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행일시; 2019. 10. 11.(금)
ㅇ날씨; 맑음.
ㅇ동행; 친구 한사람.
2. 교통
1)대중교통편을 살펴 보았으나 여의치 않아 승용차를 이용, "육백마지기" 까지 직등 하였습니다.
2)이동경로;
*태능-구리 토평ic-강동대교-팔당대교-6번국도진입-양평-용문-청운-횡성-새말ic-안흥-운교
-방림-평창-미탄-청옥산 육백마지기.
(강동대교에서의 트래픽으로 40여분 이상 지체하여 11:00 도착 예정시간을 훌적 넘긴, 12:00
에 육백마지기 주차창에 도착 하였슴. 새말 ic까지 고속국도를 이용함이 보다 효율적 입니다.)
3. 산행경과
ㅇ산행코스
*육백마지기주차장-청옥산-풍력발전1호기-주능 합류3거리-용수골갈림길-규전갈림길-1055m봉
-지동리갈림3거리- 삿갓봉(이정목 표시 청옥산-삿갓봉; 4km); 이코스 왕복탐방.
ㅇ산행거리
*gps측정거리; 10km. (개념도 참조)
*트랭글 삿갓봉의 시그널은 현 정상 표지봉(헬기장,3각점봉)이 아닌 네이버지도 표시봉 남쪽 100 여m
아래쪽 봉에서 울림.
4. 청옥산에서 삿갓봉까지 구간은 "주왕지맥" 구간이며 육산의 비교적 평탄한 등로로 되어 있고,
육백마지기 까지 승용차를 이용한 접근이 용이, 캠핑과 차박 매니아들의 피서지로 각광 받았
으나 최근 산아래 주민의 상수원보호문제등으로 취사와 캠핑등을 금지 하고 있습니다.
5. 청옥산 육백마지기 (2019.9.30.동아일보 "바람개비"란 기사임)
청옥산 정상 부근에 육백마지기라는 넓은 들판이 있다.
산길을 올라 하늘아래 넓게 펼쳐진 평지를 보면 입이 떡 벌어진다.
육백마지기란 이름은 볍씨 600말을 뿌릴수 있는 들판이라는 데서 유래 됐다.
날씨 좋은 날, 평창의 산들을 한눈에 내려다 볼수 있다.
구름이 낮게 깔려도 좋다
시시각각 변하는 풍경이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청옥산(1,255.7m)
1)위치; 평창군 미탄면과 정선읍에 걸쳐 있습니다.
2)명칭유래; 곤드래 나물과 더불어 청옥이란 산채가 자생하였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하고,
또한 평탄한 지형으로 그 면적이 볍씨 600두락이나 된다는 뜻에서 육백마지기라
불려지고 있습니다.
3)가리왕산에서 서쪽으로 뻗은 주능선에 중왕산(1376.1m)을 일으키고 이곳에서 남으로 다리를
놓은듯 가로지르는 능선 끝에 선 산이 청옥산 입니다.
산세가 육산으로 가리왕산과 흡사한 중후함을 보이는 산입니다.
4)지형도상 청옥산이라는 이름의 산은 3곳으로
a청옥산(1,404m); 강원도 동해시, 삼척 하장면, 정선 임계면의 경계에 소재하며 3산중 제일
높습니다. (백두대간의 산)
b청옥산(1,276m); 경북 봉화 석포면, 소천면에 소재.
c청옥산(1,255.7m); 본건 평창의 산.
*삿갓봉(1,055.4m)
1)위치; 평창군 미탄면소재.
2)명칭유래; 삿갓을 엎어 놓은것 같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합니다.
또한 삿갓봉의 다른 이름은 斗滿山(두만산)으로 인근마을 사람들은 두만산으로
부릅니다. 대동여지도 산경표에 두만산으로 표기하고 있다고 합니다.
산의 모양에 따라 불리게 되는 명칭 이라면, 곡물이 가득 담겨 봉긋한 모습이
라는 의미의 "두만산"이라는 이름이, 현재 삿갓모양의 산으로 불리는 삿갓봉보다
그 모양면에서 보다 적합한 명칭이 아닐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현 산모양이 뾰족한 삿갓 모양과는 다소 거리가 있슴)
*주왕지맥
한강기맥 계방산(1157m)의 동쪽 2.3km(1,462m 삼각점의 동쪽 210m거리의 1,430m)
지점에서 남쪽으로 분기하여 백적산(1,141.2m),잠두산(1,243.2m),백석산(1,364.6m)
주왕산(住王山 2003년 이전 中旺山1,376.1m), 청옥산, 삿갓봉, 접산(835.3m), 발산
(675m)을 지나 영월읍 하송리 남한강에서 그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83.1km의 산줄기
입니다.
이 산줄기의 동쪽으로 흐르는 물은 오대천이 되어 조양강에 합수 하여 동강이 되고, 서쪽
으로 흐르는 물은 속사천이 되어 흥정천과 합수, 평창강이되고 다시 주천강을 만나 서강으
로 불리며 동강과 영월 하송리에서 합수, 남한강이 되어 충주호에 흘러 듭니다.
주왕지맥은 이 산줄기의 제1봉 주욍산의 이름으로 불리며, 주왕산은 종전 중왕산의 지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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