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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나오는계절]

출처 : 여성시대 사랑해도혼나지않는꿈이였다


나를바꿔줘 백수용 에피 1~5편 중

힘들게 일하는 가족한테 기대살면서 그 가족한테 스트레스풀고,
자기랑 같은처지보면서 위안느끼고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 폄하하고,

출근해봤자 가성비없는 생활이라 후려치며 위안느낌

부모가 잘사는것도 아닌데 부모님한테 용돈받아쓰고
부모 퇴직금까지 사기당해서날림

해본건 하나도 없으면서 사회탓

뼈맞고 외모바꿔서 겨우 피방알바 취직하게 됐는데

설거지하는법도 모름ㅋㅋ
집안일도 한번 안해봤다는 소리..

다른 에피 선역이나 빌런들은 현실에 마주하기 쉽지않지만
이번에피 주인공은 현실에서도 커뮤에서도 쉽게 보이는
부류라 그런지 댓글로 많은 사람들이
역대 젤 싫은 주인공이라고 함

[집에가고싶슴다]

존나 한심하다,

[강아지사랑단등장~!]

부모님이 진심으로 안타까움 심지어 폭력적이고 말도 안 통하다니

[마루는걍쥐]

웹툰 잼겠다

[산마늘]

웩 진짜 저런 한남 한트럭이라 인류애 재기차기

[존조 john cho]

우리집에 있음ㅋㅋ ㅅㅂ 쿠팡이라도 뛰어. 돈벌라는게 아니고 현실감각 좀 기르라는건데. 백날하는 구직보다 쿠팡이라도 좀 해라

[플러팅고수인프피]

진짜 많아...?

[읂어하고참왜하라]

이거 올라오는거 볼 때마다 웹툰 자체를 오해하는거 같아서,,
외모 바뀌고 잘되는 전개냐? > 아님
개씹우울자극적 결말이냐? > 아님
한남찐따캐 올려치기냐? > 아님
(이건 이미 저렇게 묘사한데서 알았겠지만...외모 바뀌고 나서도 한남의 한남짓에 대한 꾸준한 풍자가 나옴

캐릭터가 한남이라 그렇지 혹시 나도 그런가? 하고 내심 공감했을 여시들도 보고 정신 차리고 마음 다잡고 희망 갖기 좋은 결말임

전체 웹툰은 회차마다 주인공 바뀌는 옵니버스 형식이고 작품 자체는 호불호 갈릴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외모지상주의 풍자와 해학.. 같은게 주제고, 사회적으로 소외되거나, 도태된 사람들이 주로 에피 주인공이 됨. 같은 인물도 관점에 따라 다르게 읽힐 수 있다는 있는걸 보여주기도 하고.. 난 ㄱㅊ게 보고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