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8069번째 쪽지!
□부활체로 오신다
1.예수님은 왕(王)으로 다시 이 땅에 임하셔서 모든 나라와 민족을 통치하십니다. 창세 전부터 하나님과 함께 영으로 존재하셨던 예수님은 인간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인간의 육체를 입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예수심의 성육신은 이 땅에 ‘잠깐’ 육체로 존재하시다가 다시 영으로 돌아가는 일시적인 성육신이 아니었습니다. 예수님은 인간들과 똑같이 먹고 자고 싸고 일하시면서 이 땅에서 33년을 진짜 인간으로 사셨습니다.
2.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죽으신 후 3일 만에 다시 살아나셔서 ‘부활체(復活體resurrection body)’가 되셨는데, 부활체는 인간도 아니고 사람도 아닌 전혀 새로운 어떤 형태입니다. 제자들은 부활체를 직접 자신들의 눈으로 보고 자신들의 귀로 듣고, 도마는 만져보기까지 했으니 ‘부활체’가 무엇인지 정확히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제자들이 말하는 부활은 피상적이거나 영적이거나 철학적인 이해가 아니라, 실제적인 체험이었습니다.
3.제자들의 경험으로 유추해 보면, 부활체의 ‘인격’은 죽기 이전의 주체를 그대로 유지하되 ‘몸’은 신령한 몸으로 변화가 되어지기 때문에(고전15:44) 지금의 몸과 완전히 다릅니다. 부활체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기에 질병이나 장애도 없고 썩어지거나 죽지도 않고, 이 땅에서와 같은 방식의 생활을 하지 않기에 시집이나 장가를 가지도 않으니 혈연관계에 구애를 받지 않습니다. 부모나 자녀, 친구나 이웃을 알아보기는 하겠지만 그런 관계가 부활체에 어떤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닙니다.
4.그런데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는 ‘하늘로 간 그 모습 그대로’ 즉 ‘부활체’로 재림하신다는 것입니다.(행1:11)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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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 신앙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