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AZY HAZY에 대한 느낌을 써야지 하고 있었는데
요즘 어쩐지 멍하기도 하고
이런저런 하고싶은 말이 많다 보니 오히려 아무말도 못하는 과부하 상태라 계속 미루고 있었네요.
그래도 라방 전에는 써야지 싶어 그냥 생각나는 대로 쭉 짧게 적어보려구요.ㅡ그러구선 잡소리만 이만큼😅ㅡ
CRAZY HAZY를 처음 듣고 난 후의 느낌은 '아프다'였습니다.
그에 대해 쓴 글이 궁금하다면 여기
https://www.instagram.com/p/Chhwc_PJ81h/?igshid=YmMyMTA2M2Y=
그런데 지금 떠오르는 것은
Bon Jovi의 "Bed Of Roses"에 나타난 사랑입니다.
Baby, you're all that I need.(너만 있으면 돼. 넌 내가 필요한 전부야.)
Baby, blind love is true.(눈 먼 사랑은 진실이야.)
I wanna lay you down in a bed of roses,
For tonight I'll sleep on a bed of nails.
(나는 당신을 장미침대(장미꽃밭, 근심걱정 없는 환경)에 눕히고 싶어. 오늘밤 나는 가시침대(고통 속)에 누워 자야 할 거야.)
ㅡ쓰고 보니 V2(양준일)의 "Because"도 떠오르네요. 밤마다 쓰디쓴 아픔을 삼키지만 기꺼이 광대가 되어 너를 밤새 지켜주겠다는...
Life is like a circus, be a clown and get paid
(인생은 서커스 같아. 비참해지고 돈을 받아)
Every night I close my eyes to heal the pain
(밤마다 나는 눈을 감아야 해. 아픔을 잊으려고) ......
Because I will be a clown yes. Just to see her smile and guard her through the night
(그러니까 나는 광대가 될 거야 물론. 그냥 그녀의 웃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밤새도록 그녀를 지켜줄 수 있게)
Time to concentrate
(집중할 때야)
나는 비록 고통 속에 잠들지라도 너만은 근심걱정 없이 편안하게 잠들게 하고 싶은, 오직 너뿐인 눈 먼 사랑.
가진 것은 너 너뿐이야 / 가난함에 갇힌 날
감당할 수 없는 감동으로 / 돌이킨 거야 돌아가지 마
감기 걸리지 마 아프지 마
내가 바로 가서 또 빨리 / 약을 사 올게
모든 것을 준비할게 / 무릎 꿇고 기도할게
내게 와 울지 마 / 날 봐봐 웃잖아
CRAZY HAZY에서 '가진 것은 너뿐인', 힘든 상황 속에 갇혀 있는, 아픈 '나'는
'너'에게 감기 걸리지도, 아프지도, 울지도 말라고 하면서
'너'가 아플까 봐, 울까 봐
모든 것을 준비하고, 무릎 꿇고 기도하며, 웃어보입니다.
'나'는 아프더라도 '너'만은 아프지 않길, '너'만은 웃길 바라는, 그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하고 싶은, 하겠노라는 사랑.
'돌이킨거야'는 '너'가 '가난함에 갇힌 나'를 꺼내어 다른 방향으로 이끌었다는 의미로 볼 수 있습니다.
'돌아가지마'는 '나' 스스로에게 이전으로 돌아가지 말라고 하는 말이기도 하면서, '너'에게 하는 말, 또 '너'가 '나'에게 하는 말입니다. 곧 서로가 서로에게, 또 바로 자기자신에게 하는 말이죠.
ㅡ준일님이 언젠가 제니님들 만나기 전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는 말 하셨었죠? 팬인 저 역시 모르면 몰랐지 덕질 이전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 못 돌아가고 안 돌아간다는 글을 쓴 적이 있구요. 그리고 팬인 저는 준일님에게 여기에 함께해 달라고 말합니다.ㅡ
원수처럼 계속 지켜봤어 / 자존감과 자부심
따라가다 보면 비참해져
돌이키지 마 너 돌아가지 마
'자존심과 자부심'을 '원수처럼 계속 지켜봤'다는 것은
그만큼 자존심과 자부심을 지키기 어려웠던, 자존심과 자부심을 지키려다 보면 비참해졌던 현실을 의미하는 동시에,
'자존심과 자부심'은 '自', 자아, 에고이므로
이러한 에고를 버리기 위해, 에고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스스로를 경계해 왔다는 의미일 수 있습니다.
앞에서 '돌이킨 거야 돌아가지 마'가 여기서는 '돌이키지 마 너 돌아가지 마'로 변형되었는데,
여기서 흥미로운 것이 '돌이키다'라는 단어의 쓰임입니다.
'돌이키다'는
1. 원래 향하고 있던 방향에서 반대쪽으로 돌리다.
2. 지난 일을 다시 생각하다.
3. 자기가 한 말이나 행동에 대하여 잘못이 없는지 생각하다.
4. 먹었던 마음을 바꾸어 달리 생각하다.
5. 원래의 상태로 돌아가게 하다.
이와 같이 다양한 의미로 쓰이는 다의어인데,
앞의 '돌이키다'는 1의 의미로, 뒤의 '돌이키다'는 2~5의 의미로 쓰이고 있습니다.
'돌이키다'라는 다의어의 의미 차이를 이용해 '돌이킨 거야', '돌이키지 마'로 상반되게 표현한 것이 제겐 특별하게 느껴졌습니다.
ㅡ바이링구얼인 준일님이 다의어의 의미 차이를 절묘하게 이용해 가사를 쓴 것을 볼 때 저는 깜짝 놀라며 감탄합니다 역시!☺ㅡ
'돌이킨 거야'가 가령 A에서 B로의 이동을 뜻할 때, '돌이키지 마'는 B에서 A로 다시 돌아가지 말라는 의미를 갖는 것이죠.
또 '돌이키지마'는 'second guessing', 곱씹으며 자책을 하지 말라는 의미이기도 합니다.(프로젝트100 87일차 인증글 참고)
여기서 '너 돌아가지마'의 '너'는 '나'이기도 하고, '나'를 돌이켜 세운 '너'로도 볼 수 있습니다.
아플까 봐 나는 살아 있어
내게 부담 부담 부담은 갖지 마
내게 와 울지 마 / 날 봐봐 웃잖아
'아플까 봐 나는 살아 있어'는 '너'가 아플까 봐 '나'는 살아 있다,
즉, 내가 힘들고 아픈 상황 속에 갇혀 있음에도 살아 있는 것은 너 때문이라는 의미일 겁니다.
ㅡ너밖에 없어, "하루하루"의 연장.
왜냐하면 '너'가 아프지 않게 '나'는 모든 것을 준비하고, 무릎 꿇고 기도해야 하고,
'너'가 아프면 바로 빨리 가서 약을 사 와야 하니까요.
아픈 이유이지만, 또 나를 살게 하는 이유, 나를 움직이게 하는 삶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러면서 '나'의 상황이, '나'의 마음이, '나'의 사랑이 이렇다고 해서 '너'는 내게 부담 갖지 말고
그저 내게 오라고, 울지 말고 날 보고 웃으라고 말합니다.
'나' 역시 아프지만 '너'가 아픈 걸, 우는 걸 보고싶지 않기에 '너'를 품으며 웃어보이는 '나'.
ㅡ네 저 뮤비에서 웃어보이는 준일님 보며 웃고 있어요😁ㅡ
Don't you know i'm / Don't you know i'm
Crazy Crazy Hazy
Don't you know I'm going crazy
Don't you know I'm going hazy
O~ver You~!
내가 너에게 빠져 나의 상황이 흐려지고 지워지고 있다는 걸 넌 아니?라는 물음.
Can you see me / I only see you
Let's get dressed up... babe / Wanna feel big
'I only see you'라는 가사를 듣자마자 떠오른 것은
"남들이 날 어떻게 생각해도 상관 안 해. 제니님들이 있으니까..."라고 했던 준일님의 혼잣말.
상황이 어떻든, 주변의 소음들이 어떻든,
나는 너만 보인다는, 오로지 너에게 초점을 맞춘다는, 너만이 내게 중요하다는 고백. 이런 내가 보이니?
'Let's get dressed up... babe / Wanna feel big'은 다른분도 말씀하셨듯이, 콘서트 무대 상황을 떠올리게 하는데,
잘 차려입고 또 다른 내가 되어 '너'에게 근사한 사람으로 보이고 싶다는 의미로 읽힙니다.
ㅡ콘서트에서 제니님들에게 정말 잘 보이고 싶다고 하셨죠. 팬들이 좋아하는 것을 알기에 무대에서 입을 의상들을 정성껏 준비하는 그 마음...
Can you feel me / I only feel you
Let's get undressed babe / I wanna feel alive
이런 나를 느낄 수 있니? 난 오로지 너만 느껴. 너만 중요해.
'Let's get undressed babe / I wanna feel alive'는 포토북 서문이 떠올랐는데요,
당신 앞에 벌거벗고 선다는 것이(To be naked before THE)' 나 자신을 찾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는 말.
차려입은 옷을 벗고 있는 그대로의 '나'가 되어 살아 있음을 느끼고 싶다는, 열정을 느끼고 싶다는 의미가 아닐지.
결국 "Let's Dance"가 선을 넘어 '너'에게 가고 있는 '나'의 이야기라면,
"CRAZY HAZY"는 '너'의 아름다움에 빠져듦으로써 '나'의 상황이 흐려지고 지워지는,
다른 차원의 현실(Dual reality)로 빠져들고 있다는 뜨거운 사랑 고백의 노래가 아닐까 합니다.
짧게 쓴다고 하고 이 무슨 만행🙄
전 글렀어요ㅋㅋ 던져 놓고 자러 갑니다.
준나잇😄
#양준일 #crazyhazy #양준일신곡
회칙안내 https://cafe.daum.net/joonilyang/nu0R/505
첫댓글 그 아티스트에 그 팬..
알레떼님의
곡 해석과 감상평은
준일님만큼이나 심오하고 철학적이며
수준이 높아
입이 딱 벌어집니다~.
이 야밤에 또 이런 만행을^^;;;;;; 쓰다보면 왜 이리 길어지는지^^;;;;; 어여 주무셔요^--^
포토북을 읽기전이면 더 이해를 못했을듯 한데 다행히 포토북후네요 다른 신곡내신것들과도 연결되어 더
깊어져가는 관계에 대해 말하고 싶어하시는 것 같은데 중간 중간 슬프다는 점이ㅠ
그냥 그 뜨거운 마음만 받아요ㅎ 아픔은 노래를 통해 나누면 옅어진다고 했으니
삭제된 댓글 입니다.
제가 또 이 새벽에 yani님을 울렸네요😂 이젠 새벽 동지 같은 느낌ㅎ 짧게 쓰고 잔다는게 참 쓰다보면 길~~어지니ㅎ
저도 쓰면서 마음이...쓰다보면 느껴지는 게 있어서... 준일님이 날 보고 웃으라 했으니 이쁜 준일님 보며 근심걱정 없이 잠드시길요~~
준일님은 언제나 나무처럼 굳건히 한결같으신데 가벼운 사람들의 민심이 참 야속할때가 많아요
이런 준일님을 또 마음으로 알아봐주시는 알레떼님과 제니님들 덕분에 위로받고 치유되면서 덕질을 하고있어요
모든 제니님들이 참으로 감사하네요 준나잇하세요^^
서로가 보이고 느껴지기에 이렇게 함께할 수 있는 걸 거예요 서로가 서로에게 위로와 치유가 되기를 바랍니다🙏
이런 평설로 감동 주기 있기 없기요? 넘 심오한 아티스트에 넘 심오한 팬입니다.
판타의 팬들은 정말 특별합니다.감사합니다. 잘 읽고 이새벽 다녀오겠습니다.
새벽반 제니님들 뤼스펙😁 저 엄청 단순하고 멍때리기 일쑤인데 준일님에 대해서만은 들여다보고 싶어지더라구요 준일은 나의 길 오늘도 준일하세요~~😊
준일님이 제니들에게
주는 "최고의 사랑" 노래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알레떼님의 곡해석에
또 한번 감동을 받고 ...
일주일 내내 행복한 날
이였어요...
오늘도 첫날처럼 시작합니다 ~!!!!!!
언제나 1일😊 저도 CRAZY HAZY 발표된 이후 하루가 어떻게 지나가나 싶게 CRAZY HAZY했습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2.08.26 05:46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2.08.26 09:31
짧게쓸수 없는 글이라고 봅니다만. ㅎㅎㅎ 넘나 멋진 해석에 감탄~~큰 박수 드립니다~~
그냥 짧게 써 보자 하지만 쓰다보면 미처 몰랐던 게 자꾸 보이고 느껴지는 부분이 있어서^^ 그래서 별 생각이 떠오르지 않더라도 써 보는 게 맞는거 같아요😁
감탄.감동입니다👍👍💘💘💘자신이 아픈것보다 제니들이 아픈게 너무 아프고 힘들다던 자이검프~~진실한 사랑과 관계를 언제나 제일 중요하게생각하는 자이의 소중하고 깊은맘을 느껴봅니다 💘💕💘💕💘
작년 연말 힘들었던 때 나는 괜찮은데 팬들이 힘들까 봐 걱정이라고 아프지 말라고 하셨었죠. 저는 준일님이 결코 괜찮지 않음에도 나는 괜찮다고 웃어보이는 모습을 몇번 보면서 마음이 찌르르... 그래서 이전의 깨발랄 웃음을 찾아주고 싶은 마음이 이렇게 간절한가 봅니다.
아...너무 깊어서 퐁당 빠졌어요. 또 주체할 수 없는 감동의 눈물이 흐릅니다. 주말을 눈물로 시작하네요. 아싸~~!!
눈물로 시작하는 하루에 기뻐할 수 있다니!😁 눈물을 통해 정화하고 그 따스함을 느끼며 같이 웃어요^--^
@알레떼 진짜 진짜 많이...
@준일이즈뭔들 알라뷰 투
발표하셨던 노래들과 부분부분 다 맥이 통해있다는건 느꼈는데 이렇게 이해도와주시니 넘 좋네요~~ 여러사람들이 이 곡 가까이 할 수 있게 공유도 풀고 많이 봤으면 좋겠어요
늘 고민인데 풀었습니다😅 사실 Shut Up, I Love You와도 연결되는 지점이 있는데 다들 느끼실 거라 생각해요
준일님의 말과 글, 노래가사는 서로 연결되어 있는데, 그냥 즉흥적으로 하는 말이 아닌 이전부터 깊게 생각해왔던 말들이라는 걸 알 수 있어요
꼭 제 맘이 그랬어요 알레떼님
처음 들었을 때...< 아프다> ㅜㅜ
그리고 지금은
내가 살아 숨 쉬는 동안
이 사람 곁에서 열렬히 응원하겠다 ...이런 마음 입니다.
알레떼님
저도 처음에는 '아프다'가 너무 컸는데, 지금은 그 마음이 더 크게 다가와요. 같은 마음으로 함께합니다😊
늘 생각하는거지만 제니를 향한 준일님의 사랑은 상상보다 높고 깊어요
알레떼님 멋진해석에 감동받았어요
검프에게 깊은사랑받는 제니
오늘도 그 사랑 준일님에게 반사하며
멋진하루 시작합니다~♡
제니님들 사랑합니당
함께라서 행복해용
서로서로 누구의 사랑이 더 높고 깊은지 겨루는 걸까요?ㅎ 그래서 저는 CRAZY HAZY가 '너'의 이야기인 동시에 '나'의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북마크 했어요
읽고 또 읽고 싶어서요
맘이 뭉클합니다♡
저도 쓰면서 몇번 찌르르... 쓰면서 비로소 느껴지는 마음이 있거든요
그 따스함 가지고 오늘도 GO GO~~
스타와 팬의 intimacy는 어디까지 깊어질 수 있는지.....
알레떼님의 해석을 보며 참 특별한 관계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양준일 팬들 유난하다고 비웃는 사람들도 있지만 우리를 이렇게 만든 건 당신들이기도 하다고 말해 주고 싶더라구요ㅎ 크게 숨쉬며 아름다운 정원 좀 걸어보려 하면 자꾸 잠수함으로 밀어넣으니... 아무튼 특별한 건 인정합니다😁
많은 부분 공감하며 읽었어요. 엣츠댄스가 생각나는 것도 같았구요.
어쩜 이렇게 잘 풀어주시는지 글을 읽는 재미도 참 좋아요. 제니들을 향해 쓴 곡이라해서 엄청 깨발랄 할 줄 알았는데 역시 그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준일님의 남다름도 느껴졌어요.
깊이 있는 좋은 글 잘 읽었어요 👏🏻👏🏻👏🏻
저도 제니님들이 너무 아름다워 미쳐버리겠다는 내용이라기에, 너는 너무 예뻐, 너에게 빠져빠져~ 뭐 이런 류의 노래일 줄 알았더니ㅋ
처음 듣고 살짝 충격이었습니다ㅎ 요즘 인터넷에 이렇게 길게 쓰면 극혐하든데ㅋ 재미 있게 읽어주시는 제니님들이 있어 그냥 써지는 대로 씁니다😁
노래가사 제대로 정독했어요~북마크해서 또 필독해야겠어용ㅎ
알레떼님 글장르가 언매인가요? 화작? 비문학?...우리 고사미가 제일싫어하는게..글쓴이의 의도 파악인데..본인느낌대로 느끼고 싶은데..자꾸 글쓴이의 의도를 물어본다고ㅋ
저는 올어라운드...켁😆 너를 깊이 들여다보고 이해하려 할수록 나에 대한 이해의 폭도 넓어지고 깊어진다고 전해 주세요😁
우리 스타님은 매번 이렇게 심오하게 가사를 쓰시니 따라오지 못 하는 안제니들이 많은가봐요~
준일님은 말하실 때는 시간을 두고 이해하기 쉽게 비유를 들어 설명하시지만, 가사는 함축적으로 써서 듣는사람이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가길 바라시는 것 같아요.
노래는 나의 이야기인 동시에 너의 이야기이기도 하니까요.
알레떼 님의 인*타를 볼때마다 많은 감동을 받습니다.
언제나 감사드려요👏👏👏
인⭐은 특성상 그나마 짧게 써? 다행입니다😅 마음으로 공감해주시는 분들이 있어 그냥 나누고자 씁니다^--^
우와~~~ 잘 읽었습니다
긴 글 읽느라 고생하셨어요^^;;;;; 제니님들만 끝까지 읽을 수 있는 글😆 매혹된영혼님 글도 읽었는데 정신차리고 다시 읽을께요^--^
대단하드아...... 멋져멋져, 언니언니!!!!
맞아요... 비코즈부터 이어진 그 지점!!
낮 출근 지각한 참에 맘 내려놓고 카페 잠시 들어왔다가 보석발견. ㅎㅎ
생전 안 하던 지각... 할 만하네!!! ㅋ
뭐래니...;;;
온리주닐님께 언니소리 들으니 또 새롭네요😊 비코즈는 베드오브로지즈 가사 쓰다가 급 떠올랐는데 또 맘이 찌르르 한 거 있죠ㅎ 암튼 사랑꾼 양준일❤
이런글 정말 좋습니다.
나와 같은 생각, 같은 마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 나와 같은 곳을 바라보는 사람들을 만난다는 게 쉽지 않죠. 그래서 여기가 좋습니다😁
대단한 분석..
감동적으로 잘 읽었어요
감사합니다
저도 감사합니다 서로 마음이 통하기에 느낄 수 있는... 우리만의 이야기😊 팬 아닌 분들도 듣고 자신만의 이야기를 써나가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