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덕스가 현재 1500만불 연봉을 내걸고 오퍼를 기다리고 있고
앤디 페팃이 1000만 달러의 옵션에 양키즈에서 1년을 더 뛰게 됐죠.
글래빈이 최근 2년간의 성적을 볼 때 이들보다 적게 받아야 할
이유가 그 어디에도 없다고 봅니다.
1100만 달러가 애틀에게 좀 부담스러운 금액이긴 하지만
글래빈은 몸값은 충분히 해주고도 남을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저평가받아왔던 글래빈 연봉 대박 좀 터뜨려 줬으면 좋겠네요.
분명한 것은 애틀이 돈 아끼려고 글래빈의 제안을 거부하면
내년 시즌에 메츠에게 호되게 당할 것이란 사실입니다.
솔직히 전 둘 다 잡았으면 좋겠지만 둘 중의 하나만 잡아야 하는 경우
매덕스보다는 글래빈을 잡았으면 하는 입장입니다.
현재 랜디 존슨을 제외하면 최고의 좌완 투수아닙니까...
후배 선수들을 이끄는 리더쉽부터 그라운드에서의 카리스마까지
글래빈은 여러가지 플러스 요인을 갖고 있는 선수입니다.
너무 무리한 제안을 하지 않고 적정가를 때려줘서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습니다. 찬호는 얼마나 운이 좋은가!
글래빈이 4년 계약에 1100백만 불 밖에 못 받는데...
리코너님, 절 강퇴시켜도 전 애틀 광팬 클럽에 끝까지 남아있을 겁니다.
ㅋㅋㅋ
애틀 만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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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글래빈의 제안이 솔직히 적정가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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