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www.fmkorea.com/7258655919
등장인물
1. 피고인 수미 테리
귀화한 미국 시민권자로 대한민국 서울에서 태어나 미국 버지니아와 하와이에서 자람.
2001년경부터 2011년까지 CIA의 동아시아 문제 분석가, NSC(미국 국가안전보장회의)에서 한국, 일본 및 해양 담당 국장등을 역임.
국가정보위원회에서 활동하기도 하였으며 여러 학술 기관 및 싱크탱크에서 근무(싱크탱크-1,2,3)
2. 국정원 Handler-1
2013년 6월경부터 2016년경까지 뉴욕 맨해튼의 주 유엔 대한민국대표부 공사를 역임하고 외교관으로 위장.
피고인 수미 테리는 국정원 Handler-1을 외교관으로 위장한 한국 국정원 정보요원으로 진술.
3. 국정원 Handler-2
워싱턴 D.C의 주미국 대한민국 대사관의 공사참사관으로 근무.
마찬가지로 외교관으로 위장.
테리는 국정원 Handler-2를 주미국 대한민국 대사관에 속해있는 한국 국정원 최고위급 요원이라고 진술.
4. 국정원 Handler-3
Handler-2의 후임자로 워싱턴D.C의 주미국 대한민국 대사관의 참사관으로 임명. 2020년 8월경부터 그 직위를 수행
마찬가지로 테리는 Handler-3를 대한민국 대사관에 속해있는 한국 국정원 최고위급 요원이라고 인식.
개요
1.
피고인 수미 테리는 이전에 CIA 직원이자 백악관 NSC (국가안전보장회의)의 고위직을 역임.
한국 정부 관리들의 지시에 따라 기사와 언론 출연을 통해 한국의 정책 입장을 옹호하고, 미국 정부의 비공개 정보를 한국 정보 장교들에게 공개하였으며, 한국 정부 관리들이 미국 정부 관리들에게 접근할 수 있도록 주선
이러한 조치의 대가로 한국 정보 요원들은 테리에게 사치품, 고가의 식사 및 37000달러 이상의 비밀 자금을 제공함.
테리는 한국 정부 관료의 지시에 따라 활동을 하고 있음에도 법이 요구하는 바에 따라 법무장관에게 외국 대리인으로 등록한 적이 없음.
2.
테리는 2022년 6월경 미국 정부의 대북 정책과 관련한 미국 국무장관과의 비공개 그룹 회의에 참석.
회의 직후 테리는 한국 국정원의 주요 연락책인 'handler'를 만나 그 회의에서 자필로 작성한 자세한 메모를 전달.
몇 주 후,
handler의 요청으로 테리는 자신이 일했던 정책 연구소 혹은 '씽크 탱크'의 후원으로 미국 의회 직원들을 위한 해피 아워를 주최함.
테리의 handler는 한국 정보 요원이라는 사실을 밝히지 않은 채 한국 외교관으로 가장하고 해피아워에 참석함.
3.
한국 정부는 피고인 수미 테리의 노고에 대해 반복적으로 보상.
테리의 국정원 handler는 그녀에게 2,845달러 치 Dolce&Gabaana 코트, 2,950달러 Bottega Veneta 핸드백, 3,450의 Louis Vuitton 핸드백을 선물함.
그들은 고급 해산물 레스토랑, 스시 레스토랑 등 여러 레스토랑에 테리를 데려감.
그들은 또한 테리에게 약 37,000달러를 제공하겠다고 제안하였고,
자금의 실제 출처를 숨길 계획을 고안했으며, 그 자금을 테리가 일하는 씽크 탱크에서 관리하는 무제한 "선물" 계좌에 입금.
그리고 한국 정부 관리들은 한국 정부가 제공한 입장과 문구를 테리가 미국과 한국 언론에 쓸 수 있도록 수차례 돈을 지불함.
4.
미국은 외국대리인등록법(FARA)에 따라 외국 정부나 정당, 회사 등의 정책 및 이익을 대변하거나 홍보하는 사람은 법무부에 신고해 활동을 보고하도록 하고 있음.
검찰은 테리가 고의로 신고를 누락했다고 보고 있음.
테리는 2016~2022년 사이 최소 세 차례의 의회 증언을 위해 선서하는 과정에서 FARA에 따른 신고 대상’인지 묻는 말에 아니라고 대답.
검찰은 공소장에서 “해당 기간 동안 피고인은 (FARA)에 등록하지 않은 채 사실상 한국의 요원(an agent of the ROK)으로서 활동했다”고 규정
테리의 구체적 행동들
1.
2013년경 피고인 수미 테리는 국정원 Handler-1을 반복적으로 만나 연락.
테리는 Handler-1에게 연설 자료 등을 제공받음
2.
2014년 경 수미 테리는 동료에게 한국 정부가 싱크 탱크가 발행하는 다음 호에 게재될 기사를 작성하기 위해 테리에게 돈을 지불하고 있다고 말함.
3.
2016년 9월 테리는 의회에서 증언하였지만 FARA에 등록되지 않았다고 선택
4.
2016월 12월 테리는 차기 미국 대통령 행정부 관료들에 대한 접근권을 한국 정부 관료들에게 제공하려고 시도.
차기 미 대통령 행정부의 고위 국가안보관리로 널리 알려진 개인("Incoming U.S Official-1")에게 접근하기 위한 노력을 설명하는 문자 메세지를 한국 외교부 관리와 교환.
테리에 의해 차기 미대통령 행정부의 또 다른 국가 안보 고위직에 대한 최종 후보자로 묘사된 인물("Incoming U.S Official-2")과의 접촉을 시도.
5.
2016월 12월경 한국 외교부 관리는 테리에게 "오늘 밤 "Incoming U.S Official-1"를 만나게 된다면 다음 사항을 강조해 달라고 요청.
테리는 그녀("Incoming U.S Official-1")가 한국을 담당하는 사람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대답했다고 답함
또한 오늘 밤에 그녀를 만나면 대화를 시도하겠다. 그 사람이 파티에 나타나지 않으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별로 없다 라고 답함.
늦은밤 한국 외교부 관리는 테리에게 "죄송합니다. "Incoming U.S Official-1"를 만나보셨나요? 대표단은 궁금합니다"라고 연락
테리는 "Incoming U.S Official-1"는 그 파티에 없었다고 대답
6.
2018년 12월
테리는 국정원 Handler-2와 전화통화를 했음.
같은 날, 테리는 싱크탱크-2의 사장에게
"한국 국정원으로부터 전화를 받았고, 한국 국정원장이 워싱턴D.C로 왔기때문에 싱크 탱크-2에서 '친밀한 원탁회의'를 하고 싶어한다"라고 이메일을 보냄.
그날 늦게, 국정원 Handler-2은 테리에게 '친밀한 원탁회의'에 참석하기를 바라는 미국 정부 전직 관료들의 명단을 문자로 보냄.
테리와 국정원 Handler-2는 지속적으로 참석자에 대해서 논의함.
국정원 Handler-2는 다음과 같이 말함. "우리가 공유한 참석자 목록을 보고했습니다. 서울은 좋다고 했습니다."
테리는 "또 누구를 초대할지 알려달라"
7.
2019년 1월 8일경, 국정원 Handler-2는 테리에게 싱크탱크-2의 사장에게 예의 전화를 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함.
국정원 Handler-2는 테리에게 자신의 외교적 이름을 사용하라고 말함.
"공사참사관이 나의 공식 직함입니다. 그 직함을 사용하십시오. 그를 만나면 내 역할을 설명하겠습니다"
8.
2019년 1월 15일경, 싱크탱크-2는 국정원 Handler-2의 요청에 따라 수미 테리가 조직한 비공개 회의를 주최하였음.
이날 회의에는 한국 국정원장을 비롯해 다른 국정원 관료들이 참석했고, 전혁직 고위 미국 국가 안보관리들이 참석했음.
그 회의에는 전직 최고위급 미국 정보기관 관료도 포함되어 있었는데,
그는 추후에 FBI에 그 회의가 매우 비정상적이라고 생각했으며,
해외 정보기관의 현직 정보수장을 만나기 위해 싱크탱크에 초대되는 다른 경우는 생각해볼수조차 없다고 말함.
9.
2020-2022 : 테리는 한국 정부를 위한 또 다른 회의를 주재하고 많은 명품과 식사를 보상으로 받음.
10.
2020년 8월경 국정원 Handler-2는 워싱턴 주재 주미 한국 대사관의 참사관으로서의 임무를 마치고 국정원 Handler-3이 그 후임으로 임명됨.
이 전환기간인 2020년 8월 12일경, 수미 테리는 국정원 Handler-2와 국정원 Handler-3과 함께 고급 레스토랑에서 저녁 식사를 함.
11.
국정원 Handler-3이 테리를 위한 명품 구매
뒷내용 더 궁금하신분들은
https://www.documentcloud.org/documents/24816201-terryindp1_merged
첫댓글 재밌당 ㅋㅋㅋㅋ 재밌어해도 되는 내옹인가.. 갑자기 드라마 보는 기분됨
태수미님 고생많으셨어요 ㅠ
고생하셨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맞는거지?) 그럼 저분은 시민에서 처벌 받는건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