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비밀의늪
2024년 상반기
딱히 대박터진 책은 없다
그럼에도 암암리(?) 독서하는 사람들 사이에 입소문이 났던 책을 목록 삼아서
이중 나는 얼마나 읽어보았나?
(=얼마나 영업당했나)
한번 알아봅시다
*주관적인 부분이 없잖아 있지만 최대한 객관적으로 최근 들어 많이 읽히는 책이라고 생각하는 책은 다 넣었습니다 (투표폴 최대 한도 10개)
*왜 그 책 없냐 이 책은 왜 있냐 따지기 금지
*바이럴 아님 설마 제가 이 책들을 다 바이럴 한다고 믿으신다면 저는 한 나라의 독서 근간을 좌지우지할 만큼 대단한 사람입니다
*본문 책에 대한 호불호 및 감상 후기 비평 등은 댓글에 써주시면 왕짱 좋습니다
책 선정 기준이 크게 따로 있거나 한 건 아니지만 SNS에서 유명한 수준을 넘어, 근처 도서관에 가보면 늘 대출 중이어서 빌릴 수 없거나 당근 마켓에 올려도 팔리는 수준으로 많이 읽히는 책으로 골라보았습니다
왜 대부분 소설만 있냐? 일부러 소설만 고른 건 아닌데.... 비문학 책도 분명 많이 읽혔지만 그럼에도 소설이 압도적으로 많이 읽히는 듯... 비문학은 트렌드 따라 너무 확확 바뀌어서리.. 사실 서점 순위로 따지면 제일 많이 읽히는 건 비문학 중에서도 경제 도서인 것 같지만 SNS에서는 읽는 사람이며 후기를 기가 막히게 찾아볼 수 없어서 탈락
이외에도 기준에는 부합하지만 투표폴의 한계로 다 올리지 못한 책 목록
-칵테일·러브·좀비 (꾸준)
-망내인
-제노사이드 (꾸준)
-밥을 먹어요(김혜경)
-프로젝트 헤일메리 (꾸준)
등등..
끝~~~~~~!
헤일메리 존잼 존귀 감동맥스야
@그린프로폴리스 주말동안 읽었는데 재밌다! 마션보다 훨씬 재밌는듯. 주인공도 더 호감이고. 아직 초반인데 완전!!! 상상도 못한 방향으로 가고 있음!!여기서 감동맥스까지 간다는거지? 나 여시 완전 믿는다.
@니야오오오홍 신뢰 신뢰 신뢰 🎶
6권 읽음 미팅 ㅋㅋㅋ
절반정도 읽었당 삼체, 듄은 엄두가 안나요,,ㄷㄷㄷ
나 좀 마이넌가 ㅋㅋㅋ 유명한거 읽은게 별로 없넹
헐 나 사놓고 하나도 안 읽었네...
다읽엇다죠
진짜 하나도 안읽었다 ㅠㅋㅋ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이랑 홍학의 자리 완독
삼체는 1권 읽다가 포기..ㅋㅋ슈밤 책 다 샀는데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고 다시 읽어야 할듯ㅠ 듄 영화 재미있게 봐서 원작도 읽고싶은데 이것도 사실 엄두가 안남ㅋㅋㅋ
책 수집가.. 얼른 읽어야지
3개ㅜㅇㅜ 밑에거는 밥을 먹어요? 빼고 다 읽었다
듄 샀는데 너무 두꺼워 ㄷ ㄷ 무기야
도서관들 힘조...
휴 그래도 읽은거 있긴 있다;;;
와 양귀자작가님 책은 몇년째 스테디네
오..올해 입소문 난 두 사람의 인터내셔널 같은 책이 있는 줄 알았는데..
ㅋㅋㅋㅋㅋ 그건 아직 희한하게 sns에서 많이 안 돌더라고.... 이동진이 추천하고 그래도 확 퍼지긴 했는데 생각보다는...? 그래도 서점에서는 꽤 순위가 높더라! 아직 계속 오르는 중인가 봐 ㅋㅋㅋ 베스트셀러에 오래 안착해있으면 하반기 책 정리 글로 한번 다뤄볼까 싶어 ㅋㅋㅋㅋㅋ 여시는 이거 읽어봤어? 나는 막 읽기 시작해서 첫 단편 읽고 있는데 작가 성별 나이치고는 내용이 생각보다 mz스러워서 신기해하며 읽는 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걸 어떻게 알고 계시죠? 트위터리안이신가요? 이런 마음으로 ㅋㅋㅋㅋㅋㅋㅋ
@비밀의늪 젊작상 보편교양 읽고 읽어봤는데 재밌더라공 ㅋㅋ 나도 작가가 남자가에다 나이도 좀 있는데 진짜 돌덕 문화나 트위터 같은 mz 문화 개잘알아서 놀랬슈.. 글고 단편마다 소재랑 분위기가 달라서 끝까지 흥미롭더라고!! 여튼 좋은 글 쪄줘서 고마웡!!
도둑맞은 집중력은요!! 당당하게 들어왔다가 짜게 식어서 나갑니다..
ㅋㅋㅋㅋㅋㅋㅋ귀여운 여시
그거는 작년에 핫했던 책이라 이번 연도 상반기에는 핫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물론 도서관에서는 꾸준히 대여되는 책 반열에 있는데 언급이라든가 후기라든가 보면 작년에 쓰인 게 많고 올해 상반기에는 핫하지 않았어서 올리지 않았답니다~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만 기준으로 삼았고 보니까 이제 모순이랑 나소망도 슬슬 하락권인듯 보임 (읽을 사람은 이미 다 읽은 듯) 양귀자 책은 희망이나 천년의사랑이 조금 더 언급이 많아졌고 (최근 리커버도 나옴) 이런 식으로 독서 트렌드가 쪼오금씩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ㅎㅎㅎㅎㅎㅎ 본문엔 없지만 여시 좋은 책 잘 읽었네!
@비밀의늪 헉 긴 댓글🥺 그치 뭔가 시기상 작년책이라 안넣었나? 싶긴했어! 나는 사회과학 책 위주로 읽어서 읽은거 유시민 작가님 책 밖에ㅜ없더라ㅜㅜ!!!ㅋㅋㅋㅋㅋ 괜히 아쉬워서 한 소리였습니다.. 책에 관심 많은거 멋찌다 ~~ 나는 책편식이 너무 심해서 소설은 진짜 손이 안가더라고 ㅜㅜ~~~
메트로폴리탄
모순
홍학
제노시이드
프로젝크 헤일메리
이케 읽었다
뒤에 4개 다 읽었네
삼체랑 듄은 읽다 말았어 ㅠㅠ 재밌긴 했믄데 다시 시도해야지 ㅜㅜ
듄 소설이 원작이구나 읽어야겠다ㅋㅋㅋ
듄1권 앞부분 쪼금읽고 읽다말앗음...개두꺼워..개무거워
지금 유시민책 읽고잇는중 신랄하게 똑똑하게 윤까기책
다 읽어보긴했는데 이제 읽다만 책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은..ㅎㅎ 여기저기 깔짝대다 마는 성향이 독서스타일에도 반영되나봄ㅋㅋㅋ
와 읽어보고 싶은 책 많다
읽은 책 검색하다가 만났는데 너무 고맙고 따수한 글입니다~~ 책 더 읽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