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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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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스크랩 기타 요즘 흙수저 집안에서 애 낳으면 생기는 일.txt
뉴트로피 추천 0 조회 11,101 24.07.18 07:27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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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7.18 07:38

    첫댓글 나도 가난한집에서 똑같은 루트로 자라왔지만 다 커서도 불행서사 풀어 놓고 싶지 않아; 언제까지 연민 끌어안고 살거야 .. 어쩔수 없는건 지나 보내고 조금 느리더라도 앞으로 나아가야지 되돌아보면서 부모원망하고 인생 한탄하다간 똑같은 가난한집 부모 됨

  • 24.07.18 09:03

    22222

  • 24.07.18 09:20

    333 30대넘어서도 저러면 진짜추해 언제까지 그럴건데

  • 24.07.18 10:16

    나도 가난하게 커 왔지만 옛날 힘든 얘기는 하고 싶지 않아 앞으로 내 미래가 더 소중해서

  • 24.07.18 13:04

    근데 가난하게크면 30넘어도 부모가 발목잡아서 앞으로 못가는경우 많지않아?
    물론 너무 패배주의적인 마인드도 문제지만 사회적구조가 이상해지고있는걸 개인의노력부재로 한탄한다고 치부하면 너무 빡빡한것같아..ㅠㅠ

  • 24.07.19 15:04

    맞아 나도 가난하게 컸고 그랬지만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을 했을 뿐 연민하지 않을래

  • 24.07.18 07:46

    나도 가난한 집 살아왔고 아둥바둥 살며 지금 그럭저럭 살아가고 있는데 가끔 부모 원망은하게됨.. 원망 할수는 있자나..내가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난건 아닌데 늘 아빠한테 태어나게 해줘서 감사한마음 갖고 살으라는말 듣고 자람ㅠ 암튼 글 잘쓴다

  • 24.07.18 07:56

    글잘쓴다! 똑같은 심정이지만 나는 저런 과거는 애써 외면하려고함 자아인식이 그러면 어느날의 실패도 나의 가난탓일거 같고, 인생에 부정적인 영향이 있을거같아서 내가 잘못한건 아니니까. 저럴수록 마인드셋이 중요함 까닥하면 되풀이 될수있는 인생이라 생각해서 가난한부모,가난했던과거 원망 하는거 보다는 독기가지고 살게됨 당연히 애기는 절대 안낳을거임.. 겨우 저런과거에서 빠져나와서 내돈벌어먹고사는데 애기 낳아서 또 돈 고민할 생각하니 숨이 막힘ㅠ 주변에 비슷한 상황인데 고민없이 애기 낳고 힘들다 하는 친구들 가난한부모 보는느낌이라 손절하게되ㅠㅠ

  • 24.07.18 08:06

    무슨 심정인지는 이해되는데 뭔가 패배주의적이야
    모든게 항상 공평하지 않잖아..
    있는 여건 안에서
    최대한을 이뤄내며 사는 삶이 차라리 나은듯..

  • 24.07.18 08:09

    못사는동네여도 어른들의 자존심을 건 친목문제는 중요하게 여긴단거 찐이네....ㅠ

  • 24.07.18 08:23

    나는 공감해 성인이 되서 돈은 벌고있는데 어릴때의 많은 상처들로 아직까지 정신과로 꾸준하게 돈 나가고 병원가느라 연차 소진되고 있는거 보면 억울함.
    하지만 어쩌겠어. 연 끊고 새 삶 시작해야지. 끌려가면 안된다고 독하게 마음먹어야지

  • 24.07.18 09:54

    단순히 가난이 문제라기 보다는 애들을 가성비로 키우는 부모가 문제인 것 같음.. 그리고 본인 늙으면 자식을 노후보험이라 생각하는 그 마인드

  • 24.07.18 10:42

    몇살일까 어린나이에 쓴글은 절대 아닌거같은데

  • 너무 내 얘기 같네..

  • 24.07.18 13:09

    나도 저만큼은 아니지만 힘들게 커가지고 돈 악착같이 모아서 많이 모았어. 공부도 열심히해서 인서울가고. 지금은 내가 부모님 자산관리해줘서 형편좋아졌는데 어릴때 생각하면 너무 억울하고 슬퍼져. 지금은 형부가 재테크나 부동산 같은거 잘 알려줘서 눈이 많이 뜨였는데 어릴때부터 알았다면 훨씬 많이 불렸을듯. 그래도 어릴때 덕분에 노력많이해서 이만큼 성장했으니 그거로 위로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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