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탈정광(丙奪丁光) 云云… 글을 읽어보고 [중급이상]

[백은파]

『병탈정광(丙奪丁光)이란 말을 쓸 수 있을 때와 없을 때 2015.8.27.』

    라는 제목의 게시 글을 읽어본 후

A.그곳에 제시된 팔자에 대한 분석을 해 보고

B.그 외에 복잡하게 나열된 게시 글의 내용 중에서

   제 생각을 말하고 싶은 부분만 발췌하여

   통변의 요령도 모릅니다만 그저 공부한다는 마음으로 적어봅니다.

■토론하고 있는 명

己酉 男1969.7.28.酉時 70년/2월(2세)백로1일

癸酉 2 12 22 32 42 52 62 72

丁亥 壬 辛 庚 己 戊 丁 丙 乙

己酉 申 未 午 巳 辰 卯 寅 丑

    庚午運(22세～31세) 1995乙亥27세 결혼

    庚午運(32세～41세) 1996丙子28세 부인 사별이후 정신질환발생 아르바이트로 생활

    己巳運(42세～51세) 2000庚辰32세 12월 재혼

                                            2010庚寅42세 박사학위공부

                                             2011辛卯43세 박사학위취득

                                              2015乙未47세 현재 직장생활 연봉 1억 이상

※명식(命式)을 세로가 아닌 가로로 적는 방식

   乾命이 아니고 그냥 男이라고 적는 방식 등은

   저의 개인적인 취향이니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A.팔자분석

己酉 男1969.7.28.酉時 70년/2월(2세)백로1일

癸酉 2 12 22 32 42 52 62 72

丁亥 壬 辛 庚 己 戊 丁 丙 乙

己酉 申 未 午 巳 辰 卯 寅 丑

중국의 위천리(韋千里) 선생은

정화(丁火) 日主가 酉月 己酉時에 출생했을 경우

즉 간지 8자 중에서 4자만을 가지고

다음과 같이 일단은 木火가 희신이 된다고 해설하고 있습니다.

       月時兩酉 財星得時秉令 월과 시의 두 유금재성이 득령+득시하고

       時干一己 食神氣戀於財 시간의 기토식신이 재성에 연정을 주니

  而日主丁火 旣無幇身之比劫 일주정화가 방신하는 비겁도 없고

又無生火之木印 身主衰弱極矣 생조하는 인성도 없으므로 쇠약함이 극에 달했다.

故喜甲丙兩神 祗須得地通根 고로 甲丙이 득지+통근하면 존경스럽겠으나 祗공경할지

                  不必定要透出 (그 갑병이) 반드시 투출하지 않아도

                  祗要衰而不窮 (정화는) 쇠해도 궁하지 않는 신령함이 있으니

                  不必旺同於丙 병화처럼 왕하지 않아도 되는바

          此陰火獨具之性質也 이것이 정화의 독특한 성질인 것이다.

己酉 男1969.7.28.酉時 70년/2월(2세)백로1일

癸酉  2 12 22 32 42 52 62 72

丁亥 壬 辛 庚 己 戊 丁 丙 乙

己酉 申 未 午 巳 辰 卯 寅 丑

도계(陶溪) 박재완(朴在玩) 선생도

정해(丁亥) 日主가 酉月 己酉時에 출생했을 경우

즉 간지 8자 중에서 5자만을 가지고

이 역시 木火가 희신이 된다고 다음과 같이 해설하고 있습니다.

月時兩酉 財旺當令 월+시 양쪽으로 재성이 당령하여 재왕하다.

時上己土 洩火生金 시상의 기토가 화기를 설하고 금을 생하니

日元丁火 生氣傷失 일원정화가 생기를 상실했다.

秋節陰火 甲丙尊神 대저 추절의 정화는 갑병이 존신인즉

若有木火 印比喜用 만약 목화가 있다면 인비를 희신으로 사용한다.

※이 두 분의 해설은 이기(理氣)를 포괄한 명(命)의 분석으로서

   비록 월령(月令=양택)+시(時=음택)를 위주로 한 4-5글자의 해설이지만

   나머지 4-3글자의 구성까지 감안해도 木火가 희신인 것은 분명하게 보입니다.

己酉 男1969.7.28.酉時 70년/2월(2세)백로1일

癸酉 2 12 22 32 42 52 62 72

丁亥 壬 辛 庚 己 戊 丁 丙 乙

己酉 申 未 午 巳 辰 卯 寅 丑

격국용신 이법적(理法的)인 관점에서는

酉月酉時 득령(得令) 득시(得時)로 재왕(財旺)합니다.

타 오행을 보아 종재가 아닌 이상 재성이 본 팔자의 용신이 됩니다.

따라서 用神인 재성(財星)을 보좌하는 식상(食傷)이나

용신인 재성과 상생하는 정관(正官)이 투간(透干)한다면

순용(順用)으로서 격국을 성격(成格)시키는 상신(相神)이 됩니다.

그리하여 신강하다면 귀격(貴格)이 되는 것인바

본 명은 財旺한데 己土食神이 투간했으니

정확히 재용식생격(財用食生格)으로 성격(成格)된 명입니다.

고로

재와 식상은 왕성한데 신약하므로 木火[印比] 신왕운이 좋을 것입니다.

己酉 男1969.7.28.酉時 70년/2월(2세)백로1일

癸酉 2 12 22 32 42 52 62 72

丁亥 壬 辛 庚 己 戊 丁 丙 乙

己酉 申 未 午 巳 辰 卯 寅 丑

문제는 七殺의 투간입니다.

자평진전(子平眞詮)에

有財帶七殺者 재격에 칠살이 있는 경우가 있다.

   或合殺存財 합살하여 재를 존속시키거나

   或制殺生財 제살하여 재를 생조하면

      皆貴格也 귀격이 된다. 하였거니와

따라서 본 명은

이미 제살(制殺)하고 있으므로 재용식생격의 귀격임에 틀림없습니다.

그러나

①일주가 신약하고

②칠살이 이격(離隔)되지 않고 첩신(貼身)하고 있으며

③제살하는 식신이 무기(無氣)하다는 이러한 세 가지 흠결 때문에

칠살의 흉의는 항상 잔존(殘存)하는 것이고

더불어 중중한 재성이 생살(生殺)하므로 재성의 흉의도 발생하기 쉬울 것입니다.

己酉 男1969.7.28.酉時 70년/2월(2세)백로1일

癸酉 2 12 22 32 42 52 62 72

丁亥 壬 辛 庚 己 戊 丁 丙 乙

己酉 申 未 午 巳 辰 卯 寅 丑

그런데 본 명에서

日主丁火와 食神己土는 삼지(三支)가 장생지라

결코 신약하지 않다는 견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자평진전에

   長生祿旺 장생과 녹왕은

根之重者也 뿌리가 튼튼한 것이고

   墓庫餘氣 묘고와 여기는

根之輕者也 뿌리가 약한 것이다. 라고 하면서

     陰長生 음간의 장생 학설은

   不作此論 여기에 해당되지 않으니

   如乙逢午 을이 오를 만나고

丁逢酉之類 정이 유를 만난 것 같은 류이다. 하였은즉

음간(陰干)은 장생을 만나더라도

일단은 뿌리가 약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己酉 男1969.7.28.酉時 70년/2월(2세)백로1일

癸酉 2 12 22 32 42 52 62 72

丁亥 壬 辛 庚 己 戊 丁 丙 乙

己酉 申 未 午 巳 辰 卯 寅 丑

따라서 본 명의 丁火나 己土도

음간(陰干)으로서 장생지만 많을 뿐 그 기(氣=뿌리)는 약한 것입니다.

이러한 논리의 근거는

적천수의 五陽從氣不從勢 오양은 기를 따를 뿐 세를 따르지 않으며

五陰從勢無情義 오음은 세를 따를 뿐 정의가 없다는

이 내용을 들 수도 있겠는데

이는 양(陽)은 기(氣)로서 음(陰)은 세(勢)로서

그 왕약(旺弱)을 판별한다는 의미일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의 일생을 열 두 단계로 나누어

그 해당되는 시기마다 기(氣)를 논한 십이운성에서의 왕약 적용도

어떤 천간이든 양(陽)의 오행으로 간주하여

장생이니 록왕이니 사지니 절지니 등을 논해야 타당할 것입니다.

己酉 男1969.7.28.酉時 70년/2월(2세)백로1일

癸酉 2 12 22 32 42 52 62 72

丁亥 壬 辛 庚 己 戊 丁 丙 乙

己酉 申 未 午 巳 辰 卯 寅 丑

그렇지만 다시 자평진전에

但陽長生有力 다만 양의 장생은 힘이 있고

      而陰長生 음의 장생은

      不甚有力 힘이 강하게 있지는 않지만

      然亦不弱 그러나 또한 약하다 할 수는 없다. 하는 내용이 있고

또

丁逢酉之類 정화가 유 장생을 만나는 류는

然亦爲有根 그러나 역시 뿌리가 있는 것으로서

比得一餘氣 하나의 여기를 득한 것에 비유할 수 있다. 하였은즉

우리는

유지(酉地)를 양간(陽干)에 적용시킨다면 사지(死地)가 되므로

기(氣)라는 측면에서 볼 때 전혀 뿌리가 없다는 말이 일단은 맞지만

질(質)이라는 측면에서는

비록 약하되 그러나 약하다고 할 수 없는

영묘(靈妙=隱然中에 强함)함이 있다고 간주하여 통변하면 될 것입니다.

※음간 장생지의 신강약에 대한 견해는 과거에 제가 자세하게 올린바 있습니다.

己酉 男1969.7.28.酉時 70년/2월(2세)백로1일

癸酉 2 12 22 32 42 52 62 72

丁亥 壬 辛 庚 己 戊 丁 丙 乙

己酉 申 未 午 巳 辰 卯 寅 丑

이상의 내용으로 본 팔자를 종합해본다면

팔자 체(體)의 구성을 좀 더 조화롭게 하기 위해서는

운(運)의 방위는 木+火鄕 즉 동남방으로 흘러야 마땅할 것이며

파격의 요인을 중화(中和)하기 위해서는

천간에서는

木火 외에 土에 해당하는 오행의 보좌도 요청되며

※木火 외에 土도 길신이지만 土의 오행은 진로의 방황 등 심적인 동요가 수반되고

동시에 制殺이 극대화 되므로 매사에 소극적이니 현실에 自足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지지에서는

木火 외에 土는 그저 소강상태의 환경이 될 거라고 판단하면 될 듯 한데

이 木火土의 모든 운(運)은

合刑沖의 변화에 따라 다시 길흉이 얽혀 다소 출렁거릴 것입니다.

대략 이런 명(命)의 분석이 정통(正統) 명리학으로서

정통은 정도(正道)와 같습니다.

우리는 팔자를 해설함에 있어서 보편성(普遍性)을 중시하여

채근담의 말씀처럼

기교가 없이 평범하고 간결하게 해설하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채근담(菜根譚)에

  醴肥辛甘 진한 술과 기름진 고기와 맵거나 단 것은

     非眞味 참다운 맛이 아니여!

眞味只是淡 참다운 맛은 오직 담담할 뿐이여!!!

  神奇卓異 신기하고 뛰어난 재주를 자랑한다고 해서

     非至人 지극한 경지에 이른 사람이 아니여!

至人只是常 지극한 경지에 이른 사람은 오직 평범할 뿐이여!!!

B.나의 견해

게시 글의 내용[●] 중에서

아래 부분을 골라 제 의견[★]을 한 번 말해봅니다.

己酉 男1969.7.28.酉時 70년/2월(2세)백로1일

癸酉 2 12 22 32 42 52 62 72

丁亥 壬 辛 庚 己 戊 丁 丙 乙

己酉 申 未 午 巳 辰 卯 寅 丑

●억부 격 조후 용신을 내려놓고 자연으로 이해하는 물상을 공부하신다?

  ★억부 격국 조후 용신 등을 멀리하고 자연물상이 모두인양 강조하시는데

이미 홍 정(洪 正) 등 자연물상을 기본기로 삼는 학자가 더러 있고

저 같은 경우는 약 13년 전에 홍정의 명리신해(命理新解)를 읽은 기억도 납니다.

서락오(徐樂吾)의 답객문(答客問)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前略]…고인(古人)이 이미 도달한 경계(境界)까지 가본 연후에야

            백척간두(百尺竿頭)에서 다시 진보를 구해야지

            스스로 총명한 체 하여 함부로 창조를 생각하지 마라.

            근원을 쫓는 식자(識者)들에게 웃음거리가 될 뿐이다. …[以下省略]

고래(古來)로 수많은 학인(學人)이나 술사(術士)들이

수많은 세월동안 기준으로 삼고 있는 명리학의 정통논리를

무시하고 배척하면서 자연물상(物象)만을 운운하신다면

그 자연물상 관법만이 모든 명의 길흉을 분석할 수 있다는

경천동지(驚天動地=세상을 몹시 놀라게 함)할

자기만의 독창적인 비급이나 깨달음을 구체적으로 제시해야 될 것입니다.

본시 물상(物象)이란

하늘은 무형(無形)의 기(氣)가 운행하는 공간이고

땅은 유형(有形)의 기(氣)가 머무는 사계절의 시간인데

명리학에서는 天干은 공간이요 地支는 시간이 되며

다시 天干은 상(象)이요 地支는 물(物)이 됩니다.

그러므로 명리학에서 물상이란

物과 象 즉 천간과 지지가 결합된 용어인 것인바

따라서 자연의 象을 논하려면

물리적인 근거가 되는 物이 없으면 의미가 없는 것이고

또 그 物과 象은

우주만물에 적용되는 규율과 질서라는 이(理)의 작용을 벗어날 수 없습니다.

이처럼 물상을 움직이는 이(理)를 정이천은 도(道)라고 하였는데

※정이천(程伊川 1033~1107) 본명 정이(程頤) 中國北宋儒學者 兄 정호(程顥 호=明道)

           道非陰陽也 도는 음양 그 자체가 아니다.

      一陰一陽之謂道 일음일양하는 것을 도라고 하는데

所以一陰一陽者 道也 일음일양 하게하는 까닭 연유가 道이다.

그러므로 음양(陰陽)으로 분류되는 천간과 지지는

도(道)라고 말하는 생극제화(生剋制化)의 이법(理法)에 따라 움직이는 것인즉

우리는 일음일양하는 천간(天干=象)도 지지(地支=物)도 다 알아야 하며

그 일음일양을 하게 하는 연유가 되는 생극제화의 이법도 다 터득해아 하는바

다시 말해서

억부 격 조후 용신 등 선학들이 연구한 모든 이치들을 제대로 연마해야만

그 이치에 따라 비로소 인간의 명을 제대로 평단(評斷)할 수 있는 것이지

일부에 불과한 자연의 상(象)만이 전부이므로 다른 것은 다 내려놨다는 말은

이제 처음 공부를 시작하는 후학들에게 할 말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는 서(徐)선생 말씀대로 가슴에 손을 얹고

내가 과연 어느 경지까지 도달한 사람인지 스스로 물어봐야 합니다.

바둑으로 말한다면

프로 팔단(八段)을 좌조(坐照)의 경지라고들 별칭(別稱)하는데

명리학 분야에서 내가 그래도 모자라나마

앉아서 모든 것을 내려다볼 수 있다는 좌조 정도는 도달했는지

스스로 물어본 연후에 새로운 주장이나 학설을 말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己酉 男1969.7.28.酉時 70년/2월(2세)백로1일

癸酉 2 12 22 32 42 52 62 72

丁亥 壬 辛 庚 己 戊 丁 丙 乙

己酉 申 未 午 巳 辰 卯 寅 丑

●저는 격용이나 조후로 모든 사주를 다 설명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격용이나 조후 두 기본기(基本技)만을 명리학의 전부라고 말 할 수는 없겠지요.

그러나 이런 말은 일단 기본에 충실한 착한 말이라고 생각되며

학술 수준이 어느 수준 이상은 되어야 이런 말도 나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합니다.

어느 이름도 없는 시골 중학교 야구부가

전국대회에서 의외로 우승하자 기자가 감독에게 물었다고 합니다.

어떻게 지도했느냐고요.

감독이 대답하기를 야구의 기본인 던지기만 시합 전까지 가르쳤을 뿐

다른 것은 가르친 적이 없다고 했다는데 이처럼 어느 분야든 기본이 중요하겠지요.

그러고 보니 이런 말도 생각납니다.

기본이란 쉬워서 처음에 배우는 것이 아니고 중요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배우는 것이며

대나무는 뿌리를 견고히 내리는 데만 5년이 걸리지만

한 번 뿌리를 튼튼하게 내리면 쑥쑥 성장하는 것이 매우 빠르다. 하는 말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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丁亥 壬 辛 庚 己 戊 丁 丙 乙

己酉 申 未 午 巳 辰 卯 寅 丑

●식신으로 制殺하면서 生財해야 하는 식상제살생재격이다?

   ★틀린 말은 아니지만 격국적으로 엄격하게 구분하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본 명(命)의 구조는

재성을 용신으로 하는 재용식생격(財用食生格)이므로

식상이 용신인양 표현하는 식상제살생재격이라는 말은

용신이 달라지므로 원칙적인 측면에서는 맞지 않지만

식상을 위주로 논한다 하더라도

명리요강(命理要綱)에

兩神竝立不倂用 희신이 양립하면 병용하지 못한다고 하면서

            金日身强 有火有水則 금 일주가 신강한데 화도 있고 수도 있으면

  火制或水洩中 依局勢擇一 국세에 따라 택일해야 한다는 말이 있는데

이런 맥락에서

식상제살과 식상생재를 한꺼번에 몰아서 식상이 제살도 하고 생재도 한다는

식상제살생재격(食傷制殺生財格)이라는 억지 말을 만드는 것보다

식상제살과 식상생재의 겸국(兼局=하나의 체가 두 가지 용을 겸했음)이라고

하는 표현이 더 나아 보입니다.

다만 겸국이라고는 하더라도

食神生財는 체용(體用)을 포괄한 개념의 격국용신이고

食神制殺은 재투칠살(財透七殺)로 인한 파격을 다스리는 용어이므로

겸국이라는 말도 꼭 맞는 말은 아니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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丁亥 壬 辛 庚 己 戊 丁 丙 乙

己酉 申 未 午 巳 辰 卯 寅 丑

●제 간법은 처덕과 처복을 구분합니다?

   ★옳은 말씀입니다. 저도 평상시에 강조하는 내용입니다.

우리는 천간을 상(象)으로 지지를 형(形)으로 규정하여 그 희기를 살핀다고 학습해왔습니다.

따라서 모든 통변에 있어서도 象과 形을 구분해야함은 당연한 일이거니와

따라서 象은 무형(無形)으로서 덕(德)이 되고

形은 유형(有形)으로서 복(福)이 되어 서로 조화되는 것입니다.

주역(周易) 계사(繫辭)에

形而上者謂之道 형이상 즉 하늘의 기(氣)를 도(道=덕이다)라고 하였으며

形而下者謂之器 형이하 즉 땅의 기(氣)를 기(器=복이다)라고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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丁亥 壬 辛 庚 己 戊 丁 丙 乙

己酉 申 未 午 巳 辰 卯 寅 丑

●본명은 재성이 희신이니 여복이 있습니다?

   ★식신생재격에 칠살이 투간되지 않았다면 당연히 여복이 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칠살의 투간 여부와는 별도로 본 명은 재성의 편중이 심하므로

비록 천을귀인이라고는 하지만 한 여자로 순탄치 못함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재성은 나의 신약을 가중(加重)시키는 작용도 하는 것이므로

처로 인한 심신(心身)의 곤고(困苦)함도 반드시 수반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명에서 재성을 반드시 희신으로 규정지을 수 없고

또 여복이 있다는 단정(斷定)도 다시 한 번 생각해봐야 한다고 보입니다.

운에서 반드시 동남운이 오고 거기서 칠살도 제거되는 운이라면

격국이 전체적으로 맑아지니 그런 시기에는 여복보다 여덕이 더 발생하기 쉬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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丁亥 壬 辛 庚 己 戊 丁 丙 乙

己酉 申 未 午 巳 辰 卯 寅 丑

●혼인을 기신 운에 한 사례가 있으면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혼인을 기신운에 한 사례는 저도 많이 경험했습니다.

그리고 혼인의 시기는 운보다 태세에서 더 강하게 작용하는 것이고

명(命)의 희기와 밀접하게 연계되지는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적천수(滴天髓) 세운론(歲運論)에

休咎係乎運 길흉은 운에 매여 있지만

尤係乎歲 태세에 더욱 매여 있다고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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丁亥 壬 辛 庚 己 戊 丁 丙 乙

己酉 申 未 午 巳 辰 卯 寅 丑

●본명은 水木을 기신으로 火土金을 희신으로 보니 庚辛金은 희신으로 봅니다?

   ★水는 七殺이니 당연히 기신이지만

木은 칠살을 통관하고 일주를 도우니 기신이 될 수 없다는 생각입니다.

혹 木이 오면 식신합거(食神合去)나 도식(倒食)의 작용이 발생하므로

기신(忌神)으로 간주(看做)될 수도 있겠지만

그러나 목운(木運)은 시차(時差)에 따른 통변을 고려하면 될 것입니다.

본 팔자에서는 식신이

年+時 이격(離隔)하여 양존(兩存)하므로 큰 영향을 받지 않기도 하고요.

시차에 따른 통변상의 문제라는 말은

본시 印星은 食神을 파괴하는 흉신이지만

본 명에서 인성 목운(木運)이라면 희신이라도 그 운이 작용하는 어느 기간 동안은

食神을 극하기도하고 癸水를 설기하기도 하고 日主丁火를 돕기도 하는 것이지

그 기간 내내 오로지 식신만 파괴하는 작용을 하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명(命)은 지구(地球)요 운(運)은 황도(黃道)이니

명(命)은 시간과 공간속에서 정지란 없고 끊임없이 운행(運行)하는 것입니다.

또 庚辛金이 희신이라는 해석은

혹시 식신을 파괴하는 木을 제압해주는 오행이므로

희신(喜神)이라는 견해를 가지실 수 있겠는데

본 명에서는 적용시키기도 어렵거니와

더욱이 팔자에 투간(透干)되지도 않은 木을 끌어와서

없는 金으로 金剋木해야 된다는 논리는 불필요한 사족(蛇足)으로 보이며

따라서 경신금(庚辛金)은 기신(忌神)이 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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癸酉 2 12 22 32 42 52 62 72

丁亥 壬 辛 庚 己 戊 丁 丙 乙

己酉 申 未 午 巳 辰 卯 寅 丑

●밤에 빛나던 별이 낮 시간이 되어 보이지 않으니 크게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힘들었다?

   ★운에서 오는 午火를 낮 시간에 비유하여 해석하시는데

대운은 내 팔자가 세월이 가면서

그때그때 자리하는 황도의 방위라는 개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대운은 내 팔자가 처한 계절적인 환경조건을 의미하므로

고래(古來)로부터 대운은 지지가 중요하다는 말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계절적인 개념을 일일(一日)로 축소하여

낮 시간이라고 하는 발상은

너무 독특해서 그 총명함에 존경심이 생기기도 합니다만

명리학의 하루의 일진(日辰)에서 의미하는 밤낮을

대운으로 끌어와 낮 시간이니 밤 시간이니 논하는 것은

우주를 축소한 최령물(最靈物)이 인간이라는 이치처럼 일리는 있다지만

과어비약(過於飛躍=비약이 너무 심하다)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팔자의 체(體) 즉 명(命)에서

午가 희신이라면 당신은 낮에 활동하는 것이 좋다는 등

얼마든지 낮과 관련된 통변은 할 수 있겠지만

대운은 대운이 의미하는 그대로 판단해야 한다고 봅니다.

또 병탈정광(丙奪丁光)은 천간에 국한된 용어라고 알고 있습니다.

궁통보감(窮通寶鑑)에

巳月丁火 或四柱多丙 사월정화가 혹 팔자에 병화가 많고

               不見壬癸 임계수를 못 보면

   奪了丁光 此人貧苦 탈료정광이 되어 빈고한 사람이 된다. 하였거니

이것은 천간의 丙火를 지칭하고 있지 지지의 午火를 말하고 있지 않습니다.

己酉 男1969.7.28.酉時 70년/2월(2세)백로1일

癸酉 2 12 22 32 42 52 62 72

丁亥 壬 辛 庚 己 戊 丁 丙 乙

己酉 申 未 午 巳 辰 卯 寅 丑

●어떻게 午火하고 巳火가 같이 작용을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午火는 그야말로 낮 시간으로 존재를 하고, 巳火는 巳酉金局이 되면서 저녁시간으로 바뀌어 별이 환하게 빛날 수가 있는 이치가 있는데 이러한 변화를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니 안타깝습니다?

   ★앞 내용과 비슷하게

巳든 午든 대운을 낮 시간으로 치환(置換)하여 적용시키는 것도 모자라

이제는 한 걸음 더 나아가 巳酉半會가 되니

저녁시간이 되었다는 논리 역시 한 술 더 뜬 비약(飛躍) 같습니다. ※나쁘게 듣지 마십시오.

巳酉는 온전한 會局도 아니고

金氣가 다소 확장되었음을 의미하는 것이지 저녁시간을 말하고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또 그러면서 巳는 巳대로 酉는 酉대로 작용력을 상실한 것도 아닙니다.

대운을 두고 낮 시간이니 저녁 시간이니 하는 말은

가령 명(命)에 亥가 있어서

巳亥沖의 운이 된다면 낮 시간이 깨졌다는 통변을 하라는 것이고

또 명(命)에 寅이 있어서

寅巳刑의 운이 된다면 낮 시간에 형(刑)이 발생되었다는 말이 되고

또 명(命)에 申이 있어서

巳申合 운이요 水로 되었다면 낮 시간이 밤 시간이 되었다는 논리인데

우리는 명리를 있는 그대로 진정성(眞正性)있게 체계적으로 공부해야 된다고 봅니다.

己酉 男1969.7.28.酉時 70년/2월(2세)백로1일

癸酉 2 12 22 32 42 52 62 72

丁亥 壬 辛 庚 己 戊 丁 丙 乙

己酉 申 未 午 巳 辰 卯 寅 丑

●甲午년은 甲木이 타버려서 木氣는 약하고 火土 기운이 강할 때입니다?

   ★갑목이 다 타버려서 라는 문구가 거슬려서 몇 자 적어봅니다.

명리정종(命理正宗) 동정설(動靜說)에

天干呈露於上者 천간에 노출되어 위로 튀어나온 자는

         爲之動也 동이 되는 것이고

地支隱藏於下者 지지에 암장되어 밑으로 감추어진 자는

         爲之靜也 정이 되는 것이다. 라고 하였으니

비유컨대 동(動)이 되는 천간은 남자들의 동네고

정(靜)이 되는 지지는 여자들의 동네인바

남녀 간의 싸움 즉 천간과 지지의 생극(生剋)에 있어서는

남자가 여자를 직접 공격하고 가해하는 일은 없다하더라도

여자로 하여금 두렵고 불안한 마음을

일으키게 할 수 있는 어떤 영향력은 있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꼭 동정설을 인용하지 않더라도

천간이란 지지오행의 영향력에 따라서

그 천간의 역량(力量)이 강화되거나 약화된 것으로 해석하는 것이니

육십갑자에서 甲午는

자좌사지(自坐死地)라 무기(無氣) 무력(無力)한 것이지

불에 타 없어진 것은 아니라고 평범하게 말하면 그뿐이라고 봅니다.

불에 타 버렸다는 표현을 제가 이해하지 못하는 바는 아니지만

우리는 고급명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한 번 언급해 봤습니다.

己酉 男1969.7.28.酉時 70년/2월(2세)백로1일

癸酉 2 12 22 32 42 52 62 72

丁亥 壬 辛 庚 己 戊 丁 丙 乙

己酉 申 未 午 巳 辰 卯 寅 丑

●(교육과 인연이 많은 것은)본명은 겉으로 드러난 己土 식상보다 亥中 甲木이 더 강한 명조입니다. 왜냐면 기신은 강한 것으로 간주하기 때문이고 亥中 甲木은 장생지에서 아주 강하기 때문입니다?

   ★亥中甲木이 기신이라는 주장에 대하여

이미 말씀드린 대로 본 팔자는

木火가 희신이니 亥中甲木도 당연히 희신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중추절의 습목(濕木)이기 때문에 역량이 부족할 뿐입니다.

그렇지만 巳午未 하절기 운에서는 제습되어 그 역량이 발휘되니

학문이나 모친의 도움 등과 관련된 기쁜 일이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또 亥中甲木이 장생지에서 아주 강하다는 말에서

어떻게 강하다는 것인지

즉 甲木자체가 강한지 천간에 영향력이 강한지 지지에 영향력이 강한지

그래서 어떤 작용을 하는지 등등 상세한 언급이 없어서 아쉬운데

지지에 장생지가 있으면

그 장생지에 해당하는 오행은 아주 강해진다는 말씀인 것 같습니다.

즉 亥가 있으니 亥中甲木이 아주 강하다는 것인즉

그렇다면 가령 申이 있다면 申中壬水도 아주 강하다고 판단해야 하겠지요.

물론 십이운성에서 장생지란

새로운 에너지의 표출이요 시작이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서는 왕지보다 더 강한 에너지가 작용할 수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즉 지지에 寅巳申亥 장생지가 있으되 그 위치가 월령이면

그 장생오행이 천간에 없더라도

어느 정도 천간에서 약하게 작용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볼 수 있겠지요.

그렇지만 경험에 의하면

같은 장생지가 월령을 포함하여 이위(二位) 이상

즉 亥면 亥+亥 정도는 있어야

천간에서 甲木의 작용력이 다소 감지(感知)된다고 봅니다.

己酉 男1969.7.28.酉時 70년/2월(2세)백로1일

癸酉 2 12 22 32 42 52 62 72

丁亥 壬 辛 庚 己 戊 丁 丙 乙

己酉 申 未 午 巳 辰 卯 寅 丑

●본명은 도식이 강해서 적극성이 떨어지고 어리버리한 사주입니다.

   ★亥中甲木이 강하다고 판단하시고 있고

그래서 그 강한 甲木이 천간으로 올라와 己土를 합거하므로

도식(倒食)이 강하다고 판단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본시 도식이란

편인이 식신을 극하여 흉해지는 경우에 사용되는 용어임은 다 아는 사실이거니와

본 팔자에는 편인이 전혀 없고 다만 일지에 亥中甲木 正印이 있을 뿐입니다.

그 甲木이 장간(藏干)을 빠져나와 천간에까지 올라와 작용한다는 의미도 미미할뿐더러

천간에 올라와도 己土식신과 합(合)하지 극(剋)하지는 않습니다.

즉 식신합거(食神合去)라는 용어는 사용될지언정 도식이라는 용어는 아니라는 생각이지요.

앞서도 언급했지만

甲木의 장생지가 지지에 있으므로

설령 천간에서 약간의 甲木의 기(氣)가 보이지 않게 작용한다고 하더라도

식신이 이위(二位)라 갑기합거(甲己合去)의 의미를 거의 느낄 수 없는 구조입니다.

혹시 삼유(三酉)가 포진하니

묘유도충(卯酉倒沖)에서 발생하는 卯中乙木을 의식해서 말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오운육기(五運六氣)에서 응용되는 도충은

특수격에서 재관(財官)을 용신으로 얻기 위해 사용되는 용어라고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卯中乙木은 재관에 해당되지 않으므로 도충을 논하기도 불편합니다.

또 설령 卯가 도충으로 도래했다고 하더라도

卯中乙木 혼자 장간(藏干)에서 나와 하늘로 올라가 己土를 극하는 것이 아니고

卯라는 지지가 日支亥水와 더불어 木局을 이루니

日主를 돕는 길(吉)작용을 한다고도 볼 수 있겠습니다.

또 적극성이 떨어지고 어리버리 하다는데

적천수 분울론(憤鬱論)에

局內多沈埋之氣者 침체되고 묻히는 기운이 많으면

           心鬱志灰 마음은 우울하고 뜻은 크지 못하다. 하였으며

또 성정론(性情論)에

陰濁藏火 음탁한 기운 속에 화가 갇혀 있으면

包而多滯 소극적이며 꽉 막힌 성격이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본 팔자가 꼭 이 내용에 부합되는 것은 아니지만

중추절의 음탁한 기운이 음팔동(陰八同)으로 산재하여 침울함이 있는데

財殺까지도 약하지 않아 압박이 심하므로

日主丁火가 감수성이 남다를 것이며

외로움도 많이 탈수 있겠다고 보면 되지 않겠습니까?

己酉 男1969.7.28.酉時 70년/2월(2세)백로1일

癸酉 2 12 22 32 42 52 62 72

丁亥 壬 辛 庚 己 戊 丁 丙 乙

己酉 申 未 午 巳 辰 卯 寅 丑

●여름생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丙奪丁光.병탈정광을 자꾸만 거론한다면 삼천포로 빠지는 통변이 된다고 봅니다. 본명은 병탈정광 명조가 아니라 丙火가 丁火를 도와주는 명조입니다?

   ★丙火가 丁火를 돕는다는 말씀은 이법상(理法上) 지당한 판단이지만

병탈정광(丙奪丁光)이란 여름생이 아니라도 언제나 발생할 수 있다고 봅니다.

기적(氣的)인 측면에서 평범하게 가만히 생각해봐도

丁火는 비록 등촉불에 비유되는 음화(陰火)지만 내성(內性)은 소융(昭融)함이 있는바

계절을 막론하고 주변 환경조건에서 태양이 떠있으면 더욱 소융해져

아무래도 정화특유의 올바른 사명을 다하지 못하는 경우가 더 많지 않겠습니까?

십간체상(十干體象)에

丁火陰柔一燭燈 정화는 음유한 등불이니

太陽相見奪光明 병화 태양을 만나면 광명을 빼앗긴다. 라고

칠언절구(七言絶句)로서 丁火와 丙火의 관계를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丁火에게 있어서

丙火는 항상 겁재(劫財)의 길의보다 흉의가 더 많이 나타나기 쉬움을 알 수 있고

궁통보감에

三秋丁火 金雖乘旺司權 삼추의 정화는 금이 비록 승왕 당권하지만

               無傷丁之理 정화를 상하게 하는 이치는 없다.

          或借丙暖金晒木 혹 병화를 빌어 금을 따뜻하게 하고 갑목을 말리면

             不慮丙奪丁火 병화가 정화의 빛을 빼앗는 것을 근심하지 아니한다.

이 내용도 가을이지만 丁火로서는 丙火가 껄끄러운 상대라는 것을 은연중에 암시합니다.

이상으로 이런 저런 잡론(雜論)을 좀 해 봤습니다.

본인의 의견과 배치(背馳)되더라도 너그러이 봐 주시기 바랍니다.  끝.

[난강망]

좋은 글입니다 기본이란 쉬워서 처음에 배우는것이 아니라 중요하기때문에 배우는 것이다 좋은 글귀 배웠습니다

[요재지이]

오랜만에...역학동에 진짜가 나타났네....꾸벅.

[하늘훔치기]

공부에 도움이 되는 글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육효(백송김태현)]

로마에 가서는 로마에 법을 따르고
역학동에서는 격용을 따라야
좋은 처세술입니다.

[요재지이]

광주분이시네요..저는 목폽니다..
혹 인연이 되면 약주한잔 하고 싶습니다...^^

[心濟,,,]

위천리넌 신살쟁이지 용신쟁이가 아님,,그러니 위천리가 용신 운운하면 유심히 볼 필요가잇슴,,,
박재완 선생도 말년에 용신 모런더고 이실직고 하신분이고,,,
용신 옳케 잡넌 사람 본 적이 없네,,,

중급이상이라 적어논것보니 이분도 코매디 한판 벌리겟구만,,좌판도 헤칼리게 적어두시고,,

[요재지이]

용신론이 운을 추론하는 방편으로 한거겠지요. 도계 선생님은 겸손을 보이신거구요..

[心濟,,,]

내거보니 사실인것 갇음니다,,

[육효(백송김태현)]

가령 명(命)에 亥가 있어서

巳亥沖의 운이 된다면 낮 시간이 깨졌다는 통변을 하라는 것이고

깨질 때가 있고 발동할 때가 있고
그외 여러가지 상황이 생길 수 있음

[松栢 조흔]

제가 2001년부터 2003년까지 목포에서 사주카페를 운영했었습니다. 백은파 선생님은 혹시나 목포 사람인가요?

목포 분 중에 죽전 선생님의 싸이트 글이 좋아서 제가 운영하는 카페에 글을 많이 퍼다 올린 바 있습니다.

[요재지이]

광주분이시고 50대라고 나와있네요..
제가 목포에 2003년에 내려왔는데...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