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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초밥 체인점
한 접시 100엔 스시
하마스시 (はま寿司)
아카시 우오즈미점
あかしうおずみ店
고베 2박 3일
첫째 날 저녁식사
일본 지인의 안내로
회전식초밥 체인점인
하마스시 (はますし)
아카시 우오즈미점을
찾았습니다.
하마스시
다양한 초밥 종류와
저렴한 가격으로 이름난
스시 전문 체인점입니다.
완전 자동화된 시스템도
칭찬하고 싶더라구요.
일본 전역에서
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저희들이 찾은 곳은
고베 인근
아카시 우오즈미점입니다.
주차장이 엄청 넓더라구요.
JR 고베선
츠치야마역(つちやま)에서
도보로 5분 정도의
거리라고 되어 있네요.
일본 여행 중
요런 간판이 보이면
체인점이라고
보시면 되옵니다.
안으로 들어서자
안내 로보트가
일본어로 설명을 합니다.
먼저 씩씩하게 인사를 한 후
이용방법을 알려주는 것
같더라구요.
접수(受付) 버튼을 누르고
인원을 누르면 표가 나옵니다.
그 표에 찍힌 테이블 번호를 보고
지정된 자리로 찾아가면 되지요.
위에 테이블 번호가
표기되어 있어
자리에 찾아가기
어렵지 않습니다.
전체적으로
깨끗하고
규모가 있더라구요.
칸막이가 잘 되어 있어
이용하는데
불편하지도 않구요.
저희 일행은
51번 테이블입니다.
평일 늦은 시간이라 그런지
명성에 어울리지 않을 정도로
빈 테이블이 많네요.
테이블 안쪽으로는
스시와 요리를
더욱더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여러 종류의 소스류가
놓여져 있습니다.
사실 우리는
와사비 간장 하나면
다른 소스 필요 없잖아요.
와사비 간장은 간단데스네~
초생강도
알아서 덜어 먹으면 되지요.
미소시루
한 그릇씩 받아 놓고
스시 먹을 준비 완료
스시 종류가
이렇게나 많습니다.
놀라운 건 한 접시에
100엔 (약 1,000원)이라는 거
그것도 두 개에
접시마다 초밥 두 개가
올려져 있어요.
생긴 게 군함(軍艦)
그래서 메뉴 위에
軍艦(군함)으로
표기가 되어 있네요.
스시를 좋아하지 않는 분들은
요런 메뉴 주문해서
먹어도 되겠네요.
식사 후
디저트 종류도 다양합니다.
화면을 보면서
원하는 스시 터치하고
조금만 기다리면
즉석에서 만들어진 초밥
테이블 옆으로 지나가는데요.
가져다 먹으면 됩니다.
모니터로 직접
주문한 스시는 접시 밑에
ご注文品(주문품)이라고
적혀있더라구요.
주문품이라고
적혀있는 접시가 지나가면
내가 주문한 스시인지
확인한 후 테이블에
올려다 놓으면 되는데요.
주문하지 않은 스시는
손을 대면 안 돼요.
다른 테이블에서
주문한 거니까요~
ご注文品(주문품)란
글씨가 없는 스시 종류는
주인이 따로 없습니다.
그냥 가져다 먹으면 되지요.
테이블에
빈 공간이 없을 정도로
이빠이~ 올려놓은 후
먹기 시작합니다.
거의 모든 스시가
한 접시(2개)에 100엔
이정도면 가격 대비
훌륭한 거 아닌가요.
고급스러운 스시라고 하면
어울리지 않는 비주얼이지만
맛은 나쁘지 않았어요.
종류가
워낙 많기 때문에
골라먹는
재미가 있습니다.
스시 이름을 알고
먹기 보다는
그냥 눈으로 보고
맛있겠다 싶으면 가져다
먹게 되더라구요.
군함(軍艦) 종류의
요리도 주문해서 맛있게
"냠냠냠~"
미니 계란찜이
참 부드럽고
맛이 괜찮았어요.
스시만 있는 게
아닙니다요.
여섯 명이서
이 정도면
많이 먹은 거 아닌가요.
대충 계산해도
1인당 20,000원이
넘지 않을 듯해요.
사실 그랬으니까요.
이번에 스시 종류
일본이 우리나라보다
비싸다는 생각
바로 잡았습니다.
처음에는 규모도 있고
시설도 고급스럽고
완전 자동화되어 있어
엄청 비싼 스시집인 줄
알았다니까요~
이런 스시집 부산에도
있었으면 좋겠네요.
첫 날
일본에서의 저녁식사
큰 돈 드리지 않고
기분 좋게 잘 먹었습니다.
2차는
가라오케로 이키마스~
국내여행
(부산, 경남지역 환영)
해외여행 전문
투어랜드
전화 : 070-8843-1692
핸폰 : 010-4489-0682
한상우
후배랑 함께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