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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베 김미애 가을의 연인
베베 김미애 추천 20 조회 1,854 21.11.06 08:57 댓글 13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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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11.25 07:28


    아기님
    죄송한데 향린방을 봐주세요
    편지를 썻는데 어쩌면 아기님에게 썼는지요
    모르는 이에게 편지를 쓰는 돌이랍니다
    호수를 사랑해
    그 속에 빠져
    누군가를 기다리고
    기다림의 눈물이
    흘러 올라
    안개되어
    허공으로 사라지는
    돌의 먼지를 봅니다
    아팠어요
    먼지가 다시 뭉쳐져
    돌이 되었습니다
    호수 속에 가라 앉습니다
    새벽의 호수는 안개를 피웁니다
    안개가 짙어
    호수가 사라집니다


    이웃님=아기님
    바다물=님의 분신 (Shadow)

  • 작성자 21.11.25 20:25



    운석 이정희 시인님
    여러 닉을 거쳐
    다시 시인님의 닉으로 돌아오셨네요
    시인님의 댓글
    시로 읽고 감명 깊게 감상하고 있습니다
    편찮으셨는지요
    지금은 괜찮으신지요
    늘 주시는 댓글처럼
    아름다운 내용입니다
    감사합니다. 운석 이정희 시인님
    아프시지 마시고 맑은 나날들 보내세요




  • 21.11.26 02:20

    @베 베

    마니아팠어요
    아기님 때문입니다
    돌 때문입니다

    꽃잎을
    바라봄은
    꽃잎이기 때문이지요

    아기님 잔의 꽃잎 인가요



  • 작성자 21.11.26 09:41

    @운석 이정희


    이해불가의 말씀을
    오늘도 쓰셨네요
    모든 일은
    자신이 만드는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찻잔에 어린 꽃잎을 보시며
    잔잔하신 심령
    평안하소서,,, 이정희 시인님!





  • 21.11.27 09:38

    베베 시인님
    안녕하세요?
    세월이 유수와 같다더니 어느새 2021년 11월의
    마지막 주말을 맞이하였습니다
    이젠 달력도 달랑 12월 한 장이 남겠군요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11월의 마지막 주말이 되시고,
    추워지는 날씨에 각별히 건강에 유의하세요.

  • 작성자 21.11.27 20:47




    시작이 엊그제 같았는데
    벌써 연말로 가네요
    조석으로 기온 차가 크니
    건강들 조심하셔야 되겠더라고요
    저는 유자청을 사서(좀 달긴 한데요)
    (어마마마 정정하실 때는 직접 만들어주셨는데)
    자주 마시고 있고
    생강청도 만들려고 주문을 해놨답니다
    겨울 감기 없이 잘 나시면들 합니다
    감사합니다. 김영국 시인님!



  • 21.11.27 13:42

    아주 오랫만에 문안드립니다.
    여전히 잘 계시네요.
    건안하신 모습에 작은 감동 내려놓고 갑니다.
    시절이 하수상 하다보니 쉽지않은 세상이 되어 버렸지요?
    그냥 그져 안부가 생각 났다고나 할까요?
    추억 먹고 사는 세상이 되어벼렸네요.
    아~ 옛날이여~

  • 작성자 21.11.27 20:48




    반갑습니다. 청심환2님
    처음 뵙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창에 오셔서 댓글 주심에
    감사합니다
    안부가 그리운 때이지요
    누군가에게 안부 전하실 곳 있다면
    넘 행복하신 분 같으십니다
    감사합니다. 아~ 옛날이여죠~ㅎ





  • 작성자 21.11.27 20:50

    @베 베


    쪽지 확인해 주옵소서



  • 작성자 21.12.10 15:42

    @베 베


    반갑습니다. 청심환2님
    차암나무로 수정해 주셨네요
    계속 활동하시면
    위로 등업 되십니다
    감사합니다. 차암나무님



  • 21.11.27 20:49

    보여주고 싶지 않을 만큼 성결한 비밀
    아니면 조금은 부끄러운 비밀
    나만의 비밀 , 죽음으로도 대체될 수없는 비밀

    어이하랴

    흔하게
    누구나 하나쯤 간직한 비밀
    남들과 같은 , 비슷한 비밀이 아니었으면

    가을의 연인
    연인 - 의 글자를 자리 바꿈하니 - 인연.
    인연이 있어 맺어진 연인들 -
    아름다운 밤이 되소서 !. . . .

  • 작성자 21.11.28 17:14




    인연으로 화한 연인
    기발한 착상이십니다
    사실 그렇게 될 확률이 높겠죠
    투시 안을 갖고 계신 그루누이님
    언제나처럼 댓글이 하 멋지십니다


  • 21.11.27 21:04

    사진
    1987년 알제리의 모한 아마라의 조각 작품
    제목 : Dialogue
    두사람이 귀 귀울여 상대와 이야기를 (비밀?)

    올림픽 공원 에 -

  • 작성자 21.11.28 17:15




    서을 송파구의 올림픽공원에 있는
    대화(Dialogue)
    너와 나를 넘어 우리가 되는 유일한 길이
    대화라고!
    소통의 법칙 중 하나
    마음속에 간직할 게 마음에 갑자기 생겼습니다
    늘 그랬긴 했습니다만!


  • 21.11.28 20:13

    감기로 인해 3주간 아팠습니다
    그동안 가을을 알려주셨네요
    그가을이 가고 겨울이 왔네요
    단풍잎도 파란하늘아래 더 아름답지요
    겨울은 춥지만 파란하늘이 있어 좋아합니다
    눈부신 갈대꽃이 강변에 가득하여
    가끔은 가슴에 우수도 밀려옵니다
    베베님 의 아름다운 시와 음악이 위로가 되지요
    오늘도 감사히 읽고 갑니다
    내내 감기조심 하세요..^^

  • 21.11.30 14:51

    @베 베 고맙습니다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오늘 가을을 보내는 비가 오네요
    빗소리 들으며
    지나온 한해의 시간을 들여다 보았습니다
    그 안에
    베베님의 음악과 시가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21.11.30 21:40

    @은빛구흥서


    감회 서린 말씀을 두고 가셨네요
    은빛구흥서 시인님의 저력(시, 수필, 그림, 등)에
    깊은 감동이 서리곤 했습니다
    세월은 말도 없이
    마지막 달력으로 향하고
    후회 없는 내일이 되자고
    다짐하는 밤이 되고 있습니다
    님들 모두 12월에도 화사한 날들
    맞으시기를 바라오며
    은빛구흥서 시인님께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 21.11.30 21:56



    은빛구흥서 시인님
    그간 오래 앓으셨네요
    안 그래도 시인님의 시가 안 올라오네
    하면서 기다렸습니다
    갈대와 억새가 춤을 추는
    만추의 계절에
    추상에 듭니다
    시와 음악이 위로가 된다시니
    감사드립니다

    제가 쓴 이 답글이 잘 생각이
    안 나는데요

    아래 은빛님 답글 수정하는 과정에서
    삭제를 하였네요

    이런!

    다시 조금 생각나는 대로 적었습니다
    시인님의 안녕을 늘 바라오며
    천재 손녀분의 안녕도 함께
    기원드립니다



  • 21.12.03 07:02

    가을, 서울 도심 잔디밭에서 종친들과 어울리는 한마당이 좋습니다.
    (서울 이문동에서 전全가 시제를 가을에 지냅니다)
    전국에서 모이는 종친들이 멀리있는 사람은 새벽 4시에 출발을 한다고 합니다.

    종친회장을 하면 봉사직이라 기부금을 많이 내야 권위가 서고 그런데
    회장을 서로 하려고 법정투쟁을 해서, 멀리 대전에 사는 제가 종친회에서
    도와 달라고 해서 새벽에 출발하여 서울에 갔다오면 힘이 듭니다.
    현직에 있을 때, 정부감사지원을 했다고 종친회에서 부려먹네요
    이또한 지나가겠지요

  • 작성자 21.12.03 19:24



    전(全)씨 종친회를 관할하고 계신 가 봅니다
    대가족님께선 권위도 있으시고
    사회적으로 저명하시니
    자리를 주셨겠지요
    현직에 계시면서 뿌리신 많은 좋은 일들이
    이제 발효가 되는 거지요?
    어려우신지요
    이 또한 지나가겠지요
    대가족님께서 못하실 건 없으시다 여겨집니다
    모처럼 뵈어 넘 반갑습니다
    별고 없으셨지요?




  • 21.12.03 08:55

    베베 시인님
    안녕하세요?
    제자리를 잡아가는 하얀 세상 겨울의 풍경이 곧 펼쳐지겠지요
    눈이나 비 소식이 있는 금요일입니다
    각별히 대비하여 하루를 시작해야겠습니다
    주말로 이어지는 금요일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시간이 되시고,
    코로나가 기승을 부립니다
    철저한 위생이 대책인 것 같습니다.

  • 작성자 21.12.03 19:29


    새로운 바이러스 오미크론으로
    더욱 조심을 해야 할 때인 것 같아요
    눈, 비 소식이 있었는데
    여긴 아까 흰 눈이 가늘게 펄펄 왔답니다
    내리며 춤을 추다 멈춰버려 좀 아쉬웠습니다만!
    철저한 위생을 강조하시는 김영국 시인님의 말씀대로
    우리 모두 방역에 최선을!
    다하기로 하면서
    주말도 행복하게 지내세요
    김영국 시인님!



  • 21.12.05 21:19

    아 가을의 연인을 미처 못 봤군요 ㅋ
    오 멋진 착상입니다 ㅎ 두 나뭇잎을 연인으로 보셨네요 ㅋ 근데 서로의 비밀을 알게 되면 되게 슬플 거 같은데요... 붉은 단풍과 노란 은행이 뒹굴며 다투면서요 ㅎㅎ

  • 작성자 21.12.06 09:48



    앞 페이지에 댓글 있는데
    보너스로 다시 주셨네요
    멋진 댓글 항상 힘이 납니다
    보틀 시인님
    12월도 많이 지나갔어요
    내내 쾌청하세용


  • 21.12.11 23:18

    멋진 영상과 글에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 21.12.12 21:13



    반갑습니다. 세월무상님
    좋다시니 감사드립니다
    머문자리에서 가장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21.12.15 01:58

    오늘 다시와보니 여기서는 감히 댓글을 달수가 없겠네요!
    모두들 시인님들이셔서 시로 답글을 주고 받으시니..
    나갔다가 인문학부터 공부하고 다시 와야힐듯 싶네요!

  • 작성자 21.12.15 18:08




    반갑습니다. 새월무상님
    그냥 편하게 오가시면 되옵니다
    간단한 한 마디도 괜찮고요
    부담 없이 오셔서 작은 흔적도 괜찮지요
    예제에 붙이신 댓글들이
    머문 님들께도 많은 힘이 되지요


  • 21.12.16 12:02

    네!그럴께요 ㅎ

  • 작성자 21.12.16 18:07



    감사합니다. 세월무상님
    편안하신 쉼 하세요

  • 22.01.02 19:58

    아름다운 가을에 쓴 글을 이 추운 겨울에 접합니다.
    죄송합니다.
    인생의 가을도 가고, 이젠 초겨울입니다.
    제가요~~^^
    그런데 나이만 먹었지 아직도 마음은 철부지인 자칭 가을남자.
    올겨울부터 겨울남자로 하려고 합니다.^&^

  • 작성자 22.01.03 20:10




    죄송할 바 있으신지요
    이렇게 오셔서 폭탄 댓글 주시니
    그저 황감합니다
    안 그래도 왜 글을 안 올리실까 했습니다
    겨울 남자 박종흔 시인님
    많은 역작들을 다시 기대하옵니다
    감사합니다


  • 23.07.02 10:10



    올려 주신 시와 시그널 음악에 제 맘이 흐느적 거립니다
    제 마음은 계절에 비유 한다믄 늘 가을 처름 왠지 모를 외로움과 고독이
    주룩주룩 흐는듯 하기도 하고요.
    어쩌믄 가면 우울증 같기도하고요 .

    덕분에 잘 머물다 갑니다.
    고맙습니다.


  • 작성자 23.07.02 16:48



    어쩜 글을 무척 잘 쓰시는
    난절대로몰라님!
    닉이 정말 독특하십니다
    마음이 계절에 비하시면 가을!
    스산한 님의 마음을 느껴볼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마음은 늘 밝고 아름답게
    언제든지 화락하시기를
    바라옵니다
    감사합니다. 난절대로몰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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