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란님 열무도 미애님 열무도 모두 좋아요
이번엔 올라온 미애님 열무가 왔습니다
아~~저녁 많이 묵으믄 안되는디~~
무지막지하게 두공기 먹었습니다~^^
살살 씻기만 했었는데 엊그제 티비에서 잘 절여진 열무를 막~~주물러 부드럽게 하랍니다
또 호기심 발동 주물주물 한참 부드럽게 조물거렸습니다
괜챦은데요?
작년 김장 김치 하고 남겨서 냉동 시켜
놓은 양념 꺼내서~
채수를 끓여 물 넉넉히 양념물 만들어 놓아요
열무 깔고~~
휘리릭 양념 뿌리고~
또 열무 깔고 양념 뿌리고 참~~쉽지요?
가지런히 담아내면 끝입니다
저는 우거지를 정말 좋아합니다
경란님네 미애님네 우거지는 보들야들~
모두 김치 해도 좋지만 일부러 우거지 합니다
된장 마늘 참기를 넣어 조물조물~~
냄비에 멸치 깔고 우거지 넣고 다시마물 넣어
보글보글 졸여주면 보드랍고 어느 요리보다 맛나는 우거지 조림입니다
첫댓글 국물 자작하니 맛있겠어요.
미애님 열무 좋죠~
지난주 받아 씻으면서도 엄청 집어 먹었어요.
아삭하고 달착지근하고 최고!!
아, 저도 유튭보고 간 다 된 다음 주물러서 담았는데, 부드러워요.
간도 고루 베인 느낌이고요.
그렇치요?
저두 어쩌다본 유튜버 보고 아~~괜챦겠다 싶어 해보았는데 좋았어요~^^
제 개인 생각으로는 굵은 열무가 제격일듯 했어요
보기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어쩜 열무를 가지런히 줄 세워서
정갈하게 담으셨을까요 ~
맛있겠어요 ~~
저녁에 밥 두그릇을 먹었으니요~
맛점 하세요
구수한 우거지 지짐의 향의 여기까지 나는거 같아요~~ ㅎ ㅎ
ㅎ 아시는거지요?
여기서 사는 열무 우거지는 비단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