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공연히 시간 낭비를 기도도 못하고 ...
시간을 잘써야 한다. 다시 오지 못할 귀중한 시간인데 ...
아침 일찍 온다고 하더니 동생 내외와 언니가 12시 경이 되어 오다.
빵과 커피를 .. 김밥을 사오라고 했는데 안 사오고 식당에 가자고 하다. 콩나물 국밥 집에 ...
남편은 가고 나는 안 갔는데 내 것을 한그릇 사오다. 동생이 김치와 이것저것 반찬을 해오고
이곳 조카도 반찬을 보내겠다고 한다. 괜찮다고 ... 동생이 가고 난후에
에덴 하우스 집 주인 목사님이 선교사님이 떠난 옆방을 체크하러 오시다.
우리 방으로 오시라고 하고 헌금을 하고 10만원은 청소비로 하시라고 하다.
이것 저것 이야기를 나누고 남편이 예수님 믿게 된 간증을 하다. 곽목사님 남편이
서울 공대를 나오셨는데 계속 예수님을 안 믿다가 어느날 교회에 나오셨다고 ...
아들과 딸도 다 이 교회를 나온다고 하시다. 이것저것 선물을 많이 드리다.
이렇게 드리는 기쁨으로 남편이 가방 3개를 가득 채워가지고 다 나르고 오다.
만나는 사람마다 주고 주는 기쁨이 참 크다.
송파 구청에 가서 여권을 신청하려는데 거리가 애매해서 지하철을 타면 갈아타야 하고
택시를 타면 조금밖에 안 나와서 택시를 타고 가자고 하니 그냥 ...
지하철을 타고 그냥 교회로 일찍 와서 기도를 한참 하다. 기도하게 되어서 너무 감사하다.
문 목사님과 정 목사님과 전도사님 3분들과 아구찜 집으로 가서 아구찜을 들고 남아서 싸오다.
오랜만에 문 목사님을 만나서 너무 반갑다. 즐겁게 서로 농담과 덕담을 나누고 즐겁게 식사를 하고 ...
교회로 와서 정 목사님이 사온 수박을 들고 ... 저녁예배를 드리다 예수님이 "지혜를 칭찬한 불의한 청지기"
청지기는 낭비는 하였지만 자기가 착복은 하지 않았다. ..
모두 새로운 것을 깨달았다고 좋아하시고 5000원 짜리 책을 많이 사다.
이렇게 책이 다 팔리면, 사모하는 사람이 많으면 너무 감사하다.
책을 쓴 보람이 있으니까...
문 목사님은 부산으로 내려가는 버스를 타시고
정 목사님이 우리를 숙소까지 ... 딸기도 주시다. 모두 너무 너무 감사하다.
선교하느라고 교회 재정은 바닥으로 ... 사역자들 월급은 최저로 ...
성경은 한 달에 1독을 해야 ...
지독한 그러나 사람들이 존경하는 귀한 목사님이시다. 오늘 너무 감사한 하루였다.
첫댓글 집 주인 목사님이 예쁜 헝겁으로 된 시장 보를 선물로 문에 걸어 놓다.
서로 주고 받고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