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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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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흥미돋 사회생활하면 꼭 만나는 부류 그리고 그게 내 부모일 때
질문이꽤나많은여시 추천 0 조회 6,272 24.07.19 17:01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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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첫댓글 내구남 딱 저랫는디 ㅇㅇ 이런 내 과거가잇엇고 그래도 나 여기까지왓다 그 과거에서 기인하는 결핍 너가 이해해주라 이거였음

  • 24.07.19 17:05

    어떻게 인생을 저렇게 괴로워하며 보낼 수 있지? 시간 낭비 감정 낭비...

  • 24.07.19 17:43

    ㅇㄱㄹㅇ 저런 사람들은 주변사람한테 감쓰하는 게 취미이자 특기 수준이라 적당히가 없음 심지어 자기 인생 한풀이 하는 게 같은 여자한테 도움될 거 같아서 그러는 거라고 합리화해서 얘기하는 사람도 있음 본인의 한맺힌 사연 몰라도 알아서 잘 사는 여자 ㅈㄴ 많고요... 나이도 들만큼 든 사람들은 평생 저러고 살아서 웬만하면 고치지도 않아 답없음

    현재 진행형인 걸로 얘기하는 건 그럴 수 있는데 과거사 오조오억개 들고와서 한풀이한다? 튀어야함 한두번 들어주면 귀에서 피흘려도 계속함

    남한테 자기 아픔을 매번 얘기 안하면 도저히 못버티겠다 삶의 의욕이 없어진다 싶은 수준이면 감쓰할 대상 친구를 찾아다니는 것보다 진료를 받고 상담을 받아야함 나는 웬만해서는 힘들다는 소리 다 들어주는 편인데 심한 사람들은 다들 보통 그러고 산다 수준이 아님 본문 얘기도 그 정도를 넘은 경우를 말하는 거고 그러고 사는 게 정상적이라고 여길 게 아니라니까...

  • 24.07.19 17:08

    첫직장 사수가 저랬음 ㅋㅋㅋㅋㅋ 진짜 힘들었더

  • 24.07.19 17:12

    회사에서 힘든거 하도 길게 만날때마다 말해서 그만두라고 했더니 못그만둔다고 화내던 그사람 생각난다...

  • 24.07.19 17:16

    자기연민...

  • 24.07.19 17:39

    습관인 거 같아

  • 24.07.19 17:40

    ㅠ흑 뭔가 슬프다..그냥 서로서로 위로해주는 세상이됐으면..

  • 24.07.19 17:58

    와 근데 나조차도 그랬어서..저러다가 다른 감정이 무뎌지더라고,,저게 가장 강력한 거여서,,,사람들 많이 만나보고 그 사람들의 감정을 보고 느끼면서 괜찮아진 것 같음ㅠㅠ

  • 24.07.19 18:07

    그럼 반대로 자기 힘든 얘기를 전혀 안 하는 사람은 뭘까? 정말 가까운 사람한테도 말 안 하는 사람들

  • 24.07.19 18:08

    여튼 나는 만나지 얼마 안 됐는데 자기 힘든 얘기 구구절절 하는 사람들 가까이 안 하게 되더라. 결국 그게 자기 면죄부처럼 난 이런 사람이니까 네가 다 이해해 하더라고..나만 존나 참아야됨ㅠ

  • 24.07.19 18:36

    극강의 회피형이거나 극강의 타인배려 혹은 성불…말해 뭐하겠어 or 남이 내얘기때문에 힘든거 싫어 or 인생은 원래 고통이니 그러려니

  • 24.07.19 20:23

    @삼겹살볶음밥 헐 너무 흥미롭다 저 이유들이

  • 24.07.19 18:34

    울갭저래 난 질려서 남한테 절대안함 존나존나 큰 고민일때빼고,, 슬픔나누면 슬픈사람 2명이라,, 저거도 맨날들으몀 힘들어 감정쓰레기통이야

  • 24.07.19 18:51

    와 신기해 나는 있는약점도 거짓말로 숨기는데

  • 24.07.19 19:16

    뭔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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