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러움을 모르는 어리석은 박근혜가 "탄핵을 당해도 퇴진하지 않겠다"며 헌재 판결에 기사회생을 기대하며 버티기에 들어갔다. 지금 이시간까지 자신의 잘못을 알지 못하는 확신범 박근혜가 이제라도 부끄러움을 느끼도록 박근혜의 몸과 마음을 농락했던 희대의 사기꾼 최태민의 추악한 비리 자료를 다시 게제한다 <편집자 주>
대한민국을 충격과 분노에 빠트린 최순실의 국정농단 뿌리는 그녀의 아비인 일제순사출신 사이비 교주 최태민이다. 최태민은 1970년대 어리석은 박근혜를 등에 업고 대한구국선교회를 설립한 뒤 이권 개입이나 불투명한 금품 징수 등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대한 문제가 불거지자 당시 김재규 중앙정보부장은 박정희에게 직접 최태민에 대한 비위 사실이 적나라하게 담긴 문건을 올리게 된다.
1994년 사망한 최태민 이름이 다시 거론된 것은 2007년 한나라당(새누리당 전신) 대선 경선에서였다. 당시 이명박 후보와 박근혜 후보는 접전을 펼쳤는데 이 후보 측은 박 후보와 최태민 관계에 대해 집중 공략했다. 이명박 캠프에서 박 후보 검증을 지휘했던 정두언은 “최태민과 박근혜의 관계를 낱낱이 밝히면 온 국민이 경악하고, 박근혜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며칠 동안 밥을 못 먹을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그 과정에서 ‘최태민 비리 관련 자료’가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다. 이른바 ‘최태민 중정보고서’다. 이 자료는 1979년 10월 23일 김재규 전 중앙정보부장이 박정희에게 직접 올린 것으로 전해진다. 여기엔 희대의 사기꾼 최태민의 40여건의 비위 내용, 추잡한 여자관계 등이 시간 순서에 따라 구체적으로 나열돼 있다.
황해군 봉산군 출신인 최태민은 애초 최도원이라는 이름을 가졌으나 이후 최상훈, 최봉수, 최퇴운, 공해남, 방민, 최태민 등 7개의 이름을 사용하며 사기를 벌렸다. 최태민 딸 최순실과 손녀 정유연 역시 각각 최서원과 정유라로 이름을 바꿨다.
최태민은 일제순사로도 근무한 친일반민족자 이기도 하다. 1942년부터 3년간 황해도경 고등과장 추천으로 황해도경 순사로 근무하다가 1945년 9월 월남해 1946년엔 강원도경 경찰, 대전경찰서 경사, 인천경찰서 경위 등을 거쳤다. 1949년엔 육군 제1사단 헌병대 비공식 문관을 이듬해엔 해병대 비공식 문관을 지냈다.
최태민은 1951년 사단법인 대한비누공업협회 이사장을 지내다가 1954년 여섯 번째 부인과 가정불화로 집을 나온 뒤 ‘최퇴운’이란 이름으로 삭발 승려가 된다. 이듬해인 1955년 다섯 번째 처 임선이 씨(최순실 씨 모친)와 재결합해 비인가 학교의 장을 맡는다. 그 후 대한농민회 조사부 차장, 국민회 경남도본부 사업부장, 전국불교청년회 부회장 등을 맡다가 1963년 당시 집권 여당이었던 공화당의 중앙위원에 선임됐다. 최태민은 1965년 2월 서울지검에서 ‘유가증권 위조혐의’로 입건되자 약 4년간 도피 생활을 하기도 했다.
1971년부터 사이비 교주 최태민은 불교, 기독교, 천도교를 결합한 ‘영혼합일법(일종의 최면술)’을 주장하며 ‘영세교’ 종교 활동을 본격화했다. 박근혜와 최태민의 인연은 1975년에 시작된다. 1975년 2월 말경 최 목사는 박근혜에게 “3차례에 걸쳐 꿈에 육영수 여사가 나타나 근혜를 도와주라”는 현몽(죽은 사람이 꿈에 나타남)이 있었다는 내용의 서신을 발송했다. 박근혜를 만난 최태민은 대한구국선교회(이후 구국봉사단, 새마음봉사단으로 개칭)를 설립해 총재로 취임한다.
중정보고서엔 최태민은 박근헤를 앞세워 이권 개입 및 불투명한 거액 금품 징수 등을 했다고 나와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최 목사는 기업인을 구국봉사단 운영위원으로 위촉해 1인당 2000만 원에서 5000만 원의 입단 찬조비와 월 200만 원의 운영비를 받아 자금을 마련했다. 봉사단을 활용해 재산을 은닉한 의혹도 적혀 있다. 최태민은 봉사단 공금에서 자녀 등록금 명목으로 200만 원에서 1000만 원까지 지출했다.
특히 보고서엔 최태민의 여자관계에 대한 의혹이 적나라하게 드러나 있어 관심을 모은다. 여성의 이름, 나이, 직업 등과 함께 성행위한 날짜나 기간, 자세한 내용이 적혀 있다. 자료에 나온 여성은 총 12명으로 연령은 20대부터 50대 초반까지 다양했다. 유부녀도 포함돼 있었다. ‘김 아무개 씨(27세, 전 총재 비서) 1972년 12월 하순~1976년 4월 초순 영등포 여관 등에서 10회 성교’ ‘지 아무개 씨(40세, 전 병원 간호과장) 1976년 3월 26일 영등포 호텔 302호에서 4회에 걸쳐 키스, 포옹하고 음경을 빨게 하는 등 음란 행위’라는 식으로 적시돼 있었다. 당시 고령이었던 최태민은 성교가 쉽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전 국회의원 A 씨도 눈에 띄었다. 자료에 따르면 ‘A 씨(43, 전 사무총장) 국회의원 공천, 박근혜 총재에게 간청 공천 따냄. 남편 장 아무개 씨가 한 대학 운영자임을 기화로 접근. 상당한 액수의 돈을 최태민에게 바쳤다고 함. 총재실 또는 지방 출장 중 호텔 등에서 통정설’이라고 나와 있다.
김재규 전 중앙정보부장이 박정희에서 올린 '최태민 보고서'에는 최태민의 비위 내용, 복잡한 여자관계 등이 시간 순서에 따라 구체적으로 묘사돼 있다. ©일요신문 |
김재규 전 중앙정보부장이 박정희에서 올린 '최태민 비리 보고서' 에는 최태민의 비위 내용, 복잡한 여자관계 등이 시간 순서에 따라 구체적으로 묘사돼 있다.
중앙보고서를 본 박정희는 직접 최태민과 김재규 중앙정보부장을 한 자리에 불러 ‘친국(임금이 중죄인을 몸소 신문하던 일)’을 했다. 그러나 당시 박근혜가 최태민의 결백을 주장해, 박정희는 신문을 중단하고 오히려 중앙보고서를 묵살한 것으로 전해진다.
1990년 박근혜의 동생 박근령과 박지만은 당시 대통령 노태우에게 13장의 탄원서를 보내 “누나(언니)가 최태민에게 속고 있으니 구해 달라”고 호소하기도 했다. 동생들의 걱정과 달리 사이비 교주 최태민의 망령이 최순실을 통해 25년이 지난 아직까지도 광신 녀 박근혜 주변을 맴돌며 악마의 주술을 부리고 있는 형국이다.
아래는 79년 중앙정보부장 김재규가 작성한 '최태민 비리' 보고서 전문,
1. 身元 事項
○ 人的 事項
原籍 : 황해도 봉산군 사리원읍 서동 34
本籍 : 경남 양산군 웅상면 삼호리 532
住所 : 서울 강남구 역삼동 689-25
職業 : 前 大韓救國奉仕團 總裁
崔太敏, 66세
(1912. 5. 5생)
○ 使用 姓名
崔道源(선녀가 지었다는 아명)
崔尙勳(월남후 개명, 경찰, 육군 및 해병대 비공식문관 재직시 사용)
崔峰壽(부산 거주시)
崔退雲(법명, 77. 3 .9 이전 호적상 성명)
孔亥南(천주교 중림동 성당에서 영세시 개명)
房 敏(계시에 의해 개명하였다고 자칭, 영혼합일법 등 似而非 行脚時 사용)
崔太敏(75. 4 大韓救國宣敎團 總裁 취임계기 개명 77. 3. 9이후 호적상 성명)
○ 學·經歷 및 性向
27. 3 황해도 재령보통학교 졸업(최도원)
42-45. 8 황해도경 고등과장 서 포의 추천으로 황해도경 순사
45. 9 월남
46. 3 강원도경(崔尙勳)
47. 3 대전경찰서 경사
47. 4 인천경찰서 경위(사찰주임)
49. 6 육군 제1사단 헌병대 비공식 문관
50. 7 해병대 비공식 문관
51. 3 사단법인 대한비누공업협회 이사장 (崔峰壽)
53. 초 대한행정신문사 부사장(부산)
53. 9 환도로 단신 상경
54. 초 6번째 妻 金濟福(63세)와 결혼, 동거자가 여자관계로 인한 가정불화로 경남 동래군 금화사로 도피, 삭발 승려(崔退雲)
55. 4 下釜, 賢妻 林先伊(5번째 妻)와 재결합, 경남양산군 개운중학교장(비인가 교)
56. 12 대한농민회 조사부 차장
57. 2 국민회 경남도본부 사업부장
58. 2 서울로 이사
59. 6 전국불교청년회 부회장
60. 5 한국복지사회 건설회장(임의단체)
63. 5 공화당 중앙위원
65. 7 대한근민회장(임의단체)
65. 1 천일창고(주)회장
※65. 2. 15 서울지검에서 유가증권 위조혐의로 입건되자 도피(약4년)
69. 초 천주교 중림성단에서 영세(孔亥南)
71. 10 서울영등포구 방화동 592-7 호국사에서 불교를 신앙타가 불교. 기독교. 천도교를 복합, 창업한 영세계의 교리인 영혼합일법을 주장, 似而非宗敎 行脚
※ 독경 및 안찰기도로 환자치유(房敏)
73. 5 대정시 현대예식장에서 영세계 칙사를 자칭, 영혼합일법 설교
73. 11 서울 서대문구 3대현동 67-5 대현빌딩 3층(16평)에 전세입주, 동일방법으로 원자경 자칭, 似而非行脚
74. 5 서울 동대문구 제기2동 122-16 朴敬順家에 전세입주, 동일방법으로 칙사, 태자마마 등 자칭, 似而非行脚
74. 8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 154-5 宣承圭소유 빌딩 2층(약36평)에 이전, 동일방법으로 似而非行脚
75. 3 朴槿惠에게 “꿈에 陸女史가 나타나 槿惠孃을 도와주라하였다”는 요지의 서신을 발송 끝에 동 3. 6 朴槿惠와의 접근을 성취
75. 4. 10 大韓救國宣敎團 總裁 취임계기, 似而非 교파인 예장종합총회장 趙賢宗 목사로부터 목사안수(崔太敏)
75. 4. 29 大韓救國宣敎團 總裁
76. 12. 10 大韓救國宣敎團으로 개칭, 總裁
77. 10. 5 總裁職사퇴
2. 非理 事實
○ 崔太敏은 영혼합일법(일종의 최면술) 등 似而非宗敎行脚으로 전전하던 75. 2말경 朴槿惠에게 3차에 걸쳐 꿈에 “陸女士가 나타나 근혜를 도와주라”는 현몽이 있었다는 내용의 서신을 발송하여
- 75. 3. 6 朴槿惠와 접견, 당시 교계의 난맥상을 개탄하면서 救國宣敎를 역설 끝에
- 75. 4. 29 朴槿惠의 후원으로 자신의 심복 및 似而非宗敎人중심으로 大韓救國宣敎團(76. 12. 10 救國奉仕團명, 79. 5. 1 새마음 奉仕團으로 각 개칭)을 설립하고 總裁(朴槿惠는 名譽總裁)로 취임하여 救國宣敎를 憑藉, 매사 朴槿惠명의를 매명하여 이권개입 및 불투명한 거액금품징수 등 이권단체화로 치부하는 한편
- 복잡한 여자관계와 반대파에 대한무자비한 보복 등으로 원성이 고조되자
○ 잠시 근신을 하는 듯 하면서 朴槿惠의 동정을 관망, 심복들로 하여금 자신이 아니면 奉仕團운영을 할 수 없는 양 朴槿惠를 현혹케하여 막후에서 奉仕團을 관장하여 오다가
- 78. 2. 22 奉仕團을 사단법인으로 개편발족, 朴槿惠가 總裁로 취임이래 형식상 모든 업무는 朴槿惠가 관장하였으나 실직적으로 비공식 고문격인 崔太敏이 전권을 위임받아 행정부, 정계, 경제계, 언론계 등 각 분야에 영향력을 행사
- 78. 7. 14 運營費 조달목적으로 대한통운(주)회장 崔元碩등 10인의 실업인을 운영위원으로 위촉, 운영위원회를 발족한 이래 계속 증원하여 79.10에는 국내 재벌급 기업인을 거의 망라한 60명선에 육박, 1인당 입단 찬조비 2,000~5,000만원에다 매월 200만원씩 운영자금을 조달
- 이와 별도로 장학기금, 새시대지 운영기금 및 기타행사 지원비등 명목으로 수천만원씩 개별적으로 갹출(운영위 멤버가 아닌 기업체에 대하여도 朴槿惠를 매명, 동일명목으로 수천만원씩 갹출)
- 위 운영위원 등으로부터 갹출한 막대한 자금과 행정기관의 지원을 바탕으로 업무기능이 유사한 정부육성단체인 부인회, 주부클럽, 어머니회 등의 조직을 조식하는 등 무리한 조직확대와 사업추진으로 각종마찰과 부작용을 야기하면서 각 시·도·리·동에 이르기까지 조직을 확대, 300만名단원을 확보
- 이 기간조직을 주축으로 대학·고·중·국교·유치원 및 약사회, 의사회 등 10개 참가단체와 각 직장봉사대 등을 망라 새마음 인구 2,000만명을 호언하면서 충·효·예·도 국민도의 앙양과 사회봉사사업을 표방, 각종사업을 추진하여 왔으나
● 무리한 행사준비로 예산낭비와 부담과중
● 기능과 역할에 상응한 사업비를 자체조달보다는 각 기업체 및 행정지원 등 대외의존으로 민관폐 막심
● 崔太敏등 奉仕團간부의 각종 부조리 자행 및 월권행위 등으로 참여인물이나 관민 등으로부터 공히 내면적인 호응을 받지 못하였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국민적 빈축을 초래하여 왔으며
● 崔太敏은 그간 롯데, 신라, 도큐호텔 및 국인대 한반점 등을 무대로 매일같이 政.官.財.言論界등 각계 중진인사와 접촉, 초호화판으로 행세하면서 朴槿惠를 憑藉한 利權介入, 金品收受등으로 치부 및 엽색행각으로 물의를 야기하여 오다가 은신중에도 朴槿惠와는 은밀히 연락을 유지, 후견인역을 계속 자행
3. 具體的非理內容
가. 橫領 : 14件 221,356,000 원
○ 76. 8.16 救國奉仕團대지 및 건물구입시 주택채권 465만원 상당을 매수, 自家隱匿
○ 76. 1. 29 奉仕團 공금에서 妻 주택구입자금으로 1,000만원 支出
○ 76. 6. 14~77. 8 .29 奉仕團 공금에서 자녀 등록금 등 도합 238만원 支出
○ 76. 8. 14~77. 4. 15 奉仕團 공금에서 金OO(비서 및 정부)에게 3회에 걸쳐 생활비 등으로 220만원 支出
○ 76. 7~77. 6. 25 奉仕團 공금에서 金OO(부단장 및 정부)에게 2회에 걸쳐 생활비 등으로 460만원을 가옥 구입비 등으로 支出
○ 76. 9. 7-77. 1초 수 朱OO(경리담당)에게 5회에 걸쳐 奉仕團공금에서 무상공여
○ 奉仕團 장부상 3,000만원 支出기장없이 경노병원 장부에 전액 입금된양 허위기장한후 77. 4. 27~8. 27 경노병원 경리과장인 次女 崔OO과 공모, 4회에 걸쳐 병원자금 424만원 인출
○ 77. 2. 17~77. 6. 7 3회에 걸쳐 국민은행 관악지점에 奉仕團公金6,000만원으로 妻任OO 名義3구좌를 정기예금하여 隱匿
○ 76.11.~77.8.25 서울농협 불광지소에 奉仕團公金 합계 155,176,000원을 2~3회에 회전분산한후 가명 李송자, 林富全, 金기옥 名義26구좌로 정기예금, 통지예금, 정기적금하여 隱匿
○ 75. 奉仕團前總裁妻OO에게 주택매수 대금 100만원 支出
○ 76.3.2 奉仕團수위 林OO에게 생활보조비로 200만원 支出
○ 76.11.妻朴OO에게 2회에 걸쳐 감자 사업자금으로 1,000만원 支出
○ 77.3.14 長女崔OO에게 개인아파트 분양자금조로 200만원 支出
○ 77.5 妻朴OO 명의로 브리사 승용차 1대 구입, 대금 300만원 支出
나. 詐欺 : 1件 2,000,000원
○ 75.5 중순 총재 비서실장 임OO에게 불하해주기로 약속한 長水鑛山硅石이 63년 金OO에게 拂下된 사실을 뒤늦게 알고 林OO에게 줄 명목으로 奉仕團이 기증받은 것 같이 가장하고 金OO으로부터 下級硅石2萬 트럭분 취득
다. 辯護士法 違反 : 11件 94,200,000원, 土地 141,330坪 等
○ 76. 6 중순 성O교회 元OO목사에게 서울시장에게 請託하여 서울성북구 석관동 시유지 50평을 동 교회 부지로 拂下해주고 그 대가로 동 부지 싯가 1할 상당액을 받기로 約束, 拂下失敗
○ 75. 5 중순 總裁비서실장 林OO에게 국세청장에게 請託하여 전북 장수군소재 장수광산 규석을 拂下받아 준다는 명목으로 300만원 받기로 約束, 그중 170만원 收受
○ 75. 9. 15 경 전 2군 감찰참모 李OO대령의 妻金OO에게 국방부장관에게 請託하여 李OO을 준장으로 진급시켜준다고 하고 그 대가로 200만원 收受
○ 76. 6. 4 한신공영 사장 金OO에게 서울시장에게 請託하여 서울시 비상유류 저장탱크 공사를 맡게 해 준다고 하고 그 대가로 5,000만원 收受
○ 76. 11. 5 李OO에게 원고 李OO, 피고 현대건설간 강남구 압구정동 소재 모래채취로 인한 손해배상소송에 관하여 현대건설과 5~6억원에 화해시켜 준다고 하고 그 대가로 동 화해금으로 토지매수대 2억원, 생활비 300만원, 소송경비 등을 제한 잔액을 받기로 約束
○ 76. 7. 21 위 李OO에게 강남구청장에게 請託하여 등기부상에만 동인 명의로 있고 지적이 없는 강남구 압구정동 잡종지 268,661평의 지적을 찾아준다고하고 그 대가로 동 잡종지의 반을 기증 받기로 約束
○ 76. 10 초순 한국소방기구 공업협동조합 이사장 李OO에게 내무부 차관에게 請託하여 소방기구 신규제조 허가를 억제해주고 동 기구 검정권을 동조합에 주도록 해준다는 조건으로 200만원 收受
○ 76. 10. 22 경 중앙건어물(주) 대표 鄭OO에게 서울시장에게 請託하여 동사에 농수산물 도매시장 개설허가를 내어주고 허가 후에는 신규허가 억제와 유사매매 행위를 단속하도록 해 준다는 대가로 76.12.22~77.4.22 5회에 걸쳐 1,700 만원 收受
○ 77. 2. 21 金OO에게 경기도로부터 안양종축장(토지 70,788평, 건물 36동)을 奉仕團명의로 수의계약, 매수하여 준다는 댓가로 동 토지 7,000평과 동 지상건물 36동을 받기로 約束
○ 76. 8 중순 前中情강원지부장 金OO 妻朴OO에게 남편을 中情에 복직시켜준다고 하고 그 대가로 金OO부터 2차에 걸쳐 150만원 收受
○ 76. 10초순 崔OO에게 울산시장에게 請託하여 울산시 동천강 병영교 밑 하천 토사채취 허가를 奉仕團 釜山支團명의로 받아주겠다고 하고 허가되면 2,000만원 받기로 約束
라. 非理 : 13件
○ 75. 9. 27 한신공영 사장 金OO에게 대한화재보험협회 이사장 吳OO에게 請託하여 동협회 청사 신축공사를 맡게 해 준다고 하고 그 댓가로 7,000만원 收受
※ 1,000만원은 收受한 증거 없음
○ 76. 1. 17 李OO의 妻李OO으로 부터 1948년 이후 李OO와 변호사 金OO 間에 소유권 다툼이 있는 서대문구 연희동 산 2번지 임야 15만평에 대한 기증서를 받고 奉仕團이 동 임야의 소유권을 취득하면 동인에게 1억 5,000만원을 지급하기로 約束
○ 76. 2. 8 경 안O산업 대표 安OO에게 동 공장을 奉仕團십자군 군복(180만착분) 납품공장으로 지정해주고 동 대가로 200만원 收受
○ 76. 4. 16 동O공영(주) 대표 白OO에게 동인이 부산-제주 간을 운항키 위해 日本三井造船에서 건조한 ‘하버크레프트’고속여객선을 도입할시 승객유치관계로 대한항공이 반대하면 무마해주겠다고 하고 그대가로 십자군 군복 2만착분 대금 1억원의 기증서를 받음
○ 76. 9 초순 서O관광(주) 대표 陳OO에게 대덕, 연기 지역구 차기 공화당 국회의원 입후보자 공천을 받게 해준다고 하고 76.9.17~12.10 5회에 걸쳐 500만원 收受
○ 77. 3. 24 흥아타이아(주) 사장 강OO에게 救國奉 仕團釜山支團長에 임명해준다고 하고 그 댓가로 200만원 收受
○ 77. 5. 8 경 동대문시장 상인 方OO 外 8명에게 朴槿惠 명예총장 대구 새마음갖기발대식 참석시(5.11) 비행기에 동승시켜 준다는 조건으로 전세비 부담명목으로 100만원 收受
○ 78. 2. 6 동원OO 개발 (주) 상무 이OO로부터 경로한방병원 運營費를 憑藉, 1,000만원 (보수) 收受
○ 78. 2. 8 (주)미원 사장 韓OO으로부터 林OO을 통하여 3,000만원 收受
○ 78. 4 경 당시 奉仕團자문위원 韓OO (파리제과 점주)에게 자금조달을 강요, 동녀가 기업체로부터 갹출한 200만원 (보수 2매) 手受
○ 78. 4 경 奉仕團運營費를 憑藉, 구로공단 이사장 崔OO을 통하여 평안섬유 (주)에서 500만원, 협진양행에서 300만원 계 800만원 收受
○ 78. 5. 6 奉仕團運營費를 憑藉, 요업개발(주)에서 500만원, 국제보세 (주)에서 500만원, 대협에서 500만원 게 1,500만원 收受
○ 78. 7 경 대한통운 (주) 회장 崔元碩을 奉仕團운영위원으로 발탁 하는 조건으로 금품을 收受하고 임명 후 수시로 100만원씩 收受
마. 利權 介入
○ 78. 12. 30 부산시가 시행하는 서면지하상가 건설공사 (공사비 58억원) 업자지명에 개입, 공사능력이 없는 대현실업(주)(成社長)에 지정토록 하기위해 朴槿惠비서관 金OO으로 하여금 朴槿惠의 의도임을 憑藉, 부산시 기획관리국 및 건설국장에게 압력 작용하여 동사를 假認可者로 선정
○ 79. 1. 21 진주시장에게 진주시 도시계획에 저촉된 신흥고무공장에 대하여 구획 재조정, 해제를 요구하는 서신발송
바. 融資 斡旋
○ 78. 3월 동산유지 (주) 에 대한 은행융자 알선 등 후원조건으로 동사 명예회장에 취임, 동년 10월 서울신탁은행 등을 작용, 10여억원의 융자알선하고 巨額收受
○ 79. 1. 31 金OO를 통하여 金OO재무부장관에게 한성기업(대표:오OO) 등 2개 업체에 각 5억원씩 은행융자를 請託하여 제일은행에서 융자하기로 내락
○ 78. 1 초순 부실 금융실업인 조치대상자 李OO이 경영하는 (주)아시아중석에 은행융자 알선 및 해외여행 제한조치 해제주선을 조건으로 동사 회장직 취임을 내락하고 78.12.18 朴槿惠비서관 金OO으로 하여금 재무부 등 관계관에게 請託, 李OO의 서독 헬텔사와의 중석가공 합작회사 설립추진을 위해 동인의 출국을 주선
사. 女子 關係
(1) OOO (27세, 전 총재 비서)
○ 72. 12 하순~76.4 초순 영등포 옥호불상 여관, 세검정 옥수장, 신촌 신성여관 및 대전시내 에덴여관 등에서 전후 10회 情交
○ 76. 1 초~4 초 總裁室에서 주 3회 정도 포옹, 키스 등 애무행위
(2) OOO(45세, 전 부총재)
○ 75. 8-75. 12. 10 總裁室에서 수시 키스, 포옹 및 애무하고
○ 동녀의 손으로 陰莖을 만지게 하는 등 淫亂行爲
(3) OOO (31세, 전 부단장)
○ 76. 4~77. 5 중순 세검동 옥수장 (방갈로), 신촌 신성여관 등에서 3회에 걸쳐 性交코져 하였으나 성기불발기로 실패
○ 동 기간 중 總裁室에서 수시 키스, 포옹 등 애무 및 淫亂行爲
(4) OOO (41세, 전 여군국장)
○ 76. 3. 26 영등포 금성호텔 302호실에서 情交하려다 성기 불발기로 陰莖을 빨게 하는 등 淫亂行爲
(5) OOO (40세, 전 OO병원 간호과장)
○ 76. 8. 6~76. 9 중순 總裁室에서 4회에 걸쳐 키스, 포옹하고 陰莖을 빨게하는 등 淫亂行爲
(6) OOO (24세, 전 OO병원 경리담당)
○ 76. 8초순-77. 6하순 總裁室에서 4회에 걸쳐 키스, 포옹, 유방 및 음부를 만지면서 주OO에게 강제로 陰莖을 빨게하는 등 淫亂行爲
(7) OOO (42세, 전 사무총장, 과부)
崔太敏으로부터 검찰에 피소된 자신의 詐欺事件선처조건등으로 스스로 몸을 바치라는 요구를 받고 이를 거절할 경우 해임 등 보복이 두려워
○ 78. 5. 14 사직공원옆 옥호미상 호텔에서 崔太敏의 성기 불발기로 尹OO의 국부와 유방을 빨면서 손가락을 국부에 삽입, 淫亂行爲
(8) OOO (35세, 사무총장, 유부녀)
○ 奉仕團기획관리실장 및 건물관리실장실에서 중요 업무회의를 가장, 문을 잠그고 淫亂行爲또는 호텔에서 통정
※ 崔OO는 정조제공으로 崔太敏의 총애를 받게 되었으며 도산에 직면한 남편 金OO의 경영업체 (OO교역)를 崔太敏의 지원으로 회복
(9) OOO (51세, 조직국장 과부)
○ 조직국장실 또는 호텔 등에서 通情說
(10) OOO (25세, 전 비서, 사직 후 결혼)
○ 總裁室 또는 호텔 등에서 通情說
(11) OOO (42세, 제2 대 서울지구,市團長)
○ 남편 申OO (국회의원) 공천문제로 접근 總裁室 또는 호텔 등지에서 通情說
(12) OOO (43, 전 사무총장)
○ 維政會국회의원 공천, 박근혜 총재에게 간청 공천 따냄 (사무총장은 국회의원이 되어야 한다고 과시하기 위함) 남편 OOO이 OO大學 운영자임을 기화로 접근. 상당한 액수의 돈을 崔太敏에게 바쳤다고 함. 總裁室 또는 지방출장 중 호텔 등에서 通情說