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사회가 병들어서 그래..조금만 남들이랑 달라도 이상하게 보고 실수할 경우 루저 취급하고 몰아붙이니까 자기혐오하게 되고 검열하게 되고 이러다 정병 오는 거임
그리고 히키코모리도 있지만 뚜렷한 직업 없이 알바로 용돈벌이만 하며 사는 사람도 늘었고 이게 큰 사회문제라는데..
사실 직장 다닌다고 해서 안정적인 건 아니니라서 오히려 직장인 쪽에서 불안함을 더 느끼며 살 수도 있음 (코로나 때 말도 안 되게 월급 삭감하거나 권고사직 우르르 당하는 거 보고 엄청 충격 먹음..나도 하루아침에 짤린 입장이었고 당장에 이직도 어려운 상황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힘들었던 경험 때문에 지금도 언제 어떤 상황이 닥쳐서 직장에서 내뱉어지지 모른다는 불안감은 늘 갖고 살고 있음)
비빌언덕이 있든 없든 일할자리가 없어요~ 나도 계약직 전전하다가 이젠 계약직든 알바든 뭐든 자리가 없어서 지원은 몇년째 하고있는데 부모님이 걍 부모님하는 일이나 하라고 해서 노가다 하면서 살고있음 고용센터 가도 일자리가 없어요 간간히 나오는 일자리는 주 6일 (막상가면 일요일도 일 할 수도있다도 함...) 연봉2300 차 없으면 출퇴근 못하는 곳 이런데거나 공공일자리 주5일 4시간 이딴거...
농담이 아니라 진심 일할데가 없어 생산직도 경력자 뽑는데 어떡하냐고요 나는 이제 사무직은 꿈도 안꿔 알바도 경력없음 안뽑더라 내가 뭘 더 어떡함? 비빌언덕 같은 소리하네 직장 다닐때 최저월급 받은거 월세 공과금내고 한달 생활비 20만원만 쓰고 싹다 모은 돈으로 겨우 연명중임
일자리 너무 없음 그냥 기업이 채용을 안 함... 그리고 뽑을 거면 가성비 좋게 경력직 후려쳐서 신입처럼 쓰려고 하고(일자리 너무 없어서 이래서 들어오려는 사람 줄 섬) 여자는 또 잘 안 뽑으려고 해ㅋㅋㅋㅋㅋㅋㅋㅋ울 회사 임금 양성평등 어쩌구저쩌구 캠피인도 많이 하고 평등한 척하는데 막상 여자 잘 안 뽑으려고 함 다 쉬쉬하지만 이런 데가 여기뿐이겠어
일자리 진짜 없어..체감될정도로; 몇년전이랑 확연히 다름..일자리는 없고 지원자 몰리니깐 중소도 눈만 높아지고..점점 바라는게 많아짐..기빨리고 자존감 떨어지고 점점 무기력해짐..ㅜ 양질의 일자리 만드는거 어렵겠지..무정부인 지금은 더더욱ㅋㅋ지원금 삭감하고 이 지롤 하는데 뭐가 돌아가겠냐고
첫댓글 사회가 병들어서 그래..조금만 남들이랑 달라도 이상하게 보고 실수할 경우 루저 취급하고 몰아붙이니까 자기혐오하게 되고 검열하게 되고 이러다 정병 오는 거임
그리고 히키코모리도 있지만 뚜렷한 직업 없이 알바로 용돈벌이만 하며 사는 사람도 늘었고 이게 큰 사회문제라는데..
사실 직장 다닌다고 해서 안정적인 건 아니니라서 오히려 직장인 쪽에서 불안함을 더 느끼며 살 수도 있음 (코로나 때 말도 안 되게 월급 삭감하거나 권고사직 우르르 당하는 거 보고 엄청 충격 먹음..나도 하루아침에 짤린 입장이었고 당장에 이직도 어려운 상황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힘들었던 경험 때문에 지금도 언제 어떤 상황이 닥쳐서 직장에서 내뱉어지지 모른다는 불안감은 늘 갖고 살고 있음)
개인적으로 계약직이라도 해라 물경력이라도 해라 이런글 보면 갑갑함. 요즘엔 그것도 치열하다니까...하고 싶어도 못하는게 더 커. 아 10:1이상 경쟁률로 뽑힌 능력자들이야 다르겠지만
22 지원자수 개많아 ㅡㅡ
33 5인 미만 ㅈ소에 80대1 경쟁률이던데요
44 최저도 안주는 계약직 지원률 100대 1 넘는 곳 많아ㅜㅜ
55 계약직도 치열해요
66 요즘 지원자수보면 미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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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그래서 비빌언덕 없는 히키들은 고독사하더라.
모두가 각자의 속도가 있다는 것을 인정하기를..
저러고 회사 들어가면 사람 갈아먹을라고 혈안임 걍 알바나 하고 살게
나도 3년가량 아무런 경제활동 없이 백수였었는데…할수있는게 없다고 느껴져서 되게 무기력했어 그리고 그게 일년 넘어가면서 부터는 그냥 아예 시도 자체가 겁나고 회피하게 됨
근데 그럼 부모님이 주는 용돈으로 사는건가??
자기가 벌어놨던 돈으로 사는 사람들도 많아 알바나 계약직 하면서 모아놨던거
비빌 언덕이 있어서란 말에 공감함
또 비빌언덕 얘기가 나오네... 비빌 언덕 없는데 안구해진다고요 일이 ... 과거의 내가 모아놓은 돈으로 하루하루 산다고요...
비빌언덕도 모아놓은 돈도 없는사람들 골방에서 소리소문없이 고독사한다고요...
222 이 글의 요지는 비빌 언덕이 아닌데 ㅋㅋㅋ
밑댓에 잘못 달아서 수정함~..
333 진짜 비빌언덕 얘긴 왜나오는건지 모를 본인들이 비빌언덕이 있으니 타인도 다 있을거라 생각하는듯
44 무슨 비빌언덕은 만능단어같음 개개인 그렇게 숨막히게 하지말라고 하면서 비빌언덕 있으니까 가능하다면서 또 후려치고...그냥 이 사회 인식은 답이 없는건가
나는 개 좃소만 다녔나봐...잡코리아 이런데 보면 지원자 10명도 안되는거 허다하던데..ㅠ
+비빌언덕없어도 그냥 퇴사하고 가늘고 길게 백수생활 할 수 있음..
나 서울자취하는데도 가능함...
지방엔 일자리가 없는데 어떻게 일을 해요...? ㅋㅋㅋ
비빌언덕이 있든 없든 일할자리가 없어요~ 나도 계약직 전전하다가 이젠 계약직든 알바든 뭐든 자리가 없어서 지원은 몇년째 하고있는데 부모님이 걍 부모님하는 일이나 하라고 해서 노가다 하면서 살고있음 고용센터 가도 일자리가 없어요 간간히 나오는 일자리는 주 6일 (막상가면 일요일도 일 할 수도있다도 함...) 연봉2300 차 없으면 출퇴근 못하는 곳 이런데거나 공공일자리 주5일 4시간 이딴거...
그리고 알바 사장 20대 후반 이상 여자들 오래 일하는거 안좋아함 한번 씩 가게보러 사장오면 옆에서 취준안하냐 결혼안하냐 그럼~ 게다가 최저도 안주려고 근로계약서도 안쓰려고 발악함 ㅋㅋㅋ
연봉이 개에바임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그니까 진짜 시야 좁다 ㅋ
놀랍다 진자...
비빌 언덕이라고, 살만하니 히키한다는 시각이 히키들을 더 벼랑끝으로 몰고간다는것도 알았으면...
근데 이정도 인원이면 사회문제가 맞는거같아
좋은 일자리는 없는데 사람은 너무 많아
농담이 아니라 진심 일할데가 없어 생산직도 경력자 뽑는데 어떡하냐고요 나는 이제 사무직은 꿈도 안꿔 알바도 경력없음 안뽑더라 내가 뭘 더 어떡함? 비빌언덕 같은 소리하네 직장 다닐때 최저월급 받은거 월세 공과금내고 한달 생활비 20만원만 쓰고 싹다 모은 돈으로 겨우 연명중임
나 일하는거만 봐도 나니까 견디는거지 또래 청년들 대체 어떻게 이런걸 견디고 사는지 모르겠음
맞다 그리고 고독사 연구하신 경찰관 강연 들으니까 노인 고독사는 그래도 집 뒤지면 돈이 있대.. 근데 청년고독사는 진짜 백원한장 없다고.
공고 씨가 마름
돈 너무 조금 줘
여기 댓글에도 본문에 있는 급나누기, 여유없는 사람들, 개인한테 떠넘기는 복지 플로우가 다 있네
이 플로우의 최대 수혜자인 정부와 사측이 얼마나 좋아할까 자기들 책임 묻는 이가 없으니
일자리가 너무없어 ㅜ
사회로의 첫 진입이 너무 어려워
아 좀 이제 개인문제 아닌 거 눈치챌 때 되지 않았냐. 진짜 개인문제인 사람도 있겠지 근데 우리나라는 정부문제라고;; 뭔 사측의견도 아니고 비빌언덕 이러네;
일자리 너무 없음 그냥 기업이 채용을 안 함... 그리고 뽑을 거면 가성비 좋게 경력직 후려쳐서 신입처럼 쓰려고 하고(일자리 너무 없어서 이래서 들어오려는 사람 줄 섬) 여자는 또 잘 안 뽑으려고 해ㅋㅋㅋㅋㅋㅋㅋㅋ울 회사 임금 양성평등 어쩌구저쩌구 캠피인도 많이 하고 평등한 척하는데 막상 여자 잘 안 뽑으려고 함 다 쉬쉬하지만 이런 데가 여기뿐이겠어
이런 글 있으면 꼭 댓글 정독하는데, 설령 비빌 언덕 있다고 하더라도 대다수의 집안이 큰 부자들도 아닌데 정말로 그러고 싶어서 그러겠냐고.. 조금만 생각해보면 답 나오는 문제를 자기 입장에서만 바라보고 댓글로 상처주는 사람들 너무 많아
졸업하고 5년 놀다가 7년 일하다가 잘리고 경력직 면접 갔는데 공백기간 물어보더라 ㅋㅋㅋㅋ 이제 인생에서 그기간은 메꿔진줄 알았는데…
진짜 이해가
내가 요즘 이 심정임
나 나름대로 스펙괜찮은편인데도 중소기업도 자꾸떨어져
신입채용인데 경력없다고 후려치더라
면접도 계속떨어지고
다 포기하고싶어 걍 취준자체가 지겹고 힘들어..
걍 이제 이 문제가지고 개인탓이다 비빌언덩이잇어서다 요즘애들웅앵 이러면 멍청하다고밖에 생각이안들어 뉴스좀봐라 .. 사무보조 지원자가 전ㅂㅜ 토익900에 경력자라고요 ㅜㅜ
고독사할게
일자리 진짜 없어..체감될정도로; 몇년전이랑 확연히 다름..일자리는 없고 지원자 몰리니깐 중소도 눈만 높아지고..점점 바라는게 많아짐..기빨리고 자존감 떨어지고 점점 무기력해짐..ㅜ 양질의 일자리 만드는거 어렵겠지..무정부인 지금은 더더욱ㅋㅋ지원금 삭감하고 이 지롤 하는데 뭐가 돌아가겠냐고
ㄹㅇ 돈 없어서 당장 월세 낼 돈, 교통비 낼 돈 없으몬 물류 알바라도 나가게 되던데.. 흠.. 저러다 고독사할건가
정부랑 기업탓임
사람들이 자기탓 하는게 안타까워..
자리는 적은데 사람은 많고...눈낮춰서 일하기는 좀 받아들이기 쉽지않고...정부가 잘해야하는데 뭘하는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