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도사 박희상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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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배구단의 주포로 활약하고 있는 배구도사 박희상(30)이 비 시즌인 요즘 “강스파이크”를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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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크가 날아간 곳은 다름아닌 자신의 인생에 반려자인 김소연(28)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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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24일 1시30분 메리어트 호텔 6층 밀레니엄홀에서 올릴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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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선수 중 몇 안 되는 꽃 미남으로 통하는 박희상의 맘을 사로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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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양은 숙명여대 체육교육과, 동대학원 석사 과정을 마쳤으며 현재 삼성의료원 스포츠 의학실 임상 운동 처방사로 재직 중인 재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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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상이 그녀를 만난 건 작년 어깨부상으로 삼성의료원에서 재활치를 하던 중 그녀의 상냥한 미소와 친절함에 반해 결혼까지 약속하게 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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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하루가 너무 길다고 푸념하며 몇일 안 남은 결혼식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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