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댓글 감사해요 좀더 추가적인 부분이 있는데 추가글보다는 새로 글작성 하는게 나을듯해서 새글을 쓰려고해요. 많은분들이 말씀하시는건 잘 알겠지만 빌라 거주민의 자율성을 타주민들에 의해 침범당하는건 말이 안된다고 봅니다. 어쨌든 감사드립니다.
본문/ 저희가족이 이번에 집을사서 들어가려고 해요. 강아지를 키우고있어서 아파트는 피하려고 하고 주택은 주차나 관리가 힘들어서 최종적으로 큰평수의 빌라를 매매하기로 했습니다.
집을 몇군데 보여줘서 봤는데 조건적으로 너무 마음에 드는곳이 있어서 잠정적으로 그집으로 찜해둔 상태입니다. 지금부터 고민인데요, 그런데 부동산사장님이 전화가 와서 다른집 보여드려도 되겠냐고 해서 그집으로 계약하려고 한댔더니 그 빌라 입주민들이 동물을 금지시켜놨다는 겁니다. 그빌라는 건물주가 따로 안계시고 각 세대별 집주인이 있는 시스템이예요. 각집의 주인이 다 따로 집을사서 입주하거나 세를주는식인거죠,, 저희도 그중 한세대를 매매하여 살 생각인거구요.
그런데 빌라 거주민들이 자체적으로 빌라에 동물키우는것을 금지시키는 조항을 만들었대요. 입주민끼리의 협의사항이랩니다. 부동산사장님께 이게 말이되냐 했더니 당연히 법적으로 아무문제없다 하시더군요 예전에 반려견의 짖음으로 이웃끼리 폭행시비까지 붙은적이 있어서 그렇게 해둔거 같대요
그래도 괜히 다른이웃이랑 트러블 나서 사시기 불편하실수도 있으니 다른집도 한번 봐보라고 권유하셔서 보긴했는데 가격적으로도 위치적으로도 그집만한집이 없어요. 내집사서 들어가는건데도 다른입주민들이 조건을 달아서 되니 안되니 하는게 말이되나요? 어이가 없더라구요. 부동산사장님은 그집 반장이랑 잘얘기해보시면 되지않을까 하시는데 제가 그렇게까지 해야될 이유가 있나요?
쓰레기문제나 주차문제같은건 입주민끼리 협의하에 규칙을 정하는건 이해할수 있어도 내집에서 뭘 키우는것까지 허락을 받아야됩니까?
첫댓글 찝찝해서 안갈듯 ㅠㅜㅜ
음....ㅋㅋㅋㅋㅋㅋ 갔다가 칼 맞을 거 같은데 그런 생각은 안 하네? 신기하당
무서워서 못갈듯...
조언을 안 받아들일거면 글을 왜 썼지? 신기하군 ㅋㅋㅋ 나도 각 세대별로 자가로 들어온 빌라에서 10년? 15년? 살아본적 있는데... 빌라는 거주세대가 적어서 암묵적 룰이 좀 더 면밀함 ㅋㅋㅋㅋ 그리고 자가인 사람들이 많은 빌라일수록 빡세게 관리하더라고 ㅋㅋㅋ
근데 강아지가 있어서 아파트는 안 될 것 같아서 빌라?를 매매한다는게 엥 뭔 소리야?
오... 이사가서 개 짖으면 다음날 개 없어질수도 있다는 생각 안해? 개를 위하먄 가지마...
빌라면 시비붙으면 골치아플텐데 진짜 주먹싸움까지 감
매매 전에 알려줬으니까 피하는게 낫지
강아지,,, 뭔가 대형견일 것 같노,,,
계약을 한것도 아닌데 왜저래~ 전적이 있어서 그런 규칙을 만들었대자나요
근데 개 키운다고 왜 아파트가 안되지?? 오히려 대단지 아파트가 낫지 않나 일일히 터치하기 힘들어서..
안 무섭나..? 웬 오기야... 더 찾아보라고요
강아지가 잇어서 아파트를 피햇다는게 뭔소리야
강아지 데꼬 입주하면 모든 주민들이 난 악마보듯이 볼건데 들어간다고.......?
눈치 좀 봐라 시발 MZ놀이도 적당히
저런 규칙같은걸 만드는게 가능하구나..! 몰랐던 사실이군
오히려 저런 빌라가 오래 산 사람들이 많아서 암묵적인 룰이 많음..
뭐하러 아득바득 거길 감.. 폭행시비까지 있었다는데 나같음 뒤숭숭해서 싫어;;; 매매하면 쉽게 연끊고 나오기도 힘든데 뭐하러 가시밭길 가려함
우리빌라도 생활규칙같은거 있음 미리알려줘서다행이지
보니까 지 하고싶은대로 할듯ㅋ..
요즘에 층간소음 갈등도 많으니까 머.. 저게 저들만의 룰인가보지
먼 규칙까지 만들고 반대하는걸 아는데 굳이 비협조적인 환경에서 개 키우는게 더 불안할 듯
왜 빌라를 간다는거지??
아파트에서 개 키우는 사람이 훨씬 많은데 왜 아파트를 피하고 빌라로 간다는거지?
아파트보다 빌라가 같은 값 대비 사이즈커서 가는듯
나같음 그냥 안갈거같은데 ㅋㅋㅋ 굳이 오지마라는거 바득바득 데리고 가봣자 우리 개한테 따가운 눈길이나 한번 더 주겟죠 ㅠ
엥 아파트 가세요 아파트 개 키우는거 왜안됨?? 자유로움
주택이 힘들면 아파트를 가세요... 빌라 갔다가 폭력이 아니라 개 죽임 당할 듯.
나같으면 무서워서안가 요즘 세상 얼마나 무서운데 괜히 들어갔다가 개한테 뭔일날줄알고;;
걍 돈없어서 빌라가는거면서 뭔 개때매 빌라 가는거처럼 써논거 개웃기네ㅋㅋㅋ
개때매 가는거면 단독을가야지 바보임?
저집 윗집 양옆집 주민 다합심해서 층간소음으로 저집 이사나갈때까지 괴롭힐듯
모르고 들어가는것도아니고 알게된이상 굳이굳이 가려는 이유가 뭐야…개 키우는 사람으로써 지나가다 마주치기만해도 시비털릴거같은데 굳이 그 지옥길로 들어가고싶나..
아파트를 사세요.. 개 아니어도 빌라 매매는
오바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