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론가 떠나구싶은 하늘

[곽은영(횡성)]

시두때두 없이 비가 오더니
오늘은 하늘이 쾌청하다.

밭일이구 뭐구 이좋은 날 드라이브하면서
멀리 떠나구 싶어집니다 ㅎ
강력한 태풍이 온다는데, 오늘 같으면
태풍이 오나싶게 날이 좋아요.

무씨 심는 중입니다.
아래는 배추.위는 무, 다른 밭에두 조금심구요

하두 비가 오니 물봉선이 어디서와서 피였어요

기름짠다는 달맞이 꽃

며칠전 심은 배추는 비덕분에 자리는 잘잡았어요

[김차숙(경북김천)]

저렇게 맑은 하늘본지가 언제인지~~~

[곽은영(횡성)]

그츄,간만에 만나는 가을하늘이네요

[강민주(대전)]

저는 지금 강문해변에 나와 있습니다.하늘도 예쁘고 구름도 예뻐 집에 갈 생각을 않고 이러고 있습니다.

[곽은영(횡성)]

잘하셨어요
떠나구 싶은 날이랍니다

[박재미(영주)]

저는 오늘 인천가서 이모님과 소래포구에서 회먹고왔습니다~
멋진하늘 감상하면서~~~

[곽은영(횡성)]

즐거운시간 가지셨군요 ㅎ

[박재미(영주)]

원주가면 곽은영님생각합니당~~~ㅎ

[강필희(울산)]

가을하늘색이
참으로 므찐날이내요

[곽은영(횡성)]

ㅎㅎ 므쯔지요

[김경희(고양덕양구)]

오늘은 하늘이 예쁘다는 말들을 많이 하셨는데 정작 하늘을 올려다보지는 못했네요~
횡성에 하늘도 정말 예쁘네요~~^^

[곽은영(횡성)]

어디든지 오늘은 하늘이 멋져보였어요

[문경혜(서울)]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하게 하는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이네요^^

[곽은영(횡성)]

네.태풍이 조용히 지나가구
높은 가을하늘이 돌아오기 바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