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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스포츠 게시판 박주영에 대한 저의 생각(+박주영의 현 상황에 대한 저의 생각, 박주영 팬분들 주의)
(MIL)루피 추천 0 조회 3,758 12.01.29 10:26 댓글 2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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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1.29 10:32

    첫댓글 전 그래도 박주영선수 응원합니다~~ 결정력없다 없다해도 국가대표 a매치골이 2경기당 한골정도 되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박주영선수 힘내시고 반페르시의 좋은점 스트라이커로서 많이 배워왔음 합니다 앙리도 있구요 소중한 경험일겁니다

  • 작성자 12.01.29 10:45

    저도 응원은 합니다. (우리팀 선수기도 하고 국대에이스기도하고, 무엇보다 우리나라 선수니까요) 근데 따져볼건 따져봐야 한다 생각해서요. (이동국도 이근호도 소중한 우리나라 선수니까요.)

  • 12.01.29 10:51

    저 역시 거너스의 오랜 팬으로 응원하면서 한국 선수가 꼭 우리 팀에 들어왔으면 했지만 요근래 그 선수가 이청용이길 바랬지 박주영이길 원한적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거너스에 박주영선수의 입단 소식을 들으며 기뻤기도 했지만 굉장히 놀랐습니다. 반페르시가 epl 득점 1위를 할정도로 올 시즌엔 부상에 벗어나 최고의 기량을 보여주고있는데 공격수를 영입하다니요?
    박주영 선수가 과대평가가 됬든 과소평가가 된건 많은 관심을 두지않아 잘은 모르겠지만 박주영 선수의 출전 자체를 두고 아스널을 빅4로 이끌어온 벵거를 욕하는 일은 절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 12.01.29 11:00

    축구 잘 몰라서 아스널서 뛸 실력이 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국대에서 만큼 그가 보여준 걸 보면 그렇게 까일 필욘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국대에서 박주영만큼 골 잘 넣는 선수도 없는 것 같은데...

  • 12.01.29 11:32

    박주영만이 아니라 현재까지도 대표팀 선수들 태반이 모래축구 세대니만큼 결정력 터치는 그러려니 하고 있습니다.

  • 12.01.29 11:45

    저는 솔직히 우리나라 스트라이커중에 안정환 이후로는 그닥 잘하는 선수는 없다고 봅니다. k리그나 아시아팀상대로는 잘 할지 모르나 유럽팀이나 큰 무대에서 활약할 선수는 없다고 생각해요. 물론 안정환도 큰 활약을 한건 아니지만. 박주영선수는 국대경기를 볼 때 그나마 가장 나은 선수라고는 생각합니다.

  • 12.01.29 11:49

    박주영의 국대활약은 인정받아야죠. 뭐 매 경기 어떤 상황인지 기억은 안나지만 57경기 23골이면 괜찮죠. 아스날 경우는 백번 동감합니다. 우리 선수이니 응원은 하지만 못나오는건 어쩔 수 없죠. 저라도 박주영 안쓰고 샤막 씁니다. 이미 영입할때부터 기대치가 다른데요. 샤막은 아스날의 주전 원톱(반페르시가 부상이 잦으니)을 맡길 생각으로 데려온거고 박주영은 주전 및 백업의 부상, 휴식이 필요할때 쓰려고 데려온거죠. 기회도 충분히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아스날에 소속되어 있는게 이미 기회이죠. 잡는건 자기가 해야죠. 누구 부진하면 나갈 수 있겠지...이런 생각이면 아스날 가면 안되죠.

  • 12.01.29 11:57

    당연히 현국대는 어쩔수없이 박주영이골을 성공시키면 좋든싫든 대표공격수인데 아무하자없습니다만,, 별로인던 그의 멘탈이죠 도대체 아스날 왜ㅠ갔는지 그리고 가서 이러게 이나모토취급받는거 알고있으면 임대라든지 다른 상황으로 모면할 생각을해야하는데 이건 마치 스펙쌓기밖에 안보이더군요 다른 아스날 선수들 아르샤빈등은 주전으로 해달라고 공식적인 항의도 하는데 박주영은 그냥 태평하게,,,

  • 12.01.29 12:44

    박주영 국대에서 활약은 뭐라고 할 부분이 아닌것 같긴 하지만 글 전체적으로 공감합니다.

  • 12.01.29 13:57

    축구 카페에 가보면 샤막을 그냥 무명의 아프리칸 공격수 취급하는 듯

  • 12.01.29 17:25

    어처구니 없는게 박주영 옹호하는데 베르기를 언급하는 경웁니다 다소 떨어지는 골결정력은 베르기처럼 쓰면 문제없지 않느냐고 우기는 경우를 타카페서 봤는데 참 기도 안차서 반박하기도 귀찮더군요 요즘 몇몇 곳에서 박주영 옹호는 도가 지나친 경우가 많더군요

  • 12.01.29 17:39

    흠;;; 쉐도우로서 골결정력과 테크닉하면 베르캄프로 아는데 잘못알고 있는건가;;; 베르기 처럼 쓸려도 베르기의 능력이 되어야 하는데 말이죠.

  • 12.01.29 18:21

    그때 베르기의 역할이 골보다는 찬스를 만드는데 치우쳐있었고 골 자체는 평범하다면 평범하니까 그딴 드립이 나온거 같습니다

  • 12.01.29 18:22

    베르기 드립이라...

    허허허;

  • 12.01.29 17:38

    박주영 팬이라 그런건진 몰라도, 저는 모나코 경기 한번 챙겨서 보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샤막 리게앙 시절보다도 오히려 저는 박주영의 기량이 더 낫다고 봅니다. 특히 미드필더진의 지원이 거의 전무하다 싶은 모나코란 팀에서 보여준 그 정도 역량의 그릇이면 아스날 로테이션 멤버도 충분히 가능하다 봅니다. 물론 반페르시의 자리를 넘볼 기량이라는 말은 아닙니다. 개인적으론 박주영이 EPL템포에 적응이 늦어 출전이 힘들어 보입니다. 골결은 박주영>샤막 이건 반박하실 수 없다고 보는데요, 진정 아스날 팬이시면. 왼쪽 크랙의 영입은 전혀 박주영과 관계가 없는 부분이라 봅니다. 애초에 백업 스트라이커로 사온것이니까요.

  • 12.01.29 17:54

    저는 샤막이 리그 앙을 정복했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도저히 동의를 할 수가 없네요. 보르도의 미드필더진을 안고 두자리수 득점을 간신히 기록한 샤막입니다. 글쓴 분이 선호하시는 원샷원킬 스트라이커와는 도저히 부합하지 않는 공격수 모델이 오히려 샤막같은데요. 박주영의 결정력이 제가 짐작하는 글쓴분이 원하시는 기준에 못미침에는 어찌 반박을 할 수가 없네요. 박주영이 주전급은 아닙니다만, 로테이션 멤버로는 쏠쏠한 정도의 결정력이라 생각합니다.

  • 작성자 12.01.29 18:16

    물론 결정력에선 박주영이 조금은 앞서죠.(님 말씀따나 샤막도 무진장 날려먹었으니. 리그앙 시절에요.) 그러나 서브로 쓰기엔 샤막이 더 유용합니다. 아스날의 유일한 포스트플레이어인지라 경기가 안풀릴때 롱볼축구를 하기에도 유용하고 투톱을 쓸 경우 스타일이 다른 페르시와 같이 놓을수도 있죠. 무엇보다 리그적응도 마치고 작년 시즌 초반에 맹활약하기도 했고요. 박주영이 결정력만 청대 시절로 끌어올려도 솔샤르같은 슈퍼서브로나마 활용이 가능한데 박주영의 결정력이 그 정도로 좋지가 않다는게 문젭니다. 무엇보다 다재다능하지만 특출난 장점이 없습니다. 반페르시에게 부족한 부분(포스트플레이)를 샤막은 채워줄 수 있지만

  • 작성자 12.01.29 18:19

    박주영은 그렇지 못하죠. 결정력과 기술, 센스는 페르시에 뒤지고 제공권은 샤막에 뒤지니까요. 저도 이런 상황이 안타깝긴하나 방법이 없어요. 본인이 투지라도 보이고 나오는 경기에서 뭔가 보여줘야 하는데. 휴.

  • 12.01.29 23:25

    샤막이 리그앙을 정복했었나요? 리그앙에서 메시급이였던것같은 글이네요. 이점에는 동의하지 않고요.
    골결정력은 원래 토종스트라이커 대부분이 그러했으니 그러려니 하고있고. 한단계 높은수준의 리그로 이적해서 활약을 펼치기는 쉬운일이 아니죠.
    흔히말하는 월드클래스급 스타들도 리그옮기고 버로우타는일은 비일비재하지 않습니까. 문제는 최소한의 출전도 보장받지 못한다는게 문제겠죠.
    무엇보다 앙리를 데려왔다는 자체가 박주영을 크게 써먹지 않겠다는 심중을 비친것이기도 하겠고...
    뭔가 계륵같은 상황이죠 지금 처지가...

  • 작성자 12.01.30 07:38

    당연히 그정도는 아니죠. 허나 보르도 우승의 주축멤버라는 것은 사실이고, 리그앙의 하늘을 지배한 건 맞으니까요. 저도 박주영의 지금 상황이 안타깝네요.

  • 12.01.30 03:12

    아스날같은 빅클럽에서 스트라이커 하기엔 부족한게 사실이죠... 뱅거가 2톱을 쓸수도 없고...

  • 12.01.30 09:18

    채임벌린(챔벌레인?)이 생각보다 너무 잘하네요... 아스날은 패스나 팀스피드가 엄청난 팀인데 확실히 박주영은 그 스피드를 따라가지 못하는 모습이더군요.. 솔직히 앞으로도 암울할 것으로 보입니다...

  • 12.01.30 09:42

    헐값에는 절대 가면 안된다는거.. 그리고 외국인 말은 절대 립서비스 그 이상 절대 아니라는걸 박주영이 뼈저리게 느끼게 해주네요.. 싼놈 영입할때는 뭐 그냥 대충 보지도 않고 어차피 안쓸놈인데 싸니까 데려와보고 뭐 잘하면 횡재 못하면 본전 마인드를 가지고 영입한다는게 확실하네요 거기에 감독의 현란한 립서비스에 놀아나면 안되는거였는데;;;;; 박주영 지가 지 능력 못보여주는게 가장 큰 책임이지만 앞으로 다른 국내선수들에게도 좋은 선례가 되어 다시는 이렇게 시간 허비하는 경우가 안생겼으면 좋겠군요;;군문제만 없어도 이렇게 안타깝지는 않을텐데;

  • 12.01.30 09:44

    그리고 글 제목이 좀 그런게 박주영 팬만 이상황에 안타까워하는건 아니죠;;; 아스날 팬 제외한 팬들이라 하는게 더 정확할듯.. 무슨 패 가르는것도 아니고

  • 작성자 12.01.30 10:16

    이글이 박주영을 제 기준에서 평가하는 글이고 박주영에 대한 제 견해를 쓴 글이니까요. 패가르는 의도는 0.01%도 없습니다.

  • 12.01.30 12:49

    근거로 들어주신 내용들 재밌게 읽었습니다.
    아스널 상황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는 100% 동의합니다. 힘들 거에요...
    그런데 결정력을 말씀하시면서 비교대상으로 든 선수들이 너무 레전드들 아닌가요...
    이동국과의 비교 역시 동 나이대에서 박이 이동국보다 못하다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네요..
    그리고 박주영에 대한 평가가 과대평가라고 할 정도인가요? 어차피 지나치게 까이거나 찬양받는 얘기는 거의 네이버 댓글이 아닐까 싶고, 보통 박주영을 높이 평가하는 의견들이 과대평가라고 보이지는 않습니다만... 굳이 "호나우도, 베르기..." 같은 어처구니 없는 댓글을 들어서 말씀하실 필요는 없지 않나 싶네요.

  • 작성자 12.01.30 18:20

    비교대상이 워낙 대단하긴 하죠. 네이버나 디씨가 아닌 알싸를 가신다면 제가 왜 과대평가를 언급했는지 아실겁니다.

  • 12.01.30 15:43

    솔직히 말해서 지금 박주영에게 맞는팀은 EPL 중위권팀(에버튼,풀럼,위건,블랙번)요정도고 분데스리가 세리에 A 라고 봅니다..솔직히 샬케04에서 오라그랬을때 갔으면 라울이랑 투톱 아주 잘 뛰고 있겠죠?^^ 상상만으로도 기쁜데 이게 뭔가요 맨날 아스날에서는 벤치나 달구고 있고 심지어 19세 유망주에게도 밀리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팀의 자존심이 처참히 무너지는 상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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