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혁신적인 기술로 무장한 기상예측 인공위성‘GOES-R’을 발사해 기상 예측에 일대 혁신을 가져 올것으로 기대된다. 이 기상위성은 정확도와 속도 측면에서 기존 기상위성들과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달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베럴에서 발사된 기상위성은 허리케인, 토네이도, 번개, 폭풍, 태양 표면에서 일어나는 폭발 현상까지 추적할 수 있다.
미국 정부가 노화된 기존 기상예보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야심적으로 준비한 것이다. 110억 달러(약 13조 원) 규모 초대형 프로젝트인 이 위성은 실시간 고해상도 이미지를 촬영하기 위해 6개의 카메라가 탑재됐다. 위성 정보 서비스 관계자는 "첨단 기술로 만들어진 이 위성은 향후 기상 예측 및 기후 과학의 변화를 일으키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준비 중인 4개의 최신형 기상위성 시리즈 중 첫 작품으로 기존 보유했던 위성과 비교해 비약적인 발전을 이뤘으며, 이를 통해 기상 예측의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전보다 더 많은 데이터를 더 자주, 더 자세하게, 고해상도로 제공할 수 있고 이를 통해 토네이도나 허리케인이 발생했을 때 이전보다 10~20분 더 빨리 알려줄 수 있어 사람들의 생명을 구할 수 있으며 몇 개월 간 훈련을 거친 후 기존의 낡은 위성 한 개와 교체될 예정이다. 두 번째 기상위성은 2018년 발사될 예정이며, 2036년을 목표로 위성 4개가 모두 발사할 경우 앞으로 적도 상공 35,888km에 머물면서 각종 기상 정보를 관측하게 된다.
첫댓글 정말 대단한 나라유 기상위성을 4개나 발사한다니 조그마한 빨리 선진국으로 가야할텐데 슈퍼기상 컴퓨터를 가지고도 날씨의 변덕을 찾을 수 없는데
기상위성 정보를 교류할 수 있을 라나? 감사
우와 인간의 기술이 신에 도전 하는 건 아닌지요? 자꾸 편리하고 좋아지는 세상은 되는데...어디까지 우리가 누릴수 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