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짱나라가 않보인다 하니까.. 갑짜기 야구보다 나오네요...ㅋㅋㅋㅋ 처음에 나라양(제가 나이는 더 적습니다. 그냥..)이 시구하러 나온다기에 조금 놀라기도 하고, 저번에 어떤 여자 연예인이 시구한것도 생각이 나데요... 그런데..
지금 나라양 홈페이지하고 스포츠신문등에서 나라양 시구에 대해 말이 많던데.... 그냥 이종범 선수가 처버려서 말이 많은것 같군요...
제 걘적인 생각은 굳이 여자 연예인이 시구를 했어야 했었냐 겁니다.. 물론 여성분들은 무시하는건 아니고요... 제생각엔 솔직히 연예인의 출연이 그 경기자체의 분위기 고조차원도 아니고 그저 눈요기감인것 같습니다... 나라양 의상부터가... 시구에 알맞은 복장(?)은 아닌것 같았습니다. 뭐 정식 유니폼이나 깔끔한 정장을 입고 나오는것을 바라는게 아니라. 가벼운 야구자켓정도라도 걸치고 나와서... 글러브도 미리 끼고 준비를 했으면 1구에 시구가 끝났을것 같은데...(사실 어떤 높은 사람이나 훌륭한 사람이 나와도 시구는 단 한차례만 던지는 거죠... 그러므로 아주 신중하게 해야겠죠. 이창명 아저씨도 그냥 한번에 끝냈어야 하는건데..쯔쯔쯔) . 좀 성의가 보이게 던지를 걸 보고 싶었습니다... 뭐 사실 10여 미터가 넘는 거리에서 무거운 공을 똑바로 던지는 것도 작은 체구의 나라양에게는 무리가 있었을 겁니다... 제생각은 바로 이겁니다. 아무리 장나라양이 신세대 아이콘이라 할지라도, 상징성 강한 올스타전 시구를 맞긴것이 과연 잘한것인가 하는것입니다... 여러분들도 다른 생각이 있으니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종범 선수에 대해서.. 먼저 1구 시구때 땅에 떨어져 오는 공을 쫒아 가서 헛스윙을 하려던 모습이 생각나네요... 하지만 진행하는분(이창명 아저씨.)는 한번만 더하자고 막 때를 쓰더군요.. 나라양은 그리 또 던지고 싶어 하지 않는것 같던데... 그래서 던진 2구째.. 이번에는 아주 중앙으로 잘오더군요... 전 이번엔 제대로 헛스윙하겠구나. 하고 생각했는데... 그공이 나라양 왼쪽으로 강하게 나라가는 걸보고 솔직히 저도 놀랐습니다.. 제평생 야구볼만큼 봤다고 생각하는데 시구를 그냥 쳐버리는건 처음 봤습니다.. 조금은 신선하고 재미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생각하는건 이겁니다.. 만약 마운드에 고위 정치인이나 사회영향역있는 유명인있었다면, 아니 조금 나이가 있는 중견 여자 연기자가 있었데도 이종범 선수가 그렇게 투수 강습(?) 스타일의 공을 쳤을까 하는 겁니다... 다시 생각되는 부분이죠... 사실 전 이종범 선수팬 중에 하나 입니다. 어찌보면 이종범선수의 의도가 그것이 아니라할지라도 그것이 나의 어린 여자 연예인을 무시하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 사실었습니다. 앞으로 KBO는 시구자 선정에 신중을 구해야 할것 갔습니다... 전 이종범 선수도 장나라양도 조금씩 잘못있다고 생각하지만... 가장큰 근본적 잘못은 다른곳에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