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과 의사의 골든아워
이제 나는 외과 의사의 삶이 얼마나 무거운 것인지 뼛속 깊이 느낀다. 그 무게는 환자를 살리고 회복시켰을 때 느끼는 만족감을 가볍게 뛰어넘는다. 터진 장기를 꿰매어 다시 붙여놓아도 내가 생사에 깊이 관여하는 것은 거기까지다. 수술 후에 파열 부위가 아물어가는 것은 수술적 영역을 벗어난 이야기이고, 나는 환자의 몸이 스스로 작동해 치유되는 과정을 기다려야만 한다.
- 이국종의《골든아워 1》중에서 -
* 생사의 갈림길에서 촌음을 다투는 사람이 외과 의사입니다. 가장 기민하고 신속하게 자르고 꿰매고 붙여야 합니다. 그리고 기다려야 합니다. 환자가 스스로 회복될 때까지. 한편으로 우리 모두는 외과 의사의 삶과 비슷합니다. 가장 가까운 사람의 아픈 상처를 다듬고 꿰매고 아물어가는 것을 지켜보며 기다리는 골든아워의 치유자들이니까요.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
첫댓글 외과의사,
여러가지 종목으로 나누어진 진료중에서 직접 환자의 부위를 다스리는 숭고한 직업입니다,
상처는 금방 아물지 않습니다,
기다림의 연속으로 치료되고 치유됩니다,
세상살기
힘이야 들겠지만
삶은 언제나 고진감내를 동반합니다,
많이 웃어 좋은 날 되십시오.
세상사 모든 일에는 골든아워가 있습니다.
그리고 매사에 다른 사람이 감당해야 할 부분은 한계가 있습니다.
나머지는 본인 스스로 해결하거나 자연의 섭리에 맡겨야 합니다.
말을 물가에 데리고 가는 것은 목동의 일이지만
물을 먹는 것은 말이 스스로 할 때까지 기다릴 수 밖에 없는 일입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고 했습니다.
오늘도 많이 웃어 좋은 날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고기 잡는 법을 가르치고,
살아가는 것은 자신의 몫으로 사는 것이 진리입니다,
기다림이 있는 사람은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조물주의 부여하신 자연 치유력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회복이 가능한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자연적으로 치유되는 힘을 길러주는 것이 주인의 몫입니다,
운동으로 훈련된 몸은 근육으로 버팁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