지입니다. 그런데 이번 발사훈련에서 눈여겨볼 점은 화성포-18형 발사까지 드는 시간이 매우 빠르다는 것이다. 북한은 이번 발사훈련의 배경을 설명하면서 지난 15일 워싱턴에서 진행된 핵협의그룹 2차 회의와 ‘미주리’호의 입항을 들었다. 신문은 “지난 12월 15일 미국과 대한민국 군부 깡패 무리들은 워싱턴에서 제2차 ‘핵협의그룹’ 회의라는 핵전쟁 모의판을 벌려놓고 또다시 우리의 ‘정권 종말’을 외쳐대며 공화국에 대한 ‘핵보복 타격’을 실전화한 대규모 연합훈련을 감행할 기도를 공공연히 드러내놓았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미국이 핵전략 폭격기와 초대형 전략핵잠수함, 핵항공모함을 포함한 각종 핵전쟁 장비들을 때 없이 들이밀어 조선반도지역을 말 그대로 미 핵전략 자산들의 총집합 기지로 만든 것도 모자라 지난 12월 17일 핵동력 잠수함 ‘미주리’호를 또다시 요란스럽게 광고해대며 조선반도에 전개시키는 극히 도발적인 행동”이라며 지역의 완전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고 짚었다. 북한은 이런 정세 속에서 조선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가 한미에 강력한 경고성 대응조치를 취할 것을 명령했고, 이에 따른 화성포-18형 발사훈련이 진행된 것이라고 밝혔다. 존재하지 않는 이미지입니다. 김동엽 북한대학원대학교 부교수도 이 점을 중요하게 바라봤다. 김 부교수는 19일 자신이 페이스북에 “이 말대로라면 언제든지 쏠 수 있도록 준비가 되어 있어서 바로 그냥 꺼내서 쏜 것”이라면서 “화성(포) 18형은 지난 4월 13일 최초 발사 이후 7월 12일 2차 시험발사하고 5개월여 만에 발사훈련까지 할 수준으로 완성되었다는 것이다. 마치 실전배치와 같은 수준으로 운용되고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라며 놀라움을 표시했다. 한편 북한은 전쟁 위기 등을 억제할 수 있는 군사 대비태세를 갖춰나갈 것이라고 밝혀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로 북한의 군사적 행동이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 존재하지 않는 이미지입니다. 존재하지 않는 이미지입니다. 존재하지 않는 이미지입니다. 존재하지 않는 이미지입니다. 존재하지 않는 이미지입니다. 존재하지 않는 이미지입니다. 존재하지 않는 이미지입니다. 존재하지 않는 이미지입니다. 존재하지 않는 이미지입니다. <저작권자 ⓒ 자주시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231219013951504?section=nk/news/all
김정은 "워싱턴 잘못된 결심때 우리 선택 보여줘"…대미 핵위협(종합)
2023-12-19 08:02 ESPAÑOL中文FRANÇAIS日本語عربي
"더 공세적 맞대응"…핵무력 강화위한 중대 과업 제시
어제 화성-18형 '발사훈련' 보도…7월 '시험발사'에서 달라져
북한, ICBM 화성-18형 발사훈련 보도…김정은 "더 공세적 맞대응"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은 지난 18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참관한 가운데 고체연료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8형 발사훈련을 단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9일 보도했다.2023.12.19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nk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현혜란 기자 = 북한은 지난 18일 고체연료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8형 발사훈련을 단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9일 보도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훈련을 참관하며 "워싱턴이 우리를 상대로 잘못된 결심을 내릴때에는 우리가 어떤 행동에 신속히 준비되어 있으며 어떤 선택을 할지를 뚜렷이 보여준 계기가 됐다"고 강조했다. 유사시 미국 본토를 핵으로 공격할 수 있다고 위협한 것이다.
통신은 화성-18형이 최대 정점 고도 6천518.2㎞까지 상승하며 1천2.3㎞를 4천415초(73분35초)간 비행해 동해 공해상 목표수역에 정확히 탄착됐다고 전했다.
이어 "대륙간탄도미사일부대의 전투력이 우수하게 평가되고 공화국 전략 무력의 신속반응 태세와 우리 군사력의 가장 강력한 전략적 핵심 타격 수단에 대한 믿음성이 다시 한번 검증됐다"고 밝혔다.
북한이 신속·기습 발사가 가능한 고체연료 ICBM인 화성-18형을 쏜 것은 올해 4월, 7월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다.
특히 지난 7월 화성-18형 발사 땐 이를 "시험 발사"라고 했는데, 이번엔 "발사 훈련"이라고 표현해 실전배치가 가까워진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전문가들은 북한이 이르면 내년에 화성-18형을 전력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정은 위원장은 발사훈련에 큰 만족을 표하며 "이번 훈련성과는 우리 국가 무력을 보유한 가공할 공격력과 절대적인 핵전쟁 억제력의 실상과 신뢰성에 대한 실천적인 과시"라고 말했다.
북한, ICBM 화성-18형 발사훈련 보도…김정은 "더 공세적 맞대응"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은 지난 18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참관한 가운데 고체연료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8형 발사훈련을 단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9일 보도했다.2023.12.19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nkphoto@yna.co.kr
이어 "미제와 추종 무리의 악질적인 대결야망은 저절로 수그러들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는 조선반도 지역의 평화와 안전에 근간을 흔드는 무모하고 무책임한 적들의 온갖 군사적 위협 행위들을 절대로 좌시하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다.
또 "적들이 계속 잘못된 선택을 이어갈 때는 분명코 보다 진화되고보다 위협적인 방식을 택하여 더더욱 공세적인 행동으로 강력하게 맞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정은은 핵전략 무력을 가속적으로 강화 발전시켜나가는 데서 나서는 중대한 몇 가지 과업들을 새롭게 제시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북한은 이번 화성-18형 발사가 지난 15일 한미가 핵협의그룹 회의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한 핵작전 연습을 하기로 합의한 데 대한 반발임을 분명히 했다.
통신은 "엄중한 정세에 대처하여 조선노동당중앙군사위원회는 강력한 경고성 대응조치를 취할데 대하여 명령했다"며 핵협의그룹 회의를 '핵전쟁모의판'이라고 규정한 뒤 "공화국에 대한 '핵보복타격'을 실전화한 대규모연합훈련을 감행할 기도를 공공연히 드러내놓았다"고 비난했다.
북한, ICBM 화성-18형 발사훈련 보도…김정은 "더 공세적 맞대응"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은 지난 18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참관한 가운데 고체연료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8형 발사훈련을 단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9일 보도했다.2023.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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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3/12/19 08:02 송고
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231219073651504?section=nk/news/all
터널나와 도로로 ICBM 운반해 기동력 과시…김주애·리설주 동행(종합)
2023-12-19 16:13
이동식 발사대 실려 이동…김정은 '명령서'도 공개
북한, ICBM 화성-18형 발사훈련 보도…김정은 "더 공세적 맞대응"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은 지난 18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참관한 가운데 고체연료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8형 발사훈련을 단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9일 보도했다.2023.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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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현혜란 이상현 기자 = 북한은 19일 고체연료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8형 시험 발사 모습을 공개하면서 기동력을 과시했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TV와 조선중앙통신이 이날 공개한 영상·사진에는 화성-18형을 실은 이동식 발사차량(TEL)은 새로 만들어진 듯 깔끔한 터널을 빠져나와 도로로 이동하는 모습이 담겼다.
TEL은 온통 눈으로 뒤덮인 논밭에 인접한 도로에 멈춰 섰는데, 이곳은 평양 중심부 금수산태양궁전에서 남서쪽으로 약 16㎞ 떨어진 곳으로 파악됐다.
터널과 이어지는 도로는 아스팔트로 깔끔하게 포장돼 있었으나, 미사일을 발사한 장소 근처는 도로 곳곳이 얼어 있고, 상태가 고르지 않아 보였다.
북한, ICBM 화성-18형 발사훈련 보도…김정은 "더 공세적 맞대응"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은 지난 18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참관한 가운데 고체연료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8형 발사훈련을 단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9일 보도했다.2023.12.19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nkphoto@yna.co.kr
북한이 이동식 발사대 출발 지점과 도착 지점을 공개한 데에는 올해 4월 처음 공개한 신형 ICBM의 기동력을 내세우고픈 의도가 깔린 것으로 보인다.
화성-18형 발사는 이번이 세 번째로, 지난 7월 2차 발사 때는 대동강변에서 쏘아 올렸다. 장소를 달리하고 터널 안에 은폐해 있다가 불시에 밖으로 나와 발사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며 한미의 킬체인(발사 전 선제타격)을 회피할 수 있는 능력을 과시하려 했다는 평가다.
미사일은 발사관에서 위로 밀려 나온 뒤 공중에서 점화가 이뤄지고 하얀 연기와 함께 솟구쳐 올랐다. 앞선 두 차례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콜드론치'(cold launch) 방식으로 발사가 이뤄진 것이다.
북한이 화성-18형을 마지막으로 시험 발사한 다섯 달 전과 비교하면 최대 정점 고도, 비행 거리 등 기술적인 측면에서는 큰 차이가 없다는 게 중론이다.
다만 지난 4월, 7월 이뤄진 1, 2차 발사 때는 미사일 발사 후 발사관 덮개가 분리돼 땅에 떨어졌는데, 이번에는 발사대에 고정돼 있었다는 점이 달랐다.
북한, ICBM 화성-18형 발사훈련 보도…김정은 "더 공세적 맞대응"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은 지난 18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참관한 가운데 고체연료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8형 발사훈련을 단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9일 보도했다. 사진은 화성-18형 미사일이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지구 모습.2023.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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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은 이날 화성-18형 "시험 발사"가 아니라 "발사 훈련"을 했다고 보도했으나, 전문가들은 여전히 시험 단계로 봐야 한다는 데 무게를 실었다.
신종우 한국국방안보포럼 사무국장은 원격계측을 위한 텔레메트리 장치가 식별됐다는 점에서 이같이 판단했다.
북한 매체들은 발사에 앞서 김 위원장이 직접 서명한 발사 '명령서'의 모습을 공개했다.
명령서가 전체적으로 뿌옇게 처리돼 전문을 확인하기 어려웠으나 '발사훈련을 위한 모든 준비를 18일 새벽 6시까지 완료할 것', '미사일총국이 지휘를 빈틈없이 할 것' 등 문구가 포착됐다.
또 미사일 발사 장면과 함께 미사일에서 촬영한 것으로 추정되는 지구 사진도 공개했다. 여기에는 맑은 북한과 구름에 덮인 남한의 모습이 찍혔다.
중앙TV는 보도 영상 앞부분에 한미 연합훈련 모습이 담긴 사진 14장을 배치해 이번 발사가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한 한미의 핵작전 연습 합의에 대한 반발 차원에서 이뤄졌다는 점을 주민들에게 강조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1, 2차 시험 발사 때와 마찬가지로 화성-18형 시험발사 현장을 직접 찾아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김 위원장의 딸 주애도 이날 참관에 동행했으며, 미사일 발사 준비 과정부터 발사가 이뤄진 후까지 김 위원장 옆에 계속 붙어있었다. 아내 리설주의 모습도 포착됐다.
북한, ICBM 화성-18형 발사훈련 보도…김정은 "더 공세적 맞대응"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은 지난 18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참관한 가운데 고체연료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8형 발사훈련을 단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9일 보도했다. 북한이 이날 공개한 사진을 보면 김 위원장의 딸 주애도 발사훈련에 참관한 모습이 포착됐다.2023.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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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3/12/19 16:1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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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내가 육사 갔다면.. 쿠데타 했을것" 옆에서 직접 들은 검찰 감찰부장 증언
16시간 전
윤석열이 검찰총장이던 2020년 3월 19일..
당시..함께 술자리를 가졌던
한동수 감찰부장의 충격적인 증언입니다.
그외에도..
충격적인 발언은 이어진다..
지금 되돌아서 보니...
그당시...
윤석열은 대권 야망에 가득차 있었다고...
너무 쇼킹한 발언이라서..
그날 수첩에 똑똑히 적어두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법정에서 증언까지 했습니다.
(아래 기사 참고...)
윤석열은 박정희, 전두환의 쿠데타가 부러웠겠죠.
그래서 검찰 총장으로서 차기 대권을 위해...
쿠데타 준비를 착착 진행했겠죠.
한동수 부장은 2019년..
문재인 정부 당시 감찰부장으로 임명되었다.
대검 감찰부는 뭐하는곳?
검사의 부정과 범법을 감시하고 통제하는곳이다.
하지만...
윤석열이 검총에 취임한후부터..
한동수 부장을 부장회의에서 배제 시켰다고 합니다.
헐..
자신이 윤석열이 원했던 인사가 아니었다는걸
나중에 알게 되었다고 함..
윤석열은 감찰부에 자기 사람 심어놓고..
감찰부를 무력화시킬려고 했겠지요..
그리고 문제의 충격적 발언을 듣게 된다..
당시...검찰 총장 입에서 나온 충격적인 발언을
지금에 생각해보니...
군부 쿠데타가 불가능해진 현재...
자신이 있는 검찰 집단과 그 영향력을 이용해서...
선거에 이용하여 권력을 잡으려는 의지로 봤다...
일종의 검찰 쿠데타 인셈이다...
감찰부장 재임기간 동안..
윤석열의 행태를 가까운 거리에서
목격했다고 합니다.
대통령이 여러번 바뀌는동안...
그들의 목적은...
검찰의 이익 지키기.. 영속화 였다,..
그들에게 국민과 국가는 없다..
수사권과 기소권
영장청구의 독점권
특활비 등등...
자신들의 기득권과 이익을 지키기위한것에 몰두했다.
지난 대선을 한마디로 말하면...
윤석열에게 권력을 주기위해..
언론과 검찰간의 밀약이 있었다고 본다.
윤석열은 총장재임 시절...
법무부 징계가 부당하다며...
취소 청구 소송을 한바 있다..
1심에서 윤석열의 징계는 정당했다는 결론을 내렸다...
윤석열 징계 사유와 1심 패소 판결..
법원 또 추미애 손 들어줬다... 윤석열 정치 명분 '흔들'
재판부, 윤석열 직무정지 각하 결정했지만 "직무정지 위법하다 평가할 수 없다" 판단
이제 2심 결과는 내일 나올것이다.
이성윤 지검장은 2023년 12월19일은
역사적인 날이 될것이라고 예측한바 있다.
윤석열의 아킬레스건이 끊어질것이라고 예언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J6-2A1JZm_A
과연 윤석열 징계 취소소송 2심 결과는 어떻게 나올것인가?
2020년 12월 18일..
윤석열은 자신에 대한 징계가 부당하다며...
추미애 장관을 상대로..취소소송을 낸바 있다.
1심판결은 이미 패소했다..
이제 2심판결이 예정되어있는데...
2023년 12월 19일이다.
원고는 그대로인데...
현재 피고는 한동훈으로 바뀌어 있다.
윤석열이 이 사건을 염두에 두고
한동훈을 법무부 장관에 앉힌것일까?
원고와 피고가 같은 이익관계에 있다는점에서
아이러니하다...
만약 1심의 판결이 그대로 유지된다면?
그것은..
윤석열의 직권 남용죄 가능성이 높은것이다..
한동수 부장은 윤석열과 첫 만남에 대해서 회고했다..
첫 출근하여 윤석열 방에 올라갔더니..
악수를 청하지 않더랍니다.
헐...
보통은 악수하며..
잘부탁합니다. 라던지...
서로 인사하는것이 관례인데...
윤석열의 첫 지시는
감찰시..총장의 사전 승인을 받으라고 요구했다..
이것은 규정을 위반하는 지시 사항이었다.
감찰은 사전과 결과만을 보고하는것이지..
승인 받지는 않는다..
그만큼 감찰부장은 검찰내에서도 독립적인 기관이다.
2020년 3월 30일...
엠비씨는 단독으로 채널A 사건을 보도했다.
채널 A 사건- 나무위키
2020년 1월부터 3월까지 벌어진 채널A 법조팀의 이동재 기자의 취재 윤리 위반 행위이다.[1] 2020년 3월 31일, MBC 뉴스데스크가 단독 보도 하면서 공론화 되었다.# 이동재가 취재한 자는 금융사기로 복역 중인 이철 전 밸류인베스트코리아 대표로, 이철에게 접근하여 윤석열 검찰총장의 최측근인 한동훈 검사장과 이동재 자신이 특수관계라고 주장하며,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등 여권 인사의 비리 정보를 진술하도록 요구한 것이다.#
이후 검찰은 이 사건이 한동훈 등과 연루된 것이라고 보고 공범 관계를 두고 수사하였으나 무혐의처분 하였다. 결국 이동재의 행위만 강요죄의 미수범에 해당한다고 판단하여 기소하였으나 무죄 확정 판결을 받았다. 수사 및 재판 과정은 후술한다.[2]
한편, 2020년 11월 24일 추미애는 이 사건에 대한 수사 방해를 사유로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를 청구했으며, 12월 16일 윤석열 총장에 대한 2개월 정직 처분을 결정했다.[3]
이 사건을 감찰해야할 필요성을느낀 감찰부장은
당시 윤석열 검총에게 보고하러 들어갔다...
똑똑..
이때... 윤석열의 특이한 행동과 말투를 똑똑히 기억한다고 했다.
보고서를 들고 들어갔더니...
두다리를 테이블에 올려놓고선...
거기에 놓고가... 라고 말해서... 순간..놀랐다고 한다.
당시 한동훈이 연루된 정황이 있었고..
따라서...
한동훈의 핸드폰을 수거 혹은 압색하여
한동훈의 음성이 맞는지 동일성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었다..
당시..
한동훈과 손준성 그리고 권순정 대변인간에
단톡방에서 대화 메시지가 100회이상 오갔다고 함...
이런것들을 조사해야할 필요가 있었기 때문이다.
3월30일에도 한동훈과 윤석열의 통화가 있었다..
그러나...
그 다음이 압권이었다..
석열이 대뜸..한동훈은 본인 음성이 아니라던데...
하면서..
한동훈에 대한 무혐의를 단정적으로 발언하였다.
그리고 위협적 행동으로
감찰부는 사건에서 손을 떼라고 지시함..
그리고 인권부서로 넘기라고 요구했다.
윤석열은 며칠후... 휴가를 내버림..
아마도 사건에 대한 반발심이었다고 추측한다.
4월 6일...
감찰부장은 윤석열과 통화를 하게 되는데...
이때.. 윤석열은 사건을 조사하지 말것을 요구한다.
갑자기...
조선일보에서 한동수 감찰부장을 공격하는 기사를 올렸는데..
명백한 기밀 누설이었다.
검찰과 조선일보의 은밀한 내통일까?
그후..
중앙일보가 한동수 감찰부장을 때리는데 가세하였다.
그 소스를 준것은 역시.. 검찰내부 였다.
검찰과 언론의 주거니 받거니...
검언유착...
결국.. 내사는 중단된다.
수사로 가지 못한 이유는...
총장이 하지 말라고 하니까..
검사들이 움직이지 않았다.
윤석열은 왜 내사를 방해했을까?
그것은 이 사건에 윤석열이 연루되어있다는 반증일것이다.
결국 채널A사건은 내부 감찰에 실패하고 만다..
총장의 감찰 방해는 형법상 직권남용죄에 해당된다.
또..
윤석열의 판사 사찰 문건이 세상에 드러나게 된다.
판사의 출신지, 성향등 시시콜콜한 내용이 다 들어가 있다.
사실..이 문건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이것은 검찰이 대한민국 헌법의 중요 근간인..
삼권분립을 해치는 일을 해왔다는 증거다..
또한 개인정보법 위반에 해당된다.
이것은...
윤석열 징계의 주요 사유가 되었다.
충격이었다!!
판사 사찰 문건은 명백히 재판에 영향을 주기 위한것이다.
판사 사찰 문건은
심재철 대검 반부패 본부장으로부터 받았다..
그후..
감찰부장은 그것을 법무부 감찰단에 알림으로서..
판사 사찰문건이 세상에 알려지게 된다.
대검 감찰부장이 공익제보자가 된 셈이다...
그때의 심경을 묻자....
돌아올수 없는 강을 건넌 느낌이었다고 한다.
고난이 보이는길을 선택했을때...
그 기준은 무엇이었나?
한국이 이제 이만큼 인권이 발달되고..
민주주의가 신장되었는데...
유독 검찰 집단만이 그 대세를 거슬러고 있다고 판단했다.
아...이것은 세상에 알려야만 하고...
그래야...세상이 바뀌겠구나..판단했다..
역사에 부끄럽지 않은길을 가야 한다고 결심했다.
그후...
윤석열 징계위원회 증인 출석하여..증언함..
아무도 하고 싶어하지 않은일에 과감하게 뛰어듬..
그리고 2021년 9월 3일..
고발사주 사건에 대한 제보를 받게 된다.
제보자는 조성은...
미래통합당 관련 내부고발자였다.
채널 A 사건과 고발사주는 서로 연결된 사건...
공통점은 선거에 영향을 주기 위한 행위들이다.
고발 사주 사건은 참으로 기괴했다.
현재 고발사주 사건 피의자로..
공수처에 고발된 손준성은
5년 구형된 상태이다..
손준성에 대한 판결은 2024년 1월 12일이다..
이 모든게 윤석열 당시 검총의 지시였다고 본다..
손준성 개인이 했을리는 없기 때문이다.
거기다...
손준성을 승진시킨것은 기밀누설과 같은..
입막음을 위한것으로 본다.
윤석열 검찰 고발사주 의혹 - 나무위키
윤석열 검찰, 총선 코앞 유시민·최강욱·황희석 등 국민의힘에 고발 사주 (뉴스버스)
TV조선 사회부장 출신 이진동 기자가 2021년 6월 21일 창간한 인터넷매체 뉴스버스[1]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2]의 검찰총장 재직시절 검찰이 2020년 총선을 앞두고 당시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측에 범여권 측 주요인물들에 대한 형사고발을 사주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기사에 따르면 윤석열 전 총장의 최측근 손준성 검사[3]는 같은 검사 출신인 국민의힘 김웅 당시 미래통합당 후보에게 여권 인사들의 이름이 담긴 고발장을 전달했다고 한다.
뉴스버스가 증거로 제시한 고발장에는 고발하는 사람의 이름은 비어 있고, 고발 대상에만 이름이 들어가 있다. 고발 대상란에는 최강욱, 황희석, 유시민, 뉴스타파 소속 기자들까지 총 11명의 이름이 적혀져 있으며, 해당 고발장의 수신처는 대검찰청 공공수사부 부장으로 되어 있다.
결론적으로...
지금까지 검찰 내부에서 지켜본 소감은..
국민의 검찰이 아니었다.
정권의 검찰도 아니었다.
그들은 검찰을 위한 검찰이었다.
문제는 현재...
그들이 정권까지 잡고 있다는 것..
이것이 무얼 의미하는가?
책...기대하겠습니다...
한동수 전 대검 감찰부장 단독 인터뷰 “나는 검찰의 심장부에 들어가 윤석열의 쿠데타를 목격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zmGEbWulMLo
손준성에 대한 판결은 내년 1월12일 내려진다.
공수처, ‘고발사주’ 의혹 손준성에 징역 5년 구형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117979.html
공수처, ‘고발사주’ 의혹 손준성 검사장에 징역 5년 구형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른바 ‘고발사주’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손준성 대구고검 차장검사(검사장)에게 징역 5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른바 ‘고발사주’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손준성 대구고검 차장검사(검사장)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김옥곤) 심리로 27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공수처는 손 검사장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징역 3년,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 등에는 징역 2년을 구형했다.
손 검사장은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으로 일했던 2020년 4월 당시 야당이던 미래통합당 총선 후보 김웅 국민의힘 의원에게 범여권 인사를 피고발자로 한 고발장을 전달해 선거에 영향을 미치려고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선고는 이르면 내년 1월께 나올 예정이다.
공수처는 지난해 5월 손 검사장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했다.
김 의원은 고발사주 의혹 당시 민간인 신분이었기 때문에 공수처에 수사 권한이 없어 검찰로 이첩했지만, 검찰은 김 의원을 불기소 처분했다.
[한동수 법정 의견서] 2020년 3월 19일 윤석열 "육사 갔더라면 쿠데타 했을 것"
[한동수 법정 의견서] 2020년 3월 19일 윤석열 "육사 갔더라면 쿠데타 했을 것"
'쿠데타 발언' 부분 총 7쪽 전문 공개... 그날 검찰총장-대검 부장 회식에서 무슨 일이 있었나
한 전 부장은 30일 법정에 증인으로 출석해 관련 내용을 직접 증언했고, 미리 문서로 정리해온 의견서를 재판부에 제출했다. 의견서는 법정 구두 증언 내용과 거의 같을 뿐 아니라 더 자세하다.
의견서에 따르면, 회식 당시 대검 부장들을 앞에 두고 윤 총장은 이런 발언을 했다.
"만일 육사에 갔더라면 쿠데타를 했을 것이다.
쿠데타는 김종필처럼 중령이 하는 것인데 검찰에는 부장에 해당한다.
나는 부장 시절로 돌아갔으면 좋겠다."
"조선일보 사주를 만났다.
조선일보 일가는 평안도에서 내려온 사람들이고, 반공의식이 아주 투철하다."
"검찰 역사는 빨갱이 색출의 역사다."
<오마이뉴스>는 내용의 중대성과 공공성, 증언의 신빙성 등을 고려해 확보한 일부 의견서 전문을 공개한다.
언론 보도를 통해 한 전 부장의 증언 내용이 일부 알려지자 31일 오전 이노공 법무부 차관은 "2020년 3월 19일 회식 자리에 참석한 사실이 아예 없다"며 자신이 '(윤석열 검찰총장의) 대권을 이루게 해달라'는 내용의 건배사를 했다는 보도 내용을 부인했다. 이 차관은 "한동수씨의 의도적 거짓 증언에 대해 강력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의견서를 살펴본 결과 이는 오보 때문에 벌어진 일이다. 한 전 부장은 이 차관이 문제의 회식에 참석했다고 증언하지 않았다. 그는 "대검 내 모 부장검사로부터 이노공 성남지청장(당시 직책-편집자주)은 서울중앙지검 차장으로 근무할 때 회식 자리에서 폭탄사로 총장의 대권을 바라는 취지의 발언을 하여 검사장 승진에서 탈락하였다고 믿고 있다는 말을 듣기도 하였다"고 증언했다. 처음 오보를 냈던 언론에서도 이를 바로잡았다. 하지만 이 차관은 "어느 자리에서든 위와 같은 발언을 한 사실조차 없다"는 입장이다.
다시 의견서로 돌아와서, 한 전 부장이 손준성 검사(대구고검 차장검사, 전 대검 수사정보담당관)가 피고인으로 기소된 '고발사주 의혹' 재판에서 이와 같은 증언을 한 이유는 이 사건이 손 검사 개인의 일탈이 아니라 윤석열 총장까지 연루된 조직적인 범죄라는 점을 주장하기 위해서이다.
현재 이 사건은 손 검사 한명만 기소되어 있다. 한 전 부장은 채널A 사건이나 소위 '판사 사찰 문건'도 모두 연결돼 있다고 보고 있다. 그는 "쿠데타라는 단어까지 사용한 것으로 보아 군대에 의한 무력 쿠데타가 아니라 검찰 수사를 통한 쿠데타를 의식했던 게 아닐까"라고 말했다.
다음은 한 전 부장이 법정에 제출한 의견서 중 3~9쪽 전문이다.
< 윤석열 검찰총장의 3월 19일 쿠데타 발언의 의미 >
쿠데타는 국민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무력 등의 비합법적인 수단으로 정권을 빼앗으려고 일으키는 정변을 말한다. 우리나라에는 5. 16. 군사쿠데타와 12. 12. 군사쿠데타가 있었다. 5월 민주화 항쟁의 숭고한 희생과 하나회 해체 등 군대 민주화가 이루어졌다. 그 결과 우리나라에서 무력에 의한 군사쿠데타는 불가능해졌다. 그리하여 정권을 바꿀 수 있다는 허황된 꿈을 꾸는 세력은 극보수 언론과 검찰이다. 군대 무력이 아닌 합법적인 수사권과 기소권과 여론조작을 통한 새로운 유형의 쿠데타다.
이동한 조선일보 사회부장은 조현오 경기지방경찰청장에게 이렇게 말했다. "조선일보는 정권을 창출할 수도 있고 정권을 퇴출시킬 수 있다"라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은 조선일보와 TV 조선이 박근혜 정부에 등을 돌렸기 때문이라고 보는 시각이 있다.
물론 우병우 민정수석과 조선일보간 대립을 계기로 TV조선은 미르재단과 K재단과 청와대와의 연관성을 밝혀내는 보도를 쏟아냈고, 고영태로부터 제보받은 최순실의 이른바 '의상실 영상'을 공개하여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촉발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박근혜 파면 결정은 헌법재판소 재판정에 휘감던 세월호 어린 영혼들의 절규가 있었다. 광화문을 비롯한 전국 방방곡곡에서 외쳤던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다"는 민초들의 도도한 힘과 의지였다. 때가 되면 국민들이 나라를 바로잡아 놓는 것이다.
2020년 3월 19일 오후 6시경 검찰총장실에서 호출하여 8층 총장실에 올라가보니 대검 부장들이 모여 있었다. 윤석열 검찰총장은 허 모 검사의 본인상 빈소가 마련된 삼성의료원 장례식장에 문상을 가려 했는데, 코로나 19로 조문이 취소되었다고 하면서 대검 부장들과의 저녁 번개 모임을 제안했다.
이주형 과학수사부장이 서울 서초구 서래마을에 있는 '어여쁜 한우'를 추천하여 거기로 이동하였다. 구본선 대검 차장과 심재철 반부패부장을 제외한 대검 부장들이 참석했다.
검찰총장이 도착하기 전 대검 부장들은 너나 없이 당시 최대 관심사였던 4. 15. 국회의원 선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소관 부서인 공공부장의 의견을 물어보니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이정수 기조부장은 코로나로 인해 야당인 미래통합당(2020. 2. 17. 자유한국당 등이 모여 창당되고, 2020. 9. 2. 국민의힘으로 당명 변경)이 우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검 부장 중 연수원기수와 나이가 선임이므로, 의전상 나는 검찰총장의 좌측 옆자리에 앉았다.
나는 술을 전혀 하지 않았기 때문에 검찰총장이 하는 말을 빠뜨리지 않고 잘 들을 수 있었다. 검찰총장은 그간 건강상 이유로 술을 안 하고 있었는데, 이날 따라 기분 좋은 상태에서 소주와 맥주를 섞은 폭탄주를 여러 잔 하였고, 호기롭게 많은 말을 하였다.
그날 기억나는 검찰총장의 발언은 다음과 같다.
나는 검찰총장과 저녁회식을 한 것이 3번째에 불과했으니, 그가 하는 말은 사적인 말이 아니라 검찰 조직을 이해하는 중요한 자리이기도 했다.
전생과 관련된 말이다.
"1890년대 일제 때 태어났으면 마약판매상이나 독립운동을 하였을 것이다."
나는 천불교(천주교이자 불교) 신자로 오해받을 정도로, 해인사 원당암에서 용맹정진 참선을 하고 금강경, 능엄경 등 불교에 관심이 많고 관련된 서적을 읽거나 공부를 하였다. 그러한 관계로 육신통 중 전생을 아는 것은 높은 신통력으로 알고 있었고, 경허 선사의 말씀처럼 전생을 볼 줄 안다고 신통을 내세우는 것은 백이면 백 가짜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었다. 윤 총장에 대해서는 강릉의 심 도사 등과 교류한다는 말을 익히 들어 알고 있었다. 그래서 나는 윤석열 검찰총장이 어느 무속인이나 그와 비슷한 가짜 승려와 교류하고 있으며, 그 사람으로부터 속고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하였다.
참고로 검찰에서는 인사철에 승진을 할 수 있는지 점을 보거나 내가 승승장구할 수 있을지 풍수나 사주 등을 보고 팔공산 등에서 기를 받거나 기도를 하는 검사들이 적지 않았다. 위험한 일을 하여 자아 깊은 곳에서 두려운 마음이 들고 검사장 등으로 승진하고자 하는 욕망이 강한 조직이다 보니, 상대적으로 무속 등에 대한 의존도가 더 큰 것으로 생각되었다.
다음은 "쿠데타"와 관련된 말이다.
"만일 육사에 갔더라면 쿠데타를 했을 것이다.
쿠데타는 김종필처럼 중령이 하는 것인데 검찰에는 부장에 해당한다.
나는 부장 시절로 돌아갔으면 좋겠다."
문득 튀어나온 말, 쿠데타라는 단어가 충격적이었다.
윤 총장은 삼권의 한 축인 사법부의 수장인 대법원장을 구속시켜 보았고, 대통령인 이명박, 박근혜를 잇따라 구속 수사한 사람이다. 그 어조와 톤이 본인의 의지가 담긴 것이어서 단순한 농담이나 소회로 들리지 않았다. 검찰로 치면 부장에 해당한다는 말까지 하는 것을 보아 수사권, 기소권을 통해 국내 정세를 좌우하는 권력을 지금 실감하고 있다고 생각되었다. 부장 시절로 돌아갔으면 좋겠다는 말은 현장에서 직접 선수로 뛰고 싶은 일종의 호승심을 표현하는 것으로 느껴졌다.
윤석열 검찰총장은 이른바 '대호프로젝트'가 가동되던 때이기도 했다. 이노공 검사는 윤석열 검사장의 대권을 기원하는 취지의 건배사를 하여 자신이 검사장 승진에서 누락되었다고 말한 사실이 있다고 들었다.
시간이 흐른 뒤 김관정 형사부장에 물어보니 쿠데타라는 말은 기억이 안 난다고 하였다. 그러나 나는 바로 왼쪽 옆자리에서 들었고, 나 혼자 술을 마시지 않아 취하지도 않았으며, 쿠데타라는 말이 충격적인 내용이라 회식을 마친 후 바로 업무수첩에 적어두었다. 그러니 내가 들은 쿠데타가 맞다.
마지막으로 조선일보 사주를 만난 이야기다.
"조선일보 사주를 만났다.
조선일보 일가는 평안도에서 내려온 사람들이고, 반공의식이 아주 투철하다."
서울중앙지검장 시절 방상훈 조선일보 사주를 만났다는 보도 내용을 스스로 인정한 것이다. 윤석열 검찰총장은 2002년 법무법인 태평양 소속 변호사 시절 방상훈 사장의 탈세 형사사건을 변호하면서 이미 알고 있는 사이이기도 하다.
나는 조선일보 일가가 평안도에서 내려왔고 반공의식이 투철하다는 말을 그때 처음 들었다. 구글링하여 확인해 보니, 조선일보 일가가 평안도에서 내려온 사람들이라는 말은 사실이다. 즉 1933년 조선일보를 인수한 방응모와 1954년부터 1964년까지 조선일보를 경영한 방일영, 1964년부터 1993년까지 조선일보를 경영한 방우영 모두 평안북도 출신이다. 1993년부터 현재까지 조선일보를 경영하고 있는 방상훈은 1948년 서울에서 출생하였으나 평안도 출신인 방일영의 아들이다.
이어서 말을 더하였다.
"평안도 출신의 결속력은 아주 대단하다. 평안도 출신 사람들은 같은 평안도 출신인 이영희 기자에 대해 진실을 보도한 기자일 뿐 빨갱이는 아니라고 보고 있다."
"동아일보는 전북 출신인데 전라도 사람이 보수적인 입장을 가지게 되면 더욱 강하게 된다."
평안도 출신 인사들은 서로 유대감이 크다는 것또한 사실이다, 이영희 기자는 진실을 보도한 기자일 뿐 빨갱이는 아니라고 보는 것도 그러한 유대감의 연장선상에 있는 것으로 이해되었다. 전라도 사람들이 보수적인 입장을 가지게 되면 더욱 보수적 성향을 강하게 드러낸다는 사실 역시 새로 듣는 시각이었다. 실제로 몇몇 호남 출신 검사들이 이른바 윤 사단으로서 맹렬히 활동하고 있었다. 호남 출신은 생존을 위해서라도 더욱 보수적인 색채를 강하게 표현할 수밖에 없을 것 같기도 하였다.
"검찰 역사는 빨갱이 색출의 역사다."
해방 정국에서 오제도 검사의 역할에 관한 이야기도 나왔고, 공안 관련 자료를 찾아 검찰 도서관에 비치하였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빨갱이 색출은 공안부 검사들의 역할이었는데, 특수부의 수장격인 윤석열 검찰총장에게서 빨갱이 색출의 역사라는 말이 나와 생경했다. 만일 조선일보 사주가 반공의식이 투철하다면, 조선일보 사주와 공감하는 과정에서 이 말이 나왔을 것이고, 조선일보 사주로부터 반공의식에 관한 일종의 점검과 교양이 이루어졌을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추론을 해 본다. 당시 이수권 인권부장의 관여 하에 이루어진 미국 CIA 국장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만남에 관한 이야기도 나왔다. 이때 단순한 수사공조나 협조방안 모색과는 차원이 다른 정치적인 성격의 만남이라는 분석 기사도 있었다.
그리하여 나는 윤석열 검찰총장이 검찰에 있을 때든, 대통령 선거 후보로 나섰을 때든 자주 사용한 자유민주주의라는 말은 반공이데올로기를 의미한다고 이해하고 있었다.
이날 윤총장의 발언 배경을 더 깊이 이해하려면 몇 가지 상황을 추가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2020년 1월 인사를 앞둔 때 A 특별감찰단장(원문엔 실명으로 되어 있으나 가명 처리-편집자주)의 말이다. A 단장은 총장이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재직할 때 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부에 부장으로 근무했고 세칭 윤석열 라인으로 볼 수 있고 총장이 대통령이 된 후 형사부장으로 승진했다. 당시 차장급으로 대검 내 권순정 대변인과 연수원 29기 동기였고 카카오톡으로 총장에게 감찰업무를 수시로 보고하는 등 대검 내 위치가 상당한 편이었다. 그때 그는 감찰부장실에서 확신에 차고 화난 목소리로 이렇게 이야기했다. "이번 총선에서 야당이 승리할 것이다. 근무 중 자리를 비운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법무부 차관 등을 만났다면 공무상비밀로 영장을 쳐야 하는 사안이다." 윤석열 사단에서는 총선에서 야당의 승리를 예상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코로나 확산으로 민심의 동요와 여당에 대한 반발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시기였고, 특히 3월 19일은 이른바 제보자X로 알려진 지현진씨가 며칠 후 채널A 본사를 방문하여 유시민 관련 제보를 하기로 약속한 날의 며칠 전이었다. 윤 총장은 한동훈으로부터 이 사실을 보고받고 있었을 것으로 추론한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한동훈은 점심 또는 저녁 식사 중에도 조국의 페이스북이나 유시민의 유럽 출국 정보를 수시로 총장에게 전할 정도로 많은 것을 보고하고 있었다.
한동훈이 윤 총장의 최측근이라는 말이 틀린 말이 아니다. 반부패부장은 당시 김유철 수사정보정책관과 고등학교, 대학교 선후배 사이로서 청와대 행정관으로 함께 근무한 적이 있을 뿐만 아니라, 수사정보정책관실로부터는 업무상 각종 정보를 보고받는 위치에 있었다. 수사정보정책관실은 그 무렵 총선 관련 여론조사 결과를 수시로 수집, 정리하고 있었다. 외부에서는 잘 모르지만, 검찰은 업무관련이 있으면 정말 사소한 것까지 상급자에게 보고한다. 그래서 나는 윤석열 총장도 제보자 X의 동태를 그때그때 잘 알고 있었을 것으로 합리적으로 추론한다.
윤 총장은 이른바 대호프로젝트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조선일보와 언론에 보도된 중앙일보 사주와의 만남을 통하여 대권에 대한 내심의 야망이 싹트고 있었을 때이다. 대검 내 모 부장검사로부터 이노공 성남지청장은 서울중앙지검 차장으로 근무할 때 회식자리에서 폭탄사로 총장의 대권을 바라는 취지의 발언을 하여 검사장 승진에서 탈락하였다고 믿고 있다는 말을 듣기도 하였다.
모 검사장으로부터 윤 총장은 책은 잘 읽지 않지만 MBC 3, 4, 5공화국 드라마를 열심히 시청하면서 언론 대응과 통치술에 대한 공부를 하였다고 들었다. 거기에는 박정희, 전두환의 군사쿠데타가 등장한다.
결국 이날 총장의 호기어린 다수의 말들은 야당 선거에 영향을 미치기 위한 모종의 공작이 진행되고 코로나 상황이 악화되는 등 4월 총선에서 야당이 승리하고, 검찰개혁 입법은 원점으로 돌아가고, 대권을 향한 자신의 입지가 무언가 생길 것을 기대하던 차에 나온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쿠데타라는 단어까지 사용한 것으로 보아 군대에 의한 무력 쿠데타가 아니라 검찰의 수사를 통한 쿠데타를 의식하였던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동아일보 2020. 12. 18.자 기사는 <한동수 "수사 통한 쿠데타" 진술서 제출>이라는 제목하에 다음과 같이 보도하였다. 윤석열 총장 대리인에게도 징계기록에 대한 열람 등사를 허용한 것으로 기억하는데, 아마도 윤석열 총장 대리인을 통하여 동아일보 기자에게 전달된 것으로 보인다.
나는 2022. 5. 8. 국회에서 열린 한동훈 법무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때에서도 동일한 취지로 증언하였다.
그런데 공모 관계에 의한 쿠데타라는 점에 대한 뚜렷한 반박은 지금까지도 찾아볼 수 없다.
윤석열 검찰총장 “육사 갔다면 쿠데타” 왜 말했을까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3552
[기자수첩] 윤석열 검찰총장 “육사 갔다면 쿠데타” 왜 말했을까 - 미디어오늘
전직 대검찰청 감찰부장 법정 증언의 맥락 |
한동수 전 대검찰청 감찰부장이 10월30일 손준성 검사장 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 일명 ‘고발사주’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2020년 3월19일 윤석열 검찰총장이 “만일 육사에 갔다면 쿠데타를 했을 것”이라 말했다고 증언했다.
증언이 맞다면, 윤 총장은 왜 말했을까. 그리고 증언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
공수처 공소장에 적힌 손준성 검사장 ‘범행동기’를 보자.
“검찰총장, 검찰총장의 가족, 검찰 조직에 대한 공세에 대해 수사정보정책관실 공무원을 동원해 적극 대응하기로 마음먹고 유시민, MBC‧뉴스타파 기자 등을 피고발인으로 한 고발장을 미래통합당 측에 제공해 검찰에 고발하도록 해서 검찰총장, 검찰총장의 가족, 검찰 조직에 대한 비난 여론을 무마하고 범여권 인사에 대한 부정적 여론을 형성해 선거에 영향을 미치기로 마음먹었다.”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실이 검찰총장의 ‘눈과 귀’로 통하고, 2020년 총선 직전 손준성 수사정보정책관의 ‘선거법 위반 범행’이 이뤄졌을 때 가장 큰 이익을 보는 이가 윤석열 검찰총장이라는 점에서 ‘쿠데타’ 발언을 이해해야 한다.
한동수 전 대검 부장은 10월30일 재판부에 제출한 법정 진술서에서 “이날(2020년 3월19일) 총장의 호기 어린 다수의 말들은 야당 선거에 영향을 미치기 위한 모종의 공작이 진행되고 코로나 상황이 악화되는 등 4월 총선에서 야당이 승리하고, 검찰개혁 입법은 원점으로 돌아가고, 대권을 향한 자신의 입지가 무언가 생길 것을 기대하던 차에 나온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또 “쿠데타라는 단어까지 사용한 것으로 보아 군대에 의한 무력 쿠데타가 아니라 검찰의 수사를 통한 쿠데타를 의식했던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선거에 영향을 미치기 위한 모종의 공작’과 ‘검찰의 수사를 통한 쿠데타’는 2020년 3월31일 MBC 보도를 통해 드러난 일명 ‘채널A 검언유착’ 의혹 사건을 뜻한다.
앞서 이동재 채널A 기자는 2020년 2월6일 취재내용을 공유하는 법조팀 카톡 대화방에서 감옥에 있던 이철 전 신라젠 대주주가 유시민 등 여권 인사와 친분이 깊다며 “목표는 ‘징역 12년은 재기불능, 당신은 정권의 희생양’이라는 식으로 일가족을 설득해 유시민 등 정치인들에게 뿌린 돈과 장부를 받는 것”이라고 밝혔다.
채널A가 2020년 5월 발표한 ‘신라젠 사건 정관계 로비 의혹 취재 과정에 대한 진상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그해 3월13일 이동재 채널A 기자와 이철 측 대리인으로 등장한 지아무개씨(일명 제보자X)와 2차 만남에서 지씨는 이 기자에게 “장부가 됐든 송금자료가 됐든 다 (제공) 할 것. 여야 5명 정도”라고 말했고, 유시민 포함 여부를 묻는 이 기자의 질문에 “다 포함됐다고 보시면 될 거 같다”고 말했다. 3월18일 지씨는 처음으로 채널A 방문 의사를 드러냈다. 이날 통화에서 이 기자는 지씨에게 “유시민 치면 검찰에서도 좋아할 거예요”라고 말했다.
한동수 전 부장은 법정 진술서에서 “나는 윤석열 총장도 제보자X의 동태를 그때그때 잘 알고 있었을 것으로 합리적으로 추론한다”고 했으며 “(쿠데타 발언이 있었던) 3월19일은 제보자X로 알려진 지○○씨가 채널A 본사를 방문해 유시민 관련 제보를 하기로 약속한 날의 며칠 전이었다. 윤 총장은 한동훈으로부터 이 사실을 보고받고 있었을 것으로 추론한다”고 했다.
이 때문에 한 전 부장은 검찰총장의 ‘쿠데타’ 발언이 회식 자리에서의 단순한 농담을 넘어, 4월 총선 결과가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나올 것이며, 그렇게 나오도록 검찰 권력을 동원하고 언론을 이용하겠다는 스스로를 향한 다짐이었다는 의미로 해석한 것 같다. 그런데 MBC 보도로 예상과 다른 전개가 펼쳐졌고, 이에 대한 대응 방안으로 ‘고발사주’가 진행되었다는 것이다. 한 전 부장이 ‘검언유착과 고발사주는 하나의 사건’이라고 강조하는 이유다.
한 전 부장의 증언을 100% 신뢰할 순 없다.
하지만 그의 증언을 뒷받침하는 사실이 존재한다. 윤 총장은 채널A 사건 감찰 방해, 채널A 사건 수사 방해 등을 이유로 법무부로부터 정직 2개월 징계를 받았고, 서울행정법원은 징계가 정당하다고 판결했다.
2020년 4월1일 윤석열 총장과 한동훈 검사장 간 통화는 12회 이뤄졌고, 2일에는 17회나 이뤄졌다. 윤 총장은 이 무렵 채널A 기자에게 직접 ‘검찰 고위관계자’ 음성파일 존재 여부를 물어보며 ‘다급함’을 보이기도 했다.
윤석열 검찰총장과 함께 일했던 대검 감찰부장의 증언은 결국 윤 총장이 ‘채널A 검언유착’ 의혹 사건과 ‘고발사주’ 의혹 사건의 배후에 있으며, ‘공범’이라는 결론에 도달한다.
“육사 갔다면 쿠데타” 발언은 어쩌면 ‘쿠데타를 모의중’이라는 자기 고백이었을 수도 있다.
첫댓글 러시아는 인간이 사는 세상에서 가장 열악한 자연환경에서
생명을 유지해 온 민족이죠.
불모의 땅이기 때문에 인간친화를 삶의 목적으로 한 문화를 발전시켰다고 보여지죠.
그런 동토가 이제 잠에서 깨어나서 살기좋은 옥토로 변한다면 그게 물질변화가 끊임없는
유랑을 하듯 언젠가는 음지가 양지로 변하는 그런 시대가 온 거로 보여지죠.
북극항로가 열린다면 두껍던 얼음층이 없어진다는 것으로 동토가 잠에서 깨어나는 것이죠.
21세기에 러시아는 북극동토층을 적극 개발한다는 전략을 세워놓고 있다죠.
많은 시설들이 지상이나 지하로 대규모로 세워지면 새로운 문화가 열릴 것으로 보여지죠.
특히 모든 빙상경기는 전혀 투자를 하지않고 양질의 경기장을 제공할 것이고,
지하도시를 개발한다면 또한 새로운 문화가 열릴 것으로 보여지죠.
부의 척도를 국가에 봉사한 정도를 가지고 좋은 삶의 공간을 제공한다면
국가공헌도를 높이려고 무척 노력을 많이 하겠죠.
지금의 부의척도를 가리는 금융시스템에서 벗어나는 길은 새로운 가치를 창조해서
어떻게 분배되는냐가 중요하기에 돈만으로의 금융시스템에 메스질을 하리라고 보여지죠.
여하튼 자기기만으로 사회가 암적 고통을 받는다면 문제가 많죠.
무법 탈법 불법을
밥먹듯 하면서 세상을 기만하고 희롱하면서 사는 걸 즐기는지.
궤도에서 벗어난 자유전자처럼 위험하기 그지 없다고 보여지죠.
서방이 러시아를 공격하면서 곧 무너질 거라고 여기고
러시아를 4분 5열 하여서 갈라서 점령하여 식민지를 만들려고 하였는데
보기 좋게 빗나갔죠.
지금도 중국을 엄청나게 분열시켜서 각 민족의 나라를 세워서 식민지를
만들려는 마수가 끊이지 않죠.
이런 개새들을 그대로 두고는 못 살 거라고 본다면 당장에 척결해야지 타협은 없을 겁니다.
만약에 타협을 한다면 반드시 오함마가 뒤통수를 갈겨서 없애버릴 거로 보여지죠.
그러기 전에 승기를 잡았으면 철저하게 유린해버리는 게 답이죠.
이제야 만고풍상을 다 겪어서 알지 모르지만 아직은 먼 나라 얘기를 하는 거로 보여지죠.
여하튼 기회가 온 것은 사실이지만 미래를 여는 것은 그들만의 것이라서
바란다고 되는 게 아니죠.
독일이 1차 2차 세계대전을 본의 아니게 하게돼서 운명처럼 다가왔는데
그걸 운전자가 판단미스로 오늘날 까지 식민지로 살고 있죠.
다시 바로 설려면 아직도 먼 나라얘기같아서 안타깝게 보여지죠.
일본도 식민지상태로 지속되고 있으니 그들 나라는 말도 못하고
가슴은 숱덩어리가 다 됐을 거로 보여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