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에 따르면, 지난 6월 4일, 여러 언론매체는 카라의 전진경 대표가 법인카드를 이용해 개인적으로 골드바를 구매하고 후원금을 부정하게 운영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해당 보도는 민주노총 카라지회(카라 노조)와 카라 정상화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공대위)의 기자회견을 바탕으로 작성됐다. 기자회견에서 ‘전진경 대표가 후원금을 부정하게 사용하고, 이를 숨기기 위해 동물폭행을 한 직원을 감싸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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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측은 “조정 결과를 기다리며, 앞으로도 동물권 보호와 관련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를 위해 후원자들과의 신뢰를 회복하고, 더욱 투명한 운영을 통해 단체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행동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이 외에도 허위 사실 유포에 의한 보도 내용을 모두 찾아 바로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카라의 언중위 조정신청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있다. 카라에 대해 충분한 반론권을 보장하고 이를 기사에 반영했다는 의견이다.
실제로 지난 6월 4일자(인터넷판) OO일보, △△일보는 해당 기사에서 카라노조 및 공대위의 기자회견 내용과 함께 전진경 대표의 반박 인터뷰와 카라의 반박 주장도 보도했다.
방송사인 □□□ 역시 카라 노조 및 공대위의 기자회견 내용과 함께 ‘전 대표는 “회견 내용은 모두 허위”라며 “검증 없는 카더라식 의혹 제기에 안타깝고 황당하다”고 말했다’고 카라 측의 입장도 보도했다.
한 언론계 관계자는 “카라의 행태는 자신들에게 불편한 내용의 기사에 대해 입막음을 하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첫댓글 카라도 고인물들이 단체 망치고 있나보네
개노답이네 이제 물갈이 하지않는 이상 돌이킬수도없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