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스피츠란,
극동 지역~북극까지 전 세계적으로 분포되어 있는 개 품종의 기본형 중 하나로 다른 개들에 비해 늑대의 기본 모습을 가장 많이 닮아 있으며 특히 성격이 강하고 독립적. 스피츠 계열의 현대 품종으로는 사모예드, 차우차우, 허스키 등이 있음
그리고 스피츠 계열에 속하는 이 댕댕이는 재패니즈 스피츠!
1920년경 시베리아의 대형 스피츠계열(사모예드)에서 생겨난 견종으로 이후 일본에서 견종 개량이 이루어진 결과 지금의 중형견 모습을 가지게 됨
스피츠는 몸을 풍성하게 덮은 순백색 털과 뾰족한 주둥이, 쫑긋 세운 삼각형의 귀, 긴 털이 덮인 꼬리를 등 위로 들어올린 모습이 특징.
매력적인 요소들이 서로 조화를 잘 이루며 외모에서 우아함이 느껴진다.
부드럽고 짧은 속털과 빳빳하고 긴 겉털을 가진 이중모 견종으로 추위엔 강하지만 더위에 약함.
이중모인 개들이 다 그렇듯이 털빠짐은 심한 편. 그렇다고 털을 밀어버리면 사유리네 포메처럼 털이 안 날수도 있음.
(청와대 방울이)
재패니즈 스피츠가 우리나라에 전해진 것은 1970년대.
당시 대통령이었던 박정희가 일본을 방문했다가 스피츠 방울이를 선물받아 키우게 되면서국내에서도 급속도로 인기를 얻게 됨
하지만 지금은 비교적 인지도가낮아진 탓에 못먹고 자란 사모예드, 거대한 포메라니안 취급을 받음. 그래서 사모예드, 포메라니안과 비교해보자면
사모예드는 키 45~55cm,체중 23~30kg, 흰색 단일 색상.
스피츠는 키 30~35cm, 체중 6~10kg, 흰색 단일 색상.
포메는 키 20cm, 체중 1.3~3.2kg, 검은색 갈색 초콜릿색 미색 흰색 파티컬러 등등 다양한 색상.
사모예드>스피츠>포메
실제로 보면 크기 차이가 많이 나며 스피츠와 포메 사이에 폼피츠가 있음
1900년 초부터 경비견이었던 개답게 주의력, 관찰력이 대단히 좋고 경계심이 심하며청각도 아주 예민한 편에 속함.
또한 폐쇠적인 사회성을 가지고 있어 내 가족만 좋아하고다른 사람, 개와는 거리를 유지하고 싶어하기때문에 평생 사회화교육이 필요함
3줄 요약
1. 일본에서 사모예드를 작게 개량한 견종
2. 쪼그라든 사모예드, 확대된 포메 아님
3.털빠짐, 헛짖음, 경계심 심하고 사회성 부족
(성격은 댕바댕입니다..)
(참고 한국애견연맹 견종 표준서, 한국애견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