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흥미돋 [파친코] 일본인들만 가득한 곳에서 노래하던 가수의 선택

[사건은]

출처 : https://hygall.com/459901716

남편과 함께 일본으로 떠나게 된 선자

배를 기다리다 아름다운 가수가 지나가는걸 보게 됨

가수가 숄처럼 두르고 있던 새하얀 천이 바닥에 떨어지고

그걸 주워주는 선자

"고마워요, 소중한 사람이 준 건데..."

조선말로 답하는 가수

가수는 임신한 선자에게 우아한 말투로 살갑게 산달이 언제냐고 물어옴
잠깐의 대화를 나눈 뒤

"그럼, 오늘 저녁 공연 땐 우리 모두를 위해서 부를게요. 행운을 빌어요."

배가 출발하고, 조선인들이 모인 곳에 탄 선자는 배멀미로 괴로워함
가수는 일본인들이 모여있는 식당에

구웨엑

쪽바리만 가득한 식당에서 '울게 하소서'를 부르는 가수

아래 칸에는 '일을 잘하면 처자식을 데려오게 해준다고 했다'며 광산으로 끌려가는 조선인 남성들이 잔뜩

노래를 멈추는 가수

일본인들만 가득.........

눈물이 흘러내리고

갈까부다 갈까부다
임을 따라서 갈까부다

판소리를 하기 시작하는 그녀

(무조건 영상으로 봐야됨 카메라워크가 갑자기 핸드헬드로 바뀌면서 떨리는 화면으로 눈물고인채 판소리 시작하는 가수 얼굴 클로즈업하는데 진짜........)

'소중한 사람이 줬다'던 천을 팔에 감고 판소리를 하는 가수

선자는 겨우 남편이 구해온 물을 마시고 정신을 차리는데

벽을 타고 내려오는 판소리에 조선인들이 호응하며 박수를 치고 벽을 두드리기 시작함

이제서야 알아차리고 경비를 찾는 쪽바리와
열창하는 가수

그리고 움켜쥔 천에 새겨진 무궁화

경비들이 오는 것을 본 가수는

테이블에서 숨겨온 칼을 쥔 채
마지막 소절까지 노래를 마침

파친코 4화 中

[결국결과는나만의것이므로]

캡쳐만봐도 눈물날것같음

[읲썊쳐]

ㅁㅊㅜㅜㅜㅠㅠㅜㅠㅜ

[아산]

저기 실제로도 한국인이 노래부른 저사람밖에 없지않았어? 감독님이 몰입하라고 배려해준거같다 이런 뒷이야기본거같은데 저사람이 저장면에서 진짜 뭔가 속에서 욱하고 올라오는 그런걸 느꼈다고 하던 인터뷰를본거같음

[조취아니고조치]

맞아 나도 글 봤어 이지혜 빼고 저 자리 연기자들 전부다 일본인이었다고 했어ㅜ 컷하자마자 박수받았다고도 본 것 같아

[프렌들리네이버후드]

이지혜배우 진짜 사랑해....💖

[습도89]

와 책에는 없는 에피가 있구나… 잘만들었다 ㅠㅠㅠ

[할수있다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슬퍼

[쏭쎄오]

눈물난다 ㅠㅠㅠㅠ

[조취아니고조치]

이거 영상 보자마자 눈물 후두둑 떨어져 한국인은 눈물날 수밖에 없음 그리고 배우의 힘이 존나 쎘어 이지혜배우 앞으로도 활동 많이 해주기를ㅠㅠ

[아…바디뱅뱅뱅뱅뱅]

개오열함 ㅜㅜㅜ 쪽바리들..다 주거

[팟럭파티]

와 눈물나 ㅠㅠㅠㅠㅜ 봐야겠다

[내자신을너무사랑한죄]

와뭐야이거 미쳤자ㅜㅜㅜㅠㅠㅠ

[미늠사]

이 부분 진짜 전율

[성심당서울에도 생겨라]

ㅠㅠㅠㅠㅠ쪽바리새끼들 ㅠㅠㅠ

[동물너무사랑해]

쪽바리들 진짜

[faded]

이지혜배우ㅠㅠㅠ♥️크 이장면은 봐도봐도 눈물나.. 갈까부다

[수슈수수퍼노바]

너무 슬프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