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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흥미돋 난 무당믿는 계기가 있음..(개 신기함)
희희낙락. 추천 0 조회 48,123 24.07.22 10:23 댓글 42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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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7.22 22:10

    울엄마 친구점보러 가는거 그냥 따하 갓다가
    무당이 엄마는 교회다니냐고 보고싶어도 안보인다고 그랬음 ,, 신기해!!!!!!!!!

  • 24.07.22 22:20

    댓글 재밌다 ㅋㅋㅋ 신점보러가고 하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썰 듣는거 재밌더라 비슷한 맥락으로 귀신 얘기도 좋아함ㅋㅋ

  • 나도 대박 썰있어ㅜㅜ 작년에 첨 보러갔었는데..미간 한번 찌푸리더니 뜬금없이 어후~집이 왜이렇게 시끄럽냐~ 더 스트레스 받기 전에 이사가~ 마침 내년이 이동수 있는 해야~안가면 병걸리겠어~ 이랬음...개소름돋음ㅜ
    당시에 윗집이 쌍둥이애기들 뛰다니는데 제지 전혀 안했던 집이고 아래는 새벽에도 기타치던 무개념동거남녀 살았었어..올라가고 내려가고 건물주 부르고 별지랄해도 안되서 걍 24시간 에어팟끼고 살았었는데 신이 층간소음도 알려주나 싶더라 진짜...개신기했어... 이동수도 진짜 있는건지 지금은 집 매매기회 생겨서 이사도 함ㅜㅜ 존나 신기한 경험..

  • 24.07.25 14:08

    오 진짜 신기하네 .....

  • 나20대때 신점,사주 엄청 보러다녔었는데 무당한테가자마자
    너 이제 그만좀봐 이제 어느정도 니인생을알지않니? 그만점보러다니라고 혼냈엌ㅋㅋㅋㅋㅋㅋㅋ

  • 24.07.22 22:45

    와너무신기햌ㅋㅋㅋㅋㅋ 여시 뒤에 있는 신?이 하도 말해서 입아프다 했낰ㅋㅋ

  • 24.07.22 22:55

    나도 몇년전에 회사다닐때 알던 분이 신내림 받고 그만 두셨는데 그분한테 받고온 다른 동료가 대박이라해서 한번갔었거든 근데 너네집에 무당있는데 왜 나한테왔냐고 하더랔ㅋㅋㅋ 그거말곤 하나도못맞춤.. 실제로 가족중에 무당있긴있어..

  • 24.07.22 22:55

    댓글이
    너무 흥미돋이야..!!

  • 24.07.22 23:31

    이런 거 올라올때마다 쓰는건데..
    난 원래 점 안믿음. 친구 따라갔다가 재미로 함 봤는데 우리 부모님이 재혼하셔서 엄마가 친엄마가 아니거든. 그래도 워낙 어릴때부터 나 친엄마처럼 키워주셔서 나한테는 걍 엄마란 말야. 부모님 이름을 알려주면 신 실려서 막 말해주는 분이라 부모님 성함 알려드렸어. (당근 새엄마)
    근데 그분이 <새엄마 말고 친엄마 이름. 알잖아?> 이러는 순간 개소름돋음. 당연 연고 없이 간거라 사전에 알았을리가 없는데 진심으로 친구랑 소리질렀어.

  • 24.07.22 23:36

    또 그때가 내가 회사에서 선임들이 괴롭혀서 넘 힘들때였는데 동기 한 명이랑 바로 윗선배 두 명이 진짜 잘 챙겨줘서 꾸역꾸역 견디고 있었거든. 직장 얘기하다가 그래도 도와주는 사람 세 명 있잖아. 하더라....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9.15 23:00

  • 24.07.22 23:53

    친한이모 점 보러간건대 같이간 엄마한테 대뜸 너는 남의자식 키우느라 고생했다 하더래... 이모는 우리집이 재혼가정인줄 몰랐는데.

  • 24.07.23 01:42

    나는 사주 공부하는데 부동산 복이 존나 뚜렷해서 바로 투자함. 몇 달 만에 1억 넘게
    올랐어.

  • 24.07.23 02:17

    나 5살때 부모님 따라서 절에 갔는데 그 스님이 사주봐주고 그런걸로 유명한 스님이였거든??? 엄마아빠에 관련된거 보러간거였는데 도 갑자기 나보더니 니는 간호사 하겠다 했음ㅋㅋㅋㅋ 그 어린애 보고 ㅋㅋㅋ그런데 지굼 하고있음ㅋㅋㅋㅋㅋ;;

  • 24.07.23 02:20

    허고ㅓ재밌다

  • 24.07.23 03:16

    와 개재밌다ㅠㅠㅠ 신점은 뭔가 무서워서 못보겠어...

  • 24.07.23 03:41

    점 보는거 내 앞의 손님이 누구인가도 중요하다던데
    앞 손님이 무당 안 믿는 사람이거나 좀 이상한? 손님이면 부정타서 뒷손님들꺼 잘 안 보일 때도 있대 ㅋㅋㅋㅋ 그리고 그 무당의 신이랑 내가 기운도 잘 맞아야하고 등등 조건들이 좀 까다로운듯..

  • 24.07.23 04:45

    난 안믿는데 하도 용한곳은 다르다 그래서 주변에 유명하다고 한 곳 다녀봤는데 다들 뭘 맞춘게 하나도 없어서 더 안믿음...

  • 24.07.23 08:22

    신기하다 무당집 한번도 봐본적 없어
    근데 기쎄다고 나가란 소리 들을거 같아ㅋㅋㅋㅋ 왜냐면 남들 귀신봤다는 소리 많이 나오는 곳에서 일해봤는데 (영화관 마감조) 한번도 뭐 본적 없음...

  • 24.07.23 09:08

    왜 미래를 못본다고 생각하냐면
    내 현재는 과거의 결과물이니까 그런거아닐까
    상황이 이렇게 된 이유를 과거에서 조금이나마 찾아주는거지 내가 몰랐던거나 놓쳤던거

    결국 내 미래는 내 현재에 달려있는거니까
    어떻게 사느냐에 따라서 또 달라지는거잖아
    그리고 아무리 무당이라도 천기누설이라서 함부로 말하면안된대 ㅋㅋㅋ

    선한마음으로 스스로를 잘 다독이면서 살면돼

  • 24.07.23 11:01

    이런글 쪄줘서 고마워 너무 재밌다🥹
    보답으로 나도 하나 풀자면.. 엄마가 점만보러가면 돼지가 발이안보인다그랬대 (실제로 울엄마 돼지띠고 가장이였음) 그리고 엄빠 이혼전에 스님이 엄마보고 아빠가 관에 누워서 물에 둥둥 떠있다고 해서 살짝 기분나빠서 멀쩡히 살아있는 사람이 왜 관에있냐고 하니까 죽은게아니라 환갑쯤되면 일어날거라했대(그만큼 가정이나 인생에서 역할을 못한다는뜻)
    나 처음 사주보러갔을때도 아빠가 돌아가셨거나 멀리계시는 사주라 함... 실제로 이혼해서 멀리살고 1년에 많이보면 2번..?

  • 24.07.23 14:26

    나도 신기했던거 하나 있는데 할머니께서 자꾸 헛소리가 들려서 무섭다고 잠을 못잤을때가 있었어. 병원 모시고가면 늘 이상없어서 급하게 용하다는 무당 검색해서 가봤거든. (광고일거라는 생각이 컸는데 할머니가 무당한테 얘기 들어보고싶다해서 감) 할머니,엄마,나 셋이 갔는데 핸드폰이랑 싹 다 밖에 두고 들어오라해서 내가 밖에서 짐이랑 핸드폰 갖고 기다리고 있었어. 나와서 얘기 들어보니까 할머니랑 엄마가 앉자마자 "너희 집에 막내가 모시는 분 하나 있는데...정성껏 모시고있네" 이러더래. 막내이모가 집에 작은 부처님상? 모시고 계셨거든. 하루에 한번씩 꼭 절 드리고 뭔날이라고 과일 올리고, 뭔날이라고 과일올리고 그러는데 그거 맞춰서 신기했음. 할머니 헛소리 들리는건 그냥 귀 안좋아서 이명 들린거라 보청기 맞추고 해결함 ㅎ

  • 24.07.23 14:29

    또 한번은 내가 친구들이랑 보러 갔는데 나보고 결혼했냐, 임신했냐, 애있냐 이런거 물어봐서 아니라고 하면서 속으로 "아 여기 나랑 진짜 안맞네,,"했거든. 근데 내 뒤에 여자 애기가 하나 있는데 나를 엄청 좋아한대. 계속 지켜주고 있어서 큰 사고는 나도 죽지는 않을거라고 평생 고마워하라고 그래서 "아 ㅇㅋ;;"이러고 엄마한테 얘기했는데 "너 낳기전에 유산된 애가 하나 있어" 이래가지고 쫌 소름돋았음,,,

  • 24.07.24 14:19

    예지몽이 왜 있겠어. 팔자는 정해진듯

  • 24.07.24 19:37

    주작같음ㅋㅋㅋ
    누가 무당한테 가서 고작 친구가 명품으로 꼽주는걸 말함 ㅜ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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