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께서 함께하시는 사역 (막3-93)

[라마나욧]

주께서 함께하시는 사역 (막3-93)

2024년 12월 3일 (화요일)

찬양 : 저 장미꽃 위에 이슬

본문 : 막16:19-20절

☞ https://youtu.be/ZVrIdXW1Giw?si=8iFi1hayoxmf1UU4

11월까지 라마나욧선교회가 사역을 기적처럼 마쳤다. 도저히 불가능해 보였던 시간임에도 멋지게 이루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리며, 12월 대림의 절기에 진정 주님을 통해 주셨던 하나님의 사랑을 깊이 경험하는 한 달이며, 사랑을 증거하는 한 달의 사역이 되어 유종의 미를 거두는 한 달이 되기를 기도한다.

드디어 오늘 13주간의 중보기도 세미나가 마감되는 날이다. 오후에는 박종오 목사님과 함께 목회계획 세미나 준비를 한다. 그리고 저녁에는 예플루언서 모임이 있다. 모든 시간 주님이 왕이 되셔서 우리를 인도하사 주님의 뜻을 이루는 날 되기를 기도한다.

13주간을 함께 달려온 중보기도 팀원들 모두를 축복한다. 모두가 먼 길을 기쁨으로 달려오시며 다양한 은혜를 경험하며 지낸 13주간의 세미나를 마치는 시간 마음이 무겁다. 심방과 겹치며 최선으로 섬기지 못한 것이 걸린다. 주님, 이들을 축복하소서. 하나님의 은혜로 갑절로 채우소서.

이날 주님은 어떤 말씀으로 인도하실까?

마가복음의 마지막 말씀이다. 19-20절

‘주 예수께서 말씀을 마치신 후에 하늘로 올려지사 하나님 우편에 앉으시니라 제자들이 나가 두루 전파할새 주께서 함께 역사하사 그 따르는 표적으로 말씀을 확실히 증언하시니라’

본문은 세 가지를 말씀하고 있다.

첫 번째는 예수님께서 하늘로 승천하여 하나님 우편에 앉으셨다는 것이다. 예수님은 인간이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이심과 시110편1절에 예언된 말씀이 성취되었음을 선언한 것이다. 아멘.

두 번째는 제자들이 나가 두루 전파하였다는 것이다.

예수님은 승천하였지만, 하나님의 구속 사역이 제자들에게 계승되어 복음 전파가 일어나게 되었음을 보여준다.

마지막 세 번째는 이 복음 전파가 제자들만의 사역이 아니라 주께서 함께하사 따르는 표적을 통해 말씀을 확실히 증언하시는 사역이었다. 이를 통해 마지막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사역이 어떤 것인지를 보여주고 있다. 아멘.

마가는 예수님의 승천이 복음서의 끝이 아니라 이제 제자들에게 바통이 이어졌을 뿐 아니라, 주께서 함께하시는 새로운 시작임을 보여준 것이다. 이제 이 복음은 주님을 만나는 모두에게 열려 있음을 보여준다. 아멘.

<주께서 함께 역사하사 그 따르는 표적으로 말씀을 확실히 증언하시니라>

오늘 아침 이 말씀이 우리 시대의 진정한 사역 방식임을 알게 한다.

우리는 순종하여 나가 전파하고, 주께서 함께하시며 표적을 통해 말씀이 확실하게 증언되게 하는 것이 주님이 우리에게 맡기신 새 시대의 사역방식이다.

사도 바울은 고전4:20절에서 하나님의 나라는 말에 있지 않고 능력에 있다는 말씀을 하셨다. 하나님의 복음 사역이 단순한 언어적 설득에 그치지 않고, 초자연적인 능력과 하나님의 실질적인 역사하심을 통해 확증된다는 점을 강조함을 보게 된다.

그렇다. 복음은 단지 윤리적 가르침이나 철학적 논리가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을 통해 인간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사건이라는 것이다.

오늘 중보기도 세미나 마지막 시간 나는 강의를 통해 말씀을 전파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이 끝이라면 이 사역은 말 잔치일 뿐이다. 그러나 주께서 함께하신다고 약속하셨고, 주님이 함께하신다면 이 사역에 따르는 표적으로 말씀이 확실히 증언되는 것임을 기대하고 소망한다.

복음은 도덕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다. 복음은 주께서 함께하시는 인간이 어찌할 수 없는 자리에 임하시는 하나님 나라의 평화와 기쁨과 온전함의 개입이다. 오늘도 주께서 함께하사 이 놀라운 사건이 이루어지는 하나님 나라가 경험되는 날 되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한다.

주님, 언약을 성취하시고 하늘 보좌 우편에 좌정하셔서 이 땅을 통치하심을 찬양하고 영광을 돌립니다. 승리하신 주님이 우리의 주인되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보좌 우편에서 우리를 위해 간구하심에 얼마나 힘이 되는지요. 아울러 우리에게 복음을 전파할 소중한 사역을 맡겨주심에 감사하며 맡기신 사역에 충성하는 날 되겠습니다. 마가를 통해 말씀하심처럼 오늘도 주께서 함께하사 오늘의 자리에 말씀이 확실히 증언되는 날 되게 하소서.

<중보기도 제목>

웨이브리즈: 콘텐츠 제작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 투자가 이루어지도록

목회사관학교: 진짜 목사가 세워지는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재정적 필요: 100명의 새로운 후원자와 30억의 출자금이 공급되게 하소서.

박정제 목사와 팀원들: 성령을 충만하게 하소서.

스페이스 알 사역: 젊은 세대 사역자를 세워 다음 세대 부흥이 이루어지도록

틴케이스 공간: 젊은 세대를 세우는 공간으로 소중히 쓰임 받게 하소서.

작은교회 부흥: 2024년 작은교회 부흥을 이루는 해가 되게 하소서.

충주 라마나욧: 세워지는 과정에 하나님의 도우심이 있도록

빌립보서 1:6

"너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는 확신하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