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짱 뜨자" SNS에 퍼지자 순식간에 중학생 70여명 집결
중학생 2명 SNS서 '결투' 예고하자 구경하러 주민들 '화들짝' 신고, 경찰 100여명 출동해 '해산'
(광주=뉴스1) 전원 기자, 한산 기자 | 2019-09-24 10:07 송고
지난 17일 오후 광주 광산구 한 공원에서 학생 수십명이 패싸움을 하는 것 같다는 신고전화가 경찰에 걸려왔다.
인근 지구대와 파출소에도 비슷한 신고전화가 연달아 걸려왔다. 그 사이 더 많은 학생들이 공원으로 모여들었다.
경찰은 광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과와 형사과 소속 경찰, 방범순찰대 대원들까지 현장으로 급파했다. 경찰차들이 사이렌을 울리며 속속 현장에 도착했다.
학생들은 슬금슬금 공원을 벗어나기 시작했다. 경찰은 학생들을 해산시키는 한편 관련 내용에 대해 확인했다.
학생들이 70여명이 모인 이유는 신고와는 다르게 학생 2명이서 다툼을 벌이려 했고, 이를 구경하려고 공원에 몰려든 것으로 확인됐다.
서로 다른 중학교에 다니는 A군과 B군은 SNS상에서 '까분다', '밟아주겠다'면서 설전을 벌이다가 '맞짱'을 뜨기로 했다.
이 소식은 SNS로 빠르게 퍼져나갔고 두 학생이 싸우는 모습을 보기 위해 학생 70여명이 공원에 몰려든 것이었다.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100여명을 현장에 보낸 경찰은 안도의 한숨을 쉴 수 있었다.
재발방지를 위해 경찰은 학교 측과 연계해 A·B군에게 단단히 주의를 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두 학생이 싸운다는 소식이 SNS로 널리 퍼진 것으로 파악했다"며 "예전 같으면 싸움 당사자들과 친구 몇 명 정도 모였을 텐데 SNS가 발달하면서 생긴 새로운 모습이다"고 전했다.
http://news1.kr/articles/?3726889
(잘생기고 능력있는 조현우(대구FC) 골키퍼!.....실책도 인간미?)
빛현우에게도 인간미가?...실책성 플레이 범한 조현우 / 스포츠머그
VIDEOMUG비디오머그 게시일: 2019. 9. 23.
프로축구 K리그에서 대구 조현우 선수가 인천을 상대로 실책을 저지르며 후반 막판 동점골을 내줬습니다.
대구는 후반 31분 에드가가 페널티킥에 성공하며 앞서나갔지만, 조현우가 공중볼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며 리드를 지켜내지 못했습니다.
조현우는 무실점 12경기로(부문 1위) 번뜩이는 선방을 꾸준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지적받았던 발밑 능력과 함께 미숙한 공중볼 처리로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https://youtu.be/_lXtI7srCzk
첫댓글 SNS의 발달로 싸움구경도 순식간에.....
경찰출동도 신속하게..... ㅎㅎ
아무리 잘생기고 능력이 출중할지라도
실수한것까지 "인간미"라고 포장을 한다면.....
이건 무슨 조현우빠(?)라고 해야 할까요?
스포츠에서의 열혈광팬이 정치인에 대한 00빠로 전염되었나?
아니면, 정치에서의 00빠가 스포츠 팬들에게 전염되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