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앞으로는 ~ 꾸준히 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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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빈이랑 저기가서 놀아요~"
"으응??그럴까~?우리아들~?"
"역시~엄마가 짱이야!!"
"호호~그렇지~장난감보다~엄마가 좋지?"
"헤헤~그럼..음...아! 저기 대회에 아빠랑 나가면
엄마가 최고에요!"
잠시나마~흐뭇했던 마음은 저멀리
남 태평양으로 사라지고..
또다시 몰려오는
시골된장같은 기운..
역시 이기루놈의 애교육이
잘못된거야!!무슨 놈의 5살 짜리가
엄마보고 커풀대회에 나가라는게 말이되!!!
"호호;;ㄱ..가빈아..아빠가 싫어할거야.."
"으잉...아빠는 싫어요..?"
"........아들이 나가라는대 나가줘야지,.
근데 못생긴 마누라도 참가신청이 되나..?"
"뭐라고!!이 싸가지......가 아니라..호호;;
으드득..서방님...그런 말은 않되죠.."
순건 울컥했다가...
가빈이의 번개같은 눈빛을 보고나니
자연히 내 입술은 비굴해졌고.
내 모습을 보고는 얄밉게도 쳐 웃는
싸가지새끼!
"큭..못.생.긴 마누라 내가 참가신청하고 올테니까
화장이라도 해봐라..큭"
"으드득.ㅅ..서방님..저는 자.연.산 이거든요.
그리고 화장도 못하고요"
갑자기 들려오는
혈관이 터지는소리.
주위를 둘러보니 커플대회 참가하는
여자들이 계란후라이를 해먹을 정도에
뜨거운 눈빛으로 날 째려보고있었다.
보너스로 화장도구도 뿌러뜨려
바닥에 버린뒤 친히 밟아주고 있었다.
하지만.
"왜!울 엄마째려봐요!그리고 우리 유치원 선생님이
그렇게 쓰레기 아무대나 버리는 거 아니랬어요!
역시 아빠말대로 얼굴이 두꺼우면..
착한마음도 두껍다고 했는데.진짜였어!"
내 아들은 강했다!!
작은고추가 맵다고하더니..
역시 잘생긴것들은 어려서 부터
얼굴값을 한다고 했는데.
이러다가 나중에 우리 가빈이때문에
옥상에서 줄없는 번지점프하는 여자들 많겠어.
-커플대회시작.
"벌써~2주년을 맞이하는 전국커플대회!입니다
그래서 이번대회에서는 어마어마한 상품을 걸었습니다!
바로바로~제주도 커플여행 상품권!!입니다"사회자
"꺄아아아~~"-관객들
"우와~재주도 오랜만에 가봤으면 좋겠다."-효린
"....흐음..."-기루
"물론 상품이 어마어마한 만큼 대회도 좀더
고난이도가 되어야겠죠~그럼 지금 부터 종목을 말슴드리죠
우선 1차게임은 '입술로 주고받는 러브게임'이죠!!"
...입술로 뭘한다고라..?
도대체 멀쩡한 손 놔두고 why!!
입술을 쓰냐고!
근대 더 혈압올르는건.
애써 웃음을 참고 있는 변태 이기루놈의행동!
그지같은 대회주최자 어떤 새끼야.
내 아들도 보는대!!망측스럽게!<-사극찍냐;;
"주최자 센스있네.큭"-기루
"변태싸이코자식"-효린
"마누라..점점 까불어라.."-기루
"말했지만!난 배짱있는 여자야!"-효린
"..그 배짱 나중에 어떻게 되나보자.배짱있는 마.누.라.씨"-기루
분명히 뭔가가 있어!
이 싸이코서방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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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계속 쓸게요~^^
댓글은 매너죠~!
첫댓글 재미있어요~ㅎㅎㅎ
감사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극찬 감사드려요!
재밋음재밋음 ㅋㅋㅋ 다음편도 기대요~^^
감사합니다!
♡담편 기대~~~ 너무너무 재미있어요!! ><
완전 감사드려요^^
ㅋㅋ목빠지게기다렷는데...ㅠㅋ잘봣어요~^*^
앞으로는 목 않빠지게 해드릴께요!
ㅋㅎㅎ
기다린 보람을 느끼는 순간~~~^^ 잘 봤어요..^^
ㅋㅋㅋ담편으로 고고
ㅋㅋㅋ빨리 담편으로 나도 고고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