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로부터
강대국은 무너지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앗수르,
바벨론,
페르시아,
로마,
소련, 등
누구도 그런 나라가 무너질 줄 몰랐을 것입니다.
그러나 역사 속에 무너졌습니다.
한국 교회도
이렇게 쉽게 와르르 무너질 줄 아무도 몰랐습니다.
100년 동안 우뚝 세워진 교회는
코로나 이후 속절없이 힘을 못 쓰고 있습니다.
전혀 어려움이 없을 것 같은 교회들도 버티기를 하고 있습니다.
무엇이 문제일까요?
그냥 시대적인 이유일까요?
사실 근본적인 원인은 외부적인 것도 있겠지만
내부적 요인이 더 심각합니다.
한국 교회 내부적 상태는 어떠할까요?
오늘 요한계시록 본문은
바벨론이 왜 무너질 수밖에 없는지 알려 줍니다.
성경에서
그 실마리를 찾고,
나 자신은 어떠한지 돌아보면 좋겠습니다.
요한계시록 18장 1-10절, #김영한, #아침개인묵상, #성경 하브루타 코칭
<바벨론의 패망>
1. 이 일 후에 다른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 오는 것을 보니 큰 권세를 가졌는데 그의 영광으로 땅이 환하여지더라
2. 힘찬 음성으로 외쳐 이르되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귀신의 처소와 각종 더러운 영이 모이는 곳과 각종 더럽고 가증한 새들이 모이는 곳이 되었도다
3. 그 음행의 진노의 포도주로 말미암아 만국이 무너졌으며 또 땅의 왕들이 그와 더불어 음행하였으며 땅의 상인들도 그 사치의 세력으로 치부하였도다 하더라
1) ‘이 일 후에’는 언제를 말하는 것일까요? (1절)
- 17장에 열 뿔과 짐승 환상 이후를 말합니다.
2) 요한은 다른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을 보았는데, 그 천사의 특징은 무엇이었나요? (1절)
- 큰 권세를 가졌습니다.
- 그의 영광으로 땅이 환하여졌습니다.
3) 그 큰 권세를 가진 천사는 무엇을 외쳤나요? (2절)
-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귀신의 처소와 각종 더러운 영이 모이는 곳과 각종 더럽고 가증한 새들이 모이는 곳이 되었도다”(2절)
- “ 그 음행의 진노의 포도주로 말미암아 만국이 무너졌으며 또 땅의 왕들이 그와 더불어 음행하였으며 땅의 상인들도 그 사치의 세력으로 치부하였도다”(3절)라고 외쳤습니다.
4) 큰 성 바벨론은 어떤 장소가 되었다고 하였나요? (3절)
- 귀신의 처소,
- 각종 더러운 영이 모이는 곳,
- 각종 더럽고, 가증한 새들이 모이는 곳이 되었습니다.
이는 이사야 13장 20절 말씀과 유사한 장면입니다.
“그 곳에 거주할 자가 없겠고 거처할 사람이 대대에 없을 것이며 아라비아 사람도 거기에 장막을 치지 아니하며 목자들도 그 곳에 그들의 양 떼를 쉬게 하지 아니할 것이요” (이사야 13:20)
5) 바벨론, 땅의 왕들은 무엇으로 만국이 무너졌나요? (3절)
- 바벨론은 그 음행으로 인한 진노의 포도주로 말미암아 무너졌습니다.
6) 땅의 왕들의 문제는 무엇이었나요? (3절)
- 바벨론과 더불어 음행하였습니다.
7) 구약에 ‘음행’은 무엇을 말하는 것이었나요?
- 배우자 외에 다른 사람과 성행위를 말하기도 하였지만
- 영적으로는 하나님을 버리고 다른 우상을 숭배한 것을 말하였습니다(렘3;2; 호4:10).
8) 바벨론은 어떤 처지에 빠지게 되었나요? (3절)
- 땅의 상인들도 사치의 세력으로 치부할 정도였습니다.
9) 나 자신에게 어떤 부분이 하나님 앞에 문제가 될까요? 지금 돌이키지 않으면 어떤 결과와 열매를 맺게 될까요? 잠시 눈을 감고, 생각해 보겠습니다!
4. 또 내가 들으니 하늘로부터 다른 음성이 나서 이르되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의 죄에 참여하지 말고 그가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
5. 그의 죄는 하늘에 사무쳤으며 하나님은 그의 불의한 일을 기억하신지라
1) 요한은 하늘로부터 어떤 음성을 들었나요? (4절)
-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의 죄에 참여하지 말고 그가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는 음성을 들었습니다.
2) 바벨론의 죄는 어떠하였고, 하나님께 어떻게 기억되었나요? (5절)
- 바벨론의 죄는 하늘에 사무쳤고,
- 하나님은 그 바벨론의 불의한 일을 기억하셨습니다.
6. 그가 준 그대로 그에게 주고 그의 행위대로 갑절을 갚아 주고 그가 섞은 잔에도 갑절이나 섞어 그에게 주라
7. 그가 얼마나 자기를 영화롭게 하였으며 사치하였든지 그만큼 고통과 애통함으로 갚아 주라 그가 마음에 말하기를 나는 여왕으로 앉은 자요 과부가 아니라 결단코 애통함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하니
1) 하나님은 바벨론에게 어떻게 하시겠다고 하셨나요? (6-7절)
- 바베론이 준 그대로 그에게 주고,
- 그의 행위대로 갑절을 갚아 주고,
- 그가 섞은 잔에도 갑절이나 섞어 주라고 하셨습니다.
2) '갑절을 갚아 주고'는 무슨 말일까요?
- 크게 두 가지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a) 큰 성 바벨론이 저지른 죄악에 대해 ‘최대한의 형벌 혹 심판’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b) '갑절을 갚아 주고'는 구약성경에 자주 나타나는 관용구로서 ‘합당한 징계’를 의미한
다고 볼 수 있습니다(렘 16:18; 17:18)
3) 하나님은 왜 바벨론에게 그렇게 갚아 주라고 하셨나요? (7절)
- 바벨론이 자기를 영화롭게 하였고,
- 사치하였기에 그만큼 고통과 애통함으로 갚아 주라고 하셨습니다.
4) 그러나 바벨론은 마음에 무엇이라고 말하였나요? (7절)
- 자신은 여왕으로 앉은 자고, 과부가 아니라
- 결단코 애통함을 당하지 아니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5) 나 자신은 하나님 앞에 어떤 교만한 모습은 없나요?
8. 그러므로 하루 동안에 그 재앙들이 이르리니 곧 사망과 애통함과 흉년이라 그가 또한 불에 살라지리니 그를 심판하시는 주 하나님은 강하신 자이심이라
9. 그와 함께 음행하고 사치하던 땅의 왕들이 그가 불타는 연기를 보고 위하여 울고 가슴을 치며
10. 그의 고통을 무서워하여 멀리 서서 이르되 화 있도다 화 있도다 큰 성, 견고한 성 바벨론이여 한 시간에 네 심판이 이르렀다 하리로다
1) 재앙은 언제 이르게 된다고 하였나요? (8절)
- 하루 동안에 그 재앙들이 이르게 된다고 하셨습니다.
2) 그 재앙들은 구체적으로 무엇이었나요? (8절)
- 사망, 애통함, 흉년이고,
- 바벨론이 또한 불에 살라진다고 하였습니다.
3) 사망, 애통, 흉년, 불 재앙은 각각 무엇에 대한 징계일까요?
a) 사망은 바벨론이 자신은 여왕이고, 과부가 아니라고 자부한 데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 될 것입니다.
b) 애통은 승리하고, 자신만만한 바벨론이 정서적으로 비통함을 느끼게 될 것을 의미합니다.
c) 흉년은 고대에 풍요는 성공과 번영을 의미하였는데, 이제 그런 풍요가 아니라 흉년을 통해 패망과 파멸을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d) 불은 단순히 사람에게뿐만 아니라 가옥, 성을 태우고 무너트리는 재앙을 말합니다.
4) 바벨론을 심판하시는 주님은 어떤 분이라고 하셨나요? (8절)
- 심판하시는 주 하나님은 강하신 자라고 하셨습니다.
5) 바벨론이 심판을 당할 때 그와 함께 음행하고, 사치하던 왕들은 어떻게 반응한다고 하였나요? (9-10절)
- 그들이 불타는 연기를 보고 위하여 울고, 가슴을 치지만(9절),
- 고통을 무서워하여 멀리 서서 이렇게 외치기만 한다고 하였습니다. “있도다 화 있도다 큰 성, 견고한 성 바벨론이여 한 시간에 네 심판이 이르렀다”
6) 나 자신이 심판을 당하고, 고난을 당할 때 진실하게 함께 울어 주고, 곁에 서 있어 줄 사람들은 누구일까요? 나 자신은 어떤 사람들과 함께 믿음의 삶을 살아가고 있나요?
7) 오늘 말씀 중 주신 은혜와 도전은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