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직 음악만을 위해서 살아갈 것이며
음악을 위해서라면
다른 모든 것들을 포기하리라 다짐했다.
내 음악이 더욱 깊어지기를 바랐고
이 바람이 관객들에게 닿았다면
만족한다.”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임윤찬(19·사진)이 클래식 명문 음반사인 데카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면서 밝힌 소감이다.
유니버설뮤직 산하기업인 데카는
1929년 영국에서 설립된 후
게오르그 솔티, 루치아노 파바로티, 블라디미르 아쉬케나지, 정경화 등 세계 정상급 아티스트들의 음반 작업을 해왔다.
젊은 청년 음악가의 일성이
나의 가슴을 뜨겁게 만든다
저 청년에게 음악같은 존재가
나에게도 있었던가.....
2.
소닉붐이란?
물체가 음속에 도달하면 먼저 만들어진 소리가 앞으로 나가기 전에 새로 만들어진 소리가 그 위에 다시 겹쳐지면서 소리가 두껍게 쌓이는 현상이 생기기 시작한다.
이 겹쳐진 소리는 한꺼번에 폭발하듯 퍼져 나오는데, 지상에서는 굉음으로 들린다. 흔히 소닉붐은 음속을 돌파하는 시점에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사실은 초음속으로 날아가는 내내 발생한다.
오래전 파리~뉴욕구간을 3시간대에 돌파했던 초음속 여객기 콩코드를 퇴출시킨게 바로 소닉붐이다.
모든것에는 일장 일단이 있다
3.
네이버웹툰의 일본어 서비스인 ‘라인망가’에서 연재하는
웹툰 ‘입학용병(글/그림: YC/락현)’의
9월 거래액이 16억3000만원
(1억8000만엔)을 돌파했다
웹툰 ‘입학용병’은 비행기 사고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아 고도의 전투 능력을 키우며 ‘용병’으로 살아온 주인공 ‘유이진’이 한국에 돌아와 가족과 재회하며 여러 사건들을 해결해 나가는 작품이다. 한국에서는 2020년 첫 선을 보인 후 줄곧 인기순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2022년 4월에 라인망가 누적 조회수 7000만뷰를 돌파하고 2023년 10월에 3억 뷰를 넘는 대기록을 세웠다.
2022년 라인망가 남성 랭킹 2위,
지난 10월에는 라인망가
종합 랭킹 1위에 올랐다.
‘입학용병’은 한국어와 일본어를 비롯해 영어, 프랑스 등 10개 언어로 서비스되며 전 세계 독자들의 큰 호응을 받아 누적 조회수 11억뷰를 넘는 글로벌 IP로 성장했다.
현재 애독중이다
🐕 재밌다.
4.
현재 우리나라 국민의 외국인배우자 숫자는 17만3791명이다.
국적별로는
△베트남 3만8986명
△중국 3만7929명
△한국계 중국 2만1738명
△일본 1만5488명
△필리핀 1만2114명
△태국 8104명
△미국 4948명
△캄보디아 4644명
△우즈베키스탄 2675명
△몽골 2534명 등 순이다.
성별로는 여성이 압도적으로 많다.
5.
이마트에서 20일(금)부터 21일(토)까지 2일간 러시아산 레드 킹크랩을
100g당 5980원에 판매한다.
지난 9월 이마트 킹크랩 평균 판매가가 100g 당 1만980원인 것을 고려하면
약 45%가량 저렴한 가격이다.
이마트가 이번 행사를 위해 확보한 물량은 총 4톤이며 품종또한 크랩 중에서도
가장 맛있다고 평가받는 ‘레드킹크랩’이다.
그 중에서도 살이 탄탄해 골든 사이즈라 불리는 1.5kg 이상 상품만 엄선돼 판매될 예정이다.
내일 바로 오픈런이다
갑각류를 너무 좋아하는 큰애 생각에
목이 메인다
6.
우리나라 동쪽끝에 있는 섬은?
바로 독도다
그렇다면 우리나라 서쪽 끝에 있는 섬은?
바로 격렬비열도(格列飛列島)다.
이 섬은 충남 태안에서 55㎞,
중국 산둥반도에서 268㎞ 거리에 위치해 ‘서해의 독도’라는 별칭을 갖고 있다.
동·서·북격렬비도 등 주요 3개의 섬과
작은 바위섬들로 이뤄져 있으며
독도보다 약 2.7배 크다.
마치 기러기가 바다 위를 줄지어
날아가는 것처럼 보인다고 해서 격렬비열도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2014년
한 중국인 사업가가 중국과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한 서격렬비도를 매입하려고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 중국인은 양식업을 하겠다면서
섬 주인에게 16억 원이라는 거액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격렬비도는 국가 소유지만 동·서격렬비도는 개인 소유이므로
매매가 가능했던 것이다.
당시 중국의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과 맞물려 배후 세력이 따로 있을 것이라는 얘기까지 나왔다.
다행히 중국 측의 매입 시도는 무산됐지만 우리로서는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 일이었다. 이후 정부는 이 섬을 외국인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고
20년 만에 다시 등대원을 파견했다.
현재 격렬비열도는 국가관리연안항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향후
헬기 착륙장까지 조성되는 등 관광지로 개발될 예정이다.
태안군은 2030년까지 478억 원의
국비를 투입해 방파호안과 부두 등을 조성하기로 했다.
동쪽은 일본이
서쪽은 중국이
우리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정신 바짝 차리자
7.
[그림이 있는 오늘]
카미유 코로(1796~1875)
‘모르트퐁텐의 추억’ 1864년
8.
[詩가 있는 오늘]
포물선
서상만
포물선 따라 훌쩍 떠났다가
무지개도 뱃고동도 없이
통통통 검은 연기 뿌리며
젖은 소금배로 돌아왔다
아배도 어매도 아내도 죽고
부두엔 백기를 든 갈매기만
못 본 체 울고 있었다
아, 외로움만큼 두려운 것
세상어디 또 있을라구
선약된 도깨비 운명처럼
구비치는 긴 풍랑 건너며
내 꿈은 짐짓 목 놓았지만
9.
오늘의 날씨입니다
10.
재미로 보는 오늘의 운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