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 조규수
고3중 넘버1 팔꿈치 뼈가 웃자라고 있었음, 만나서는 안될 두사람을 만난뒤
스터프 상실
김장백
병역까지 해결했던 대졸투수로 스플링캠프때까지만 해도 한화투수들중
구위가 가장 좋았다고 한다...투구폼이 대단히 인상적이었던 선수
김병준
대전고 시절 투타에서 맹활약, 대학시절 부상으로 인해 스터프 상실...
허진석
저속사이드암...
01 지승민
데뷔초 140을 넘기는 어려웠지만 안정된 제구력으로 맹활약, 이후 상대팀의 쿠세간파와
목디스크등으로 대부분 2군생활하면서 스터프 회복, 임재철과 사실상 맞트레이드....
고상천
대학시절부터 스터프는 알아주었고 메이저리그 입단테스트도 받을뻔 했다.
동계훈련초 지승민보다 앞서나갔지만 발목부상으로 도중 하차...이후 제구력을
잡지 못하고 팔까지 내렸지만 결국은...04년 병역파동이후 군입대
김백만
고교시절 추신수의 그늘에 가렸지만 숨은 실력자, 하지만 프로입단 이후
스피드업에 실패했음, 차라리 대학에 보냈다면...
박정근
경북지역 넘버2였던 선수, 데뷔시절 돌직구를 던지며 강한 인상을 심어줌
다음해 발목부상으로 시즌하차, 이후 공익근무후 작년에 복귀, 현재 한화 2군투수
들중 구위는 가장 좋다고 한다.
유영민
고2시절 145가량의 구속을 던졌지만 어깨부상...결국 웨이버 공시
02 마정길
대졸 옆구리 넘버1, 한화의 필승계투조로 활약하다 병역파동 후 군입대
제대로된 코치만 만났어도...내년 복귀예정
신주영
입단이후 3년가량 게으른 천재소리를 듣다가 작년 환골탈태
올시즌 누군가 와타나베로 변신시켜 구속저하...
유혜정
삼성에서는 유혜정을 놓고 상당히 고민하다가 권혁으로 갔다고 한다.
제대로 된 코치도 못만났고 본인노력도 부족했음...결국 웨이버 공시
정병희
이것땜시 홈피에서 논란이 많았다. 하지만 당시 한화가 영입한 고졸 선수중 밥값
한 선수는 결국 이선수 하나...2년간 필승계투조에서 팔빠지게 던지고 보상선수로
SK행
03 안영명
양승학이 있었지만 결국은 성실하고 꾸준한 안영명으로 결정. 만나서는 안될
두사람을 만나서 고생했지만 드디어 포텐셜 대폭발???
대폭발???
장순천
훈련안하는데도 150돌직구 던진다는 파이어볼러...임의탈퇴 처리후 현재 군복무중
전역후 복귀할지는 미지수, 가능성은 높다고 본다.
윤규진
고2시절 144를 던졌고 고3시절에는 개점휴업, 발목부상이라는 말이 지배적이었지
만 어깨부상이라는 말도 떠돌아다녔다. 누가 장착해준 투구폼으로 2년간 맹활약
해준뒤 토미존 서저리 수술...
문용민
대학시절 많이 던져 스터프를 상실했지만 2군에서 훈련하면서 회복했다.
잘나가던 시절 XX수술때문에 시즌을 접었다. 현재 상무에서 맹활약중
04 송창식
팔꿈치 부상만 아니었으면 고교 넘버 1으로 평가받았을 투수,
구속, 완투능력에서 압도적이었으나 몸이 늦게 풀린다는 단점도 있었다.
재활군에서 시작했어야 했을 투수를 시즌초반부터 굴리다가 결국 부상
조기복귀후 2군에서도 골골대는중...구속은 빠르기 때문에 삼진은 많이 잡고
있지만 문제는 밸런스....
김창훈
고3시절 끊임없이 팔꿈치 부상설이 제기되었다. 프로입단후 고2시절보다 구속이
5km 이상 다운되었고 결국은 어깨와 팔꿈치 동시 수술...재활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아 보인다.
정종민
한화가 야심차게 키우려 했던 고속사이드암, 하지만 본인의 마인드에 심하게
문제가 있었고 팔꿈치 수술후 공익입대...선수생활 끝이라고 본다.
윤경영
테스트에서 145를 넘는 구속을 보여주며 코칭스태프에 눈도장을 단단히 찍었다.
하지만 이후 2군에서도 골골대다가 경찰청에 입단. 피안타율에서는 압도적이나
문제는 컨트롤...맹활약 중이고 전역후 문용민과 함께 쏭쏠한 활약이 기대된다.
05 윤근영
한화는 연고지에 자원이 없는 관계로 고심하다 이선수로 갔다. 타고난 성실성과
뛰어난 유연성으로 입단시에는 동기 양훈에게 뒤쳐져 있었으나 시즌이 끝날즈음에
는 역전시켰다. 현재 인대 20% 손상이라고 하고...결국은 수술하지 않을까???
양 훈
한화는 오승환과 윤석민을 지명할수 있었다. 하지만 대형투수재목감인 양훈으로
갔고 팬들은 지금 아쉬어한다. 하지만 양훈이 기아나 삼성에 갔다면 제대로 컸을
것이라고 본다. 그리고 저 두투수는 2군에 있었을 가능성이 높고
06 류현진
고2시절 토미존 서저리를 받고 8개월만에 실전등판으로 많은 우려를 받았고
이런저런 이유로 연고지 구단과 롯데의 외면을 받았다. 결국 한화만 노다지를
건졌다. 말이 필요없다. 부상만 당하지 마라
유원상
스카우터가 고민할때 포텐셜을 대폭발시키며 엄청난 계약금을 받았다.
피칭 밸런스에 문제가 있는듯 보이지만 본인의 노력여하에 따라 차후 활약이
기재되는 선수
양승진
기아가 2차 1번으로 고려했고 삼성에서 갑자기 차우찬으로 급선회하는 덕분에
지명되었다. 멀리 보고 지명했고 기본적으로 성실하고 유연성이 좋은 선수인만큼
내년 이후의 활약이 기대된다.
신해수
길게 보고 지명한거니까...듣던거와는 많이 다른듯...
안영진
1학년 시절 조규수 이전에서 쏠쏠히 던져주었고 부상이 있었지만 하위권에서
지명되었다. 대 2시절 잘나갔었는데 이후 조금 주춤...
김경선
고교시절 김진우를 대신해 간간히 마운드에 올라왔던 투수. 고대 진학후 투수
로서의 기량이 급성장했지만 내구성에 의심이 갔던 선수, 결국 어깨부상...
임재청
대학 재학시절 구속이 들쭉날쭉했는데 부상이 있었던것 같다.
현재 1군에 등록되었는데 기회가 얼마나 갈지는 미지수...
첫댓글장순천 정말 입단당시부터 들어오네 마네 하더니 결국 입단했으나 얼굴도 구경 못 해보고 웨이버 ㅡㅡ;; 150km 던지는 파이어 볼러 좀 보나했는데.. 정말 아쉬운 선수중에 한 선수죠.. 그때부터 제2의 노장진이라고 말 많았는데 복귀 꼭 해서 그때의 기량을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그러고보면 한화는 꾸준히 초고교급투수가 많이 들어온 편인데 별로 활약을 못하네요.. 후순위 지명자들이 타팀에서 날라다니는것 보면...
첫댓글 장순천 정말 입단당시부터 들어오네 마네 하더니 결국 입단했으나 얼굴도 구경 못 해보고 웨이버 ㅡㅡ;; 150km 던지는 파이어 볼러 좀 보나했는데.. 정말 아쉬운 선수중에 한 선수죠.. 그때부터 제2의 노장진이라고 말 많았는데 복귀 꼭 해서 그때의 기량을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그러고보면 한화는 꾸준히 초고교급투수가 많이 들어온 편인데 별로 활약을 못하네요.. 후순위 지명자들이 타팀에서 날라다니는것 보면...
장순천선수 정말 우리팀에서 뛰는것을 보고싶네요. 150의 직구와 성깔을 갖춘 투수라면 정말 좋을것 같습니다. 물론 마인드나 분위기 면도 고려를 해야 겠지만..
장순천 선수를 또 받아주면 2군에서 성실하게 훈련하는 다른 선수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낄 수도 있다는 점도 고려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김병준 허진석은 방출된것으로 압니다
"만나서는 안될 두사람"과 "잘나가던 시절 XX수술"에서 쓰러졌습니다. 재미있는 글이군요 ^^
난 김병준이 두고두고 아깝다...........잘던지는 투수였는뎅...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