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www.fmkorea.com/7264988831
레나타 홍 이야기
1955년 9월 처음만나 60년 4월, 그녀는 동독에 유학 왔던 북한 대학생 홍옥근씨와 결혼한다.
당시 북한은 동독과 교류가 활발했는데 그때 유학온 홍옥근씨와 사랑에 빠진 것이었다.
하지만 두 사람의 행복했던 신혼 생활은 1년만에 끝나게 된다.
61년 4월 북한 당국이 북한 유학생들을
강제 소환했기 때문에 홍옥근 씨는 고국으로 귀환하게 된다.
당시 둘째를 임신 중이던 레나테는
2주일이 넘게 걸리는 시베리아 횡단열차, 북한의 출산 환경 등을 고려하여
남편따라 북한으로 가는 계획을 포기하며 이별하게 된다.
북한으로 돌아간 남편은 아내에게 2년간 약 50통의 편지를 보내다
63년 2월 26일 보낸 편지를 마지막으로 연락이 끊겼다.
하지만 그녀는 그를 한시도 잊지 않았다
시간이 흘러 2006년 한국 언런과 독일 언론에 이 사연이 소개되고
각 정부와 여러 기관들의 노력 끝에 이 둘은 2008년 평양에서 만날 수 있게 된다
.
" 왜 이렇게 늦게 찾아 왔소? "
사용한지 오래되어 가물가물한 독일어로
그는 짓궃은 농담을 건넸다
47년만에 재회한
부부는 12일 동안 자유롭게 만나고 가족끼리 여행도 다녔다.
그렇게 달콤한 시간을 보내고
다음에 또 만나자는 말을 뒤로 이별한다 .
4년뒤 레나타 홍은 북한에 있는 남편을 만날 기회가 생겼지만
상봉 3주전 레나타 홍은 남편의 사망 소식을 들었다.
의사가 작성한 남편의 사망 소견은 평소 고혈압 증세가 있던 남편이
가족 상봉일이 다가오면서 흥분했고 이로 인해 뇌출혈이 왔을 것이라고 했다.
52년간 이어진 부부의 비극적인 사랑은 이렇게 막을 내렸다.
레나테 홍은 평양에 돌아와 그의 묘소를 찾았다
첫댓글 아들 딸 이름이 묘소에 적힌거 보면 그래도 북한에서 결혼하고 사셨나보네.. 에구 안타깝다
아이고…ㅠ
재혼..했구나 ㅋㅋ
와이프분 미소가 너무 행복해보이심 ㅠㅠ
허허.. 재혼해서 현철씨는 묘소에 이름 적히지도 못했네.. 여자분만 기다리시고
재혼할거면 나재혼한다 너도재혼해라 얘기했어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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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나도 이런걸로 알고있긴 함 ㅜㅜㅋㅋ 뭐 사정이야 모르지만
맞아 나도 탈북자 관심 많아서 미디어도 많이 보고 북한 공부 많이 했는데 일부러 가정 만들게끔 하더라ㅋㅋㅋㅋ
아이구ㅜㅜㅜㅜㅜ
남한남 북한남 진짜 한핏줄인 게... 북한에 가족 두고 온 할아버지들 남한에서 다 재혼하고 북한에 있는 할아버지들도 마찬가지ㅋㅋㅋㅋㅋㅋ
북에 정착하게 하려고 일부러 결혼 시킨 것 같기도하고....
만나는 것도 북한에서 밖에 못했군 ㅠㅠ 에고 맘아프다
슬퍼 ㅠㅠ
저나라에서 태어나고 자라지않았는데 어찌 우리나라 사람들과 비교하고 일반화하겠어; 재혼은 사정이 있었겠지..
ㅠㅠㅠㅠㅠㅠㅠㅠ안타까워
옛날에 나문희 뮤지컬 있었는데
나문희가 애 4명? 진짜 힘들게 키우고, 애들도 금쪽이들이었음. 재혼할수도 있는거 다 포기하고 힘들게 살다가 이산가족 상봉하는데 남자는 이미 재혼한 내용 있었어.
저런 경우엔 북한에서 무조건 강제로 결혼 시키던데 탈북할까봐... 너무 슬프다
강제 재혼시켰다는 얘기 하나도 없는데 사서 서사 만들어줄 필요있나? 저 가족 말고도 이산가족 상봉때 보면 남자만 새가정 꾸렸더만 말다했지 남이나 북이나
인정요
ㅋㅋㅋㅋ 진심
긍까 ㅋㅋㅋ
근까;;;; 걍 코리안맨인데
동양 서양인인데 둘이 뭔가 닮으셨다..
https://h21.hani.co.kr/arti/world/world_general/39796.html
여기 기사보면 비슷하게 동독에서 유학하다 북한으로 돌아가신 분들 정부에서 북한여성이랑 재혼하기를 강제했다? 이런 얘기 나와 거부하고 다시 동독으로 탈출하려다가 잡히기도 했대..
ㅜㅜ….
2년간 50통의 편지ㅠㅠ 한달에 한통씩 부치셨네 마음아프다... 윗댓 링크해준 기사 보니 그뒤엔 강제로 편지 끊긴듯... 재혼했다고 탓하고 싶지 않음
에고....ㅠ 슬프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