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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살짝 신변에 위험을 느껴 썰 하나 풀고 업무 시작할까 합니다 ㅎ
혹시 아래와 비슷한 경험을 하신 인생선배님들에 귀중한 처세술 환영합니다
엊그제 와이프랑 함께 차를 타고 이동을 하는데 차에 연료 주입을 하며 와이프에게 차에 있는 영수증 좀 버리고 차좀 깨끗하게 타라고 잔소리를 퍼 부었습니다 ㅎㅎ
(평소 차는 와이프가 끌고 다님)
그런데 영수증을 버리려고 정리하던 와이프 입에서 나온 한마디!
"리베로 스포츠 19만원? 이거 뭐야?"
헉!
얼마전 리베로 스포츠 다녀온 영수증을 제가 차에 버렸나 봅니다 ㅠㅠ 젠장~~
약 5초간 어색한 정적이 흐른 후 와이프는 쓰레기를 버리러 가며 그렇게 그 분위기는 넘ㅈ어갔지만 ....
그 날이후 와이프는 돈 얘기만 나오면 제 장롱을 가르키며
"저거 팔면 19만원은 받겠다" "저거 팔아서 사라" 라며
가볍게 저를 놀리고 있습니다
지금이야 사이가 좋으니까 놀리는 정도지 와이프님 기분 틀어지면 그때는...ㅠㅠ
웬지 와이프는 제 약점을 잡아 속으로 기뻐하고 있는 느낌적 느낌 상당히 껄쩍지근한 느낌입니다 ㅎㅎ
첫댓글 영수증을 받지 마세요ㅎㅎ
그르게요 왜 문제의 소지를 남겨뒀을까요...ㅠㅠ
비~슷~한 아내분의 영수증을 찾아내야합니다^^
아니면 20만원에 팔고 다시 사기!(만원 남긴거 꼭 보여주셔야 해요~ㅋㅋ)
와이프에 약점은 잡을수가 없습니다 워낙 검소한 사람이라...
@팔대칠 GG~!!
사모님께 여기 올려진 팔대칠님의 글을 전달하고 싶네요
용서가 더 빠를겁니다 ㅎㅎ
"자기에게 선물하려고... 같이 하면 어떨까...?"
라고 말씀해보시죠.
씨알도 안 먹힐겁니다 ㅋㅋ
@팔대칠 방법은 오직 석고대죄....!!!
이거 뭐야?" 까지만 읽고 요즘은 귀신이 글도 적네 신기하다 싶었는데 다행히 살아계셨군요...!
사모님 선물을 몰래 구입하시고 영수증을 차에 넣어놓으신 다음, 똑같은 상황을 연출해보시면 어떨까요..!
ㅋㅋ 살해당할 정도까진 아닙니다 미혼이실텐데 어쩜 그리 결혼생활에 지혜를 잘 알고 계실까요? ㅎ
@팔대칠 앗 지금 여친도 없이 외롭지만 혹시 훗날 결혼하게 된다면 꿀팁 많이 부탁드리겠습니다 ㅋㅋ
증거를 남기고 잘못한겁니다! ㅋㅋ. 무릎꿇고 비세요~~ ㅋㅋㅋ. 항상 영수증은 숨겨서 회사에서 파쇄기로 분쇄해야 후환이 없습니다. ㅋㅋㅋ
영수증 없으면 교환 환불이 안 됩니다! 란 이 멘트가 학습이 되어서 저도 모르게...ㅎㅎ
스포츠 의류나 스포츠용품 사모님이 사용하실거 사셔서 이거다 하고 드려야 하는거 아닐까요?? 운동화나 ㅋ
그냥 순리대로 맡기겠습니다 ㅎㅎ
가장 훌륭한 처세술은 처세술이 필요할 일을 만들지 않는 거 아닐까요.. ㅋㅋ 아내에게 잔소리한 것이 문제입니다! ㅋㅋㅋ
아! 모든 문제의 발단은 거기서부터 였군요 ㅎ앞으로 아내가 운전할땐 그냥 자야겠습니다 ㅋㅋ
삶이 무료해서 1,000cc 바이크 지르려다 그거만 질렀다… 라고 말하시면 진짜 귀신이 되셨을수도…
큰딸 미술 시작하고 바이크가 저희집 금지어입니다 ㅠ
구매대행 한걸 잊으셨나 보네요~~
앗! 함께 운동하시는 분이 사다 달라고 하신걸 깜박했네요!
그런 일도 있는 거죠.^^ 앞으로 한 20년 정도는 다툴 일 생기면 되새기게 될 일이니.. 쩝.. 마음을 굳게..^^
근데 또 단순해서 금방 잊기도 했으면 좋겠습니다 ㅋㅋㅋ
@팔대칠 잊고 있다가 다툴 일이 생기면 도라에몽 주머니마냥 툭툭 튀어나오는 게 여인들의 뇌랍니다.ㅎ
와이프한테 짜증내거나 잔소리 하나가 열배로 저한테 돌아오니 좋은말만 해주는게~^^;
맞아요!
영수증은 관리를 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