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서가 지나면 모기 입이 삐뚤이진다 그러죠.
그만큼 모기가 맥을 못춘다는 건데
저는 몸에 열이 있어서 그런가 모기가 잘물어요
밭에 풀좀 뽑으려면 모기가 극성
옷위로두 막 쏘아됩니다. 그래서 한시간만 지나두 모기에 많이 물려서 새벽 모기잘때 아니면 풀을 뽑을수가 없어요.
밭 네곳이 친환경이니 풀뽑을 곳,예초기 할곳
일은 늘지천이죠.
그런데 이사람 좀 보세요.
밭석축 아래 풀난곳 이곳은 제초제
뿌리면 어떨까 했지요.
밭과 상관없구 길이니 괜찬을거 같아서
의견을 냈는데. 씨두 안먹히네요.. 밭과 상관없어두
제초제 뿌리면 누렇구 시커멓게 보기
않좋다구 풀뽑구 있어요.
밭에 예초기 돌리구 풀뽑을 곳두 많은데
이래야 하냐구요? ㅠ
빙둘러 길이가 100 미터가 넘는데 말이죠
두시간 넘게해서 뽑구.깨끗이
뽑은 풀을 다시 덮어놓구,
하긴 오른쪽 제초제 뿌린곳 보면 보기싫어요
왼쪽은 우리집 뒤
오른쪽은 뒷집 밭인데. 밭에두 밭둑에두
제초제를 뿌리구.풀이 다죽으면 여기다가 콩심어요 ㅠ
대부분 시골사람들 밭둑에 콩들 심거든요
우리 하우스옆에 풀은 언제 치울거냐구
잔소리 했습니다.
집아래 텃밭두 풀천지구만 ㅜ
첫댓글 ㅎㅎ그 집 아저씨나, 우리집 아저씨나 성격이 비슷하실듯..
입이 비뚤어졌는데도 물면
싸대기를 한대씩 때려주세요. 고개가 휙 돌아가게요.
너무 융통성없어두 속터져요 ㅎ
@곽은영(횡성) 맞아요.
하루에 두가지 일을 부탁하면 아마 제가 혈압으로 쓰러질겁니다.
@강민주(대전) 부부라두 많은 부분포기하구 살아야지
일일이 신경쓰면 병생겨요 ㅎ
저는 비옷을 입고 일합니다.
좀 덥긴해도 모기는 안물립니다.
물디없으면 얼굴로도 달려드는데 얼굴은 쫒아가면서 하지요.
오늘은 시원해서 비옷입고해도 안더웠습니다.
에고 풀 . ㅠ.ㅠ
전 비옷을 입으면 숨막히네요
나이가 드니 더위두 추위두 점점
못참겠어요 ㅜ
너무 찬찬 하고
꼼꼼 한 성격 이라서
그래요
이잰 좀 느슨 해 질 때도 되었는대요
그래도 제초제 않한 곳이 보긴 좋아요
ㅎ
보기는 좋은데 몸고생이 심하쥬 ㅜ
계란판에 불붙이고 들고 다녀보셔요
모기 도망가는지요
계란판요?
모기향을 계란판에 두라는거죠
@곽은영(횡성) 아니요
그냥계란판을 모기향 처럼 이용 해보셔요
한쪽 귀퉁이 불 부치고
연기나면 모기가 도망간답니다
계란판 두세개 불 부쳐서 일하시는 근처 두시구 일 하심 연기 뗨시 모기 도망간답니다
@곽은영(횡성) 혹시 계란판이 바람에 날려서 화재 위험있는곳에 서는 고정 해서 주의 하셔요
@강필희(울산) 우리는 토종닭을 기르니 계란을
않사먹어서 계란판이 없니유 ㅋ
전 텃밭에 나갈 때는
모기향이 필수입니다.
하나도 안 물려요~ㅋ
불붙이는 모기향 말이쥬?
그건 예전에 사놓은게 많긴한데
밭이 커서 사방으로 연기가 흩어지니
대략난감요 ㅎ
@곽은영(횡성)
스텐 냉면 그릇에 담아 가지고
움직일때 적당히 옮겨가며
하면 괜찮아요.
대충 흩어진 모기향 냄새가
조금이라도 있으니
모기가 안 오던데요 ㅎ
@이강희(영덕) 넹.감사요
뚝심있어 보이시는데요^^
몸은 힘드셔도 마음이 편하신기봐요
마음을 편하게 가지구 살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