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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마랜드의 전경.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구석구석
1983년 서울 용마산 끝자락에 개장해 2011년 문을 닫은 놀이공원이다. 지금은 폐놀이공원 고유의 분위기로 인기를 끌고 있다. 크레용팝의 뮤직비디오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각종 광고, 방송 프로그렘과 웨딩 사진 촬영 맛집으로 이름을 알리는 중이다. 문 닫은 놀이공원 특유의 씁쓸함과 아련함이 가득해 독특한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촬영 및 대관 중일 때는 입장이 제한될 수 있어서 방문 전 확인은 필수다. 사유지라 입장료 개념의 촬영 비용을 받는다.
지산유원지에서 모노레일을 타면 광주의 전경을 볼 수 있다.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구석구석
1978년 문을 연 광주의 지산유원지는 2000년대 중반 잠깐 문을 닫았다가 2016년 재개장했다. 이곳의 매력 포인트는 리프트와 모노레일이다. 리프트에 탑승해 무등산의 경치를 즐기면서 20분가량 올라가면, 모노레일로 갈아탈 수 있는 빛고을 역에 도착한다. 모노레일을 타면 광주 시내와 무등산의 풍경을 동시에 구경할 수 있다. 모노레일 종착점에 있는 팔각정 전망대에 오르면 광주의 전경에 한 눈에 들어온다. 놀이기구가 조성돼 있어 젊은층 사이에서 이색 데이트 장소로 인기다.
부산어린이대공원에서는 숲 길 산책과 놀이기구를 모두 즐길 수 있다.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구석구석
부산의 중심지인 서면에서 약 5㎞ 떨어진 초읍동에 위치하고 있는 공원이다. 백양산 기슭에 자리잡고 있다. 1971년 처음 문을 열어 지금까지 부산 시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삼나무, 편백 등 각종 수목이 울창하게 우거져 도심 속 공원의 역할을 수행하는 중이다. 계절마다 다른 옷을 입는 수려한 경치를 따라 걷기 좋으며 이외에도 즐길 거리가 풍성하다.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 어린이회관, 숲 체험 학습 센터 같은 교육 시설이 구비돼 있어 가족 나들이 장소로도 제격이다. 자연과 즐길 거리가 풍부해 가족, 연인 나들이 장소로 제격이다.
대구 수성못 인근에는 놀이기구와 오리배 등 놀거리가 풍부하다.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구석구석
수성못은 1925년 일제강점기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조성된 인공 못이다. 1980년대 들어서 수성못 인근은 시민을 위한 휴식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느티나무, 은행나무, 백자작나무 등 다양한 수종을 식재해 뭇과 조화를 이룬다. 못 주변에 우주선, 유람선, 바이킹, 범버카, 회전목마 등의 놀이시설을 갖춘 수성랜드가 있어 놀거리가 풍부하다. 보트놀이와 오리배도 탈 수 있어 가족나들이와 연인의 데이트 코스로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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