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70.9%에서 2023년 81.1%로 상승 습도가 80% 넘는 날은 6일 → 16일 증가
[서울=뉴시스]이태성 기자 = 장마로 수도권에 무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국민들이 유난히 힘겨운 여름을 나고 있다. 서울 지역의 7월 평균 습도가 3년 연속 증가 추세인 것으로 나타나 습한 날씨가 여름나기의 적으로 꼽힌다. 이는 북태평양 고기압이 매년 여름철에 확장하며 고온 다습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23일 기상청 통계를 살펴보면 서울 지역의 7월 평균습도는 2021년 70.9%에서 지난해 81.1%로 2년 새 10.2%p 올랐다. 올해 역시(21일 기준) 평균 81%의 습도를 기록하며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평균습도가 상승한 데 더해 다습한 날이 지속되는 기간 역시 매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역시 오후 1시30분 기준 서울 내 주요 지역별 습도는 중구 94%, 서대문구 92%, 강북구 89%, 동작구 87%, 강서구 84%, 강남구 83%, 송파구 79% 등 대체로 80%를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장마가 시작된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7일까지 한 온라인몰의 제습제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120% 증가하기도 했다.
통상 백분율 (%·퍼센티지)로 표현하는 습도는 상대습도로 공기 중에 수증기가 포함된 정도를 의미한다.
첫댓글 아니 동남아같아 스콜오는거보면
ㅁㅊ ㅠ
어쩐지 매해 여름이 너무 힘들어
제습기진짜 하루에 두번이상 비움
원래 이정도로 자주 안비웠는데
살.랴.조
어쩐지 요새 습하다했는데 습도 90넘어가고 그러더라 제습기 삼
진짜 안더워도 에어컨 안틀고 못견디겠더라 불쾌지수 오져..
진짜 습한거 너무싫어 그냥 건조하게 더운 여름은 좋거든!!!! 습한여름 극혐이야
탁상용선풍기로연명하는나ㄹㅈㄷ
못버티고 제습기 샀어
요즘에 진짜.....비가 왔다 안 왔다 습도가 내내 90이상이야
앞으로는 어떻게 될까..
바닥이 축축해서 놀랐어
꿉꿉혀요..
어쩐지
습도가 진짜 동남아 수준이여
습해서 머리카락 얼굴에 다 달라붙고 못살겠음 ㅜ
몇년전만해도 저녁에 바막입고 걸어다녔는데 이제 습하니까 더 더워서 그냥 헉헉 거리면서 걸어 ..
진짜? 난 습도도 온도도 이번이 제일 나은거같은데
22작년이 ㄹㅈㄷ
진짜 너무 습해.. 아가미 있어야 숨 좀 쉬겠어..
맞아 잠깐 나가면 땀 미쳤음
너무 습해..짜증나
살랴주세요
습해서 불쾌지수 돌았음 ㅠ
진짜 습도때문에 더 더워서 돌아버림 ㅋㅋㅋㅋㅋㅋㅋ
장마철에 에어컨 이렇게 틀기 처음이야....최대한 높은온도로 습도만 낮추는 중이긴 한데 하 죄책감들어 근데 못견디겠어 너무습해ㅠㅠ
습하면 더위 엄청 타는 사람이라 너무 힘들어 진짜로 ㅠ 오늘도 점심먹으러 갔다가 땅에 스며드는줄 알았어 ㅠ
차라리 비오는게 나을 정도로 오늘 오후에 개습하더라......
진짜 미치겠어 땀 많은데 습도 높아서 걍 줄줄 흐름 ㅠㅠ 너무 힘들어…
걍.....걍 슬라임이됨
어쩐지 제습기 물 차는 속도가 달라짐 진짜로ㅋㅋ
작년까지는 빨래 한 날 아니면 물통 다 찼다고 불 잘 안들어왔는데 요새는 빨래 안돌린날도 걍 가득참
동남아랑 다를게 없어 이제 날씨가..
나진짜 존나더운거보다 이런 습함이 너무싫어 땀이존나나.. 개싱ㅎ어제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