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벅터벅..
결국...쫓아가서..아니라고 변명도 못하고선
교실로 돌아왔다..
Ru~
[무슨일이야??괜찮아??]
아까 일땜에 걱정됫는지 문자를
보내왔다..울리서방님인줄알았는데..
"잔~디~야~ㅋㅋ맛있게...!!!..야!!너
얼굴표정왜그래??"
날향해 묻는 은영에게 모두이야기해주었고
놀란눈치다!
"뭐??!!으~구!!!너어쩔래??근데,왜 하필.."
"그러게..."
참..나이스타이밍에 맞춰서 왓네..
정말...기분 뭐같네..
"어쩔꺼야??늬서방 한번도 그렇게
화낸적없었자너"
"......."
당연하지!!남자란애들은 전부 모조리 연락끊고
다정리햇는데;;그떄 그사건...아직도 기억이..;;
"그래,아마..너결혼전이었지??너 니서방만나기전에
너 앤있었는데..결국 니서방덕에 그녀석 이랑끝냈자너;;
게다가...늬폰아예 뿌개 버리고 다시샀지??"
"........"
그렇게 이야기 않해줘도 새록새록 아주~또렷이
기억이 난다구 ㅠㅅ ㅠ 그래서 절대!!남자들 않만났는데..
난 어쩌니!
"ㅉㅉㅉ...그 은후란애..ㅂㅂ 이겠다.."
".........않.되!!!"
"응??"
갑자기 일어서며 책상을 탁치는나에게 놀란듯
쳐다본다 .그리고..
뚜르르../달각
"여보세요?"
[아,잔디]
"있지!!내말잘들어!!우리 헤어져"
[뭐?????!]
"헤어지자구!!너 별로않좋아해!!그니까"
[곰.잔.디..내말잘들어라..
너 않이뿐거알거던??근데..니가 날싫어한다해도
내가 너한테 맞춰가면서 네맘에들게..네이상형이되도록
노력하면 되는거야..그니까 그딴소리 하지마라..?
수업시작하니까 나중에 문자할께]
"............."
뚜뚜.....
"야!!뭐래??"
".....못해어지겠다네??"=ㅅ=
뭐지..이황당감..;;너 잘못걸림 죽는다구!!그래서 내가
구해준다는건데!!왜!!!싫다는거냐규!!
"어머!!!걔진짜 너좋아하나보다!!ㅋㅋ"
퍼~억!!
"웃.음.이.나오.니??"^-^
"...아..뇨"-_-
아아~!!!어쩌지??어쩌냐구!!
그렇게 좌절하며..어느새 학교가끝났고
반장이인사하자마자 초스피드로...달려가고팠지만..
그러지못하고..은영이와 교문밖을 천천히 나가려는데..
웅성웅성
사람들이모여있다;;뭐야..무슨 가수라도왔나??
"어의~"
그렇게 생각하며 지나가려는데..익숙한목소리에
쳐다보니;;그녀석이와있었다..
"........;;"
"내가 늦지는 않았지??"
".........뭐야?"
"뭐긴..보면모르냐??ㅋㅋ타라"
바이크하나를 끌고와선 나보고 타랜다
".....너.....아까 내말못알아들었어??
너병신이야??"
".......야,왜그래~걍타.."
은영이가 날말리며 말하지만..이건아니자너!!
무슨 드라마 주인공이라두 되는줄알아??
"너나타,난 집에갈꺼야"
"..........."
터벅터벅..
은영이를 버려두고 걸어가는 중인나..
휴..우리 서방님..삐졌는데..좋아하는 반찬이나 사가서
기분조 풀어줘야겠다
"어서오십시오!"
마트에들어가자 시끌벅적하다
"자~골라골라~언늬!!!이거 오늘 들어온건데
싱싱해!!"
"하하;;됬어요"
마트에서 서방님이좋아하는 반찬과 아찌들 먹을간식
거리들을 사고나니;;꽤나 무겁다..
터벅터벅..
무겁게 낑낑거리며 걸어가는데..누군가 봉지를 들어
준다..
"...휴~하여튼 말도 않듣는 아가씨네"^-^
".....너!!"
어떻해 날따라온건지...=ㅅ=;;
"무겁자너,타라"
"...됬어"
"(피식)"
갑자기 봉지들을 들고선 날바이크에 태우더니
멋대로 출발한다
부우웅~~~~
"야!!ㅅ속도좀 줄여!!"
"뭐라고???"
"줄이라구!!!"
"않들리는데??ㅋㅋ"
"........."
장난하는건지..진짜 않들리는건지..이녀석..
계속달린다...근데..응근히 이녀석..등짝이 넓다;;
끼이익..
"자,다왔습니다 공.주.님"^-^
장난끼 섞인 웃음을짓는 이녀석..
정말...사고뭉치군아..
".......ㄱ고마워..근데..앞으로는 이러지않았으면
좋겟어..갈께..."
"......."
덥석..
"...!!!!웁!!"
갑자기 내손목을잡더니 내입술에
키스를 하는이녀석!!!!!!!!
쫘악!!!!
"..........."
쾅
".........갈께"
부웅~~~
그렇게..가버린저녀석..
달각
다시문을열고 나가려는데..
".........!!!!!"
".............."
하아...하늘의 장난인가??서방님과 또
마주쳐버렸다..
".......서..방..아.."
".........."
"그게아니라"
표정이 무표정이다...
처라리..화라도내지..그럼..내가 덜 아플텐데..
"........실망이다.."
이말만 남긴채...날스쳐지나가버린다
"............"
그렇게..몇시간동안 서있다가...다시 집으로 들어갔다
달각
"아,형수님!!형님과 화해하셨어요??"
"........."
"방금,나가셨는데..못만나셨어요??"
"............."
내가 아무말없자 멋쩍은듯 있는 아찌들을
지나쳐서 방으로들어왔다..물론 봉지들은 바닥에 내려놓고..
달각/털석
[마누라,이뿐 울 마누라♡
아까 도시락사건 다잊어줄테니까..
그니까..다시는 그딴짓하지마라??
않그럼,나진짜 돌아버릴것같거든^-^]
메모지한장이..탁자에 붙여져있다..
하아....나정말...바보인가봐.......
급한마음에 해느폰으로 전화를걸었다..
뚜르르
이어...들려오는 목소리..
[고객님께선 현재 @#@!#$####$#@$]
".............."
뚜뚜.......
그리고....서방님은... 들어오지 않았다...
오늘따라...왜이리 한쪽가슴이 아파오는걸까??
첫댓글 하아 재밌네요^^
잔디!! 힘내^^
힘내~^^ 담편 기다리겠습니다^^
재밋어요 다음편기대^^
담편빨리올려주세용ㅠ
꺄>< 담편기대요 쪽지주세요><><><
꺄악~~~~~~~~ 담편 기대기대 ㅎ호호호
재밋어요
은휼아..니가 오해를 한거야.. 잔디 말좀 들어주면 안되겠니
에휴 ........ 어쩐다 ..... 왜 그 자식은!! 싫다는게 그러는 거야 ?!!!
어떻게엥 ㅋ
잼있써요담편기대할께여
아이고..일낫네 큰일낫어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