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m.ruliweb.com/best/board/300143/read/66961495
렌트카를 타고 섬나라 어딘가 여행중인 유튜버
자연을 즐기면서 중간중간 멈추다 보니,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지체되었다는 유튜버.
서둘러 다음 목적지를 향해 이동하는데...
하필 구글 네비게이션이 알려준 길이 날씨로 인해 통행금지가 된 상황.
한참동안 달려온 외길을 되돌아가야함.
배터리도 없고, 밥도 한끼도 안먹고 움직여서 유튜버도 지쳐가는 중...
주린 배를 채우기 위해 식당을 찾아 검색하던 중, 근처에 허수아비 마을이라는 재미있는 마을이 있는걸 찾은 유튜버.
나름 관광지라고 하니 거기 들러서 구경도 하고, 끼니도 때우자고 마음먹음.
그렇게 하여 나고로 마을에 도착한 유튜버.
이 마을은 곳곳에 사람모양 인형을 만들어놓은걸로 유명하다고 함.
아야노라는 나고로마을 출신 할머니가 도시에서 일을 하다 은퇴한 뒤 고향으로 돌아왔는데, 당시 나고로 마을은 사람들 대부분이 도시로 빠져나가 굉장히 휑뎅그레한 마을이었다고 함.
이에 적만한 마을에 안타까움을 느낀 아야노 할머니는 그때부터 사람모양 인형을 만들어 마을 곳곳에 배치해뒀다고 함.
처음에는 인형이 관리도 안되고 옷이 해지고 그랬는데, 점점 입소문을 타며 관광지화되어 이제는 인형들을 관리한다고 함.
마을 곳곳에 밭메는 인형, 트랙터 모는 인형 등 다양한 일을 하는 인형이 있고,
버스 정류장에도 다양한 인형들이 자리잡고 있음.
뒤에서 보면 진짜 사람같은 모양의 인형들.
그런데 문제는, 여기가 관광지라고 해서 식당도 있고 그런줄 알았는데 그냥 찐 시골에 인형들만 덩그러니 있었다는 것.
심지어 대부분의 집들이 폐가인데다가,
마을을 걸어다니는 동안 사람의 그림자조차도 보이지 않음...
정처없이 길을 걷다가 학교를 발견한 유튜버.
이런 사람하나 보이지 않는 마을에 왜 초등학교가...??
의아함을 안고 가보니 역시나 폐교된 학교였음.
안에는 인형들만 덩그러니...
뒤쪽의 강당의 문이 열린걸 발견한 유튜버.
안에는 엄청난 수의 인형들만 가득함.
예전에는 이렇게 사람이 많았을텐데, 지금의 이런 인형밖에 없는 모습에 안타까움을 느끼는 유튜버.
였지만 아무래도 좀 무서웠는지 잽싸게 강당에서 도망쳐나온 유튜버.
관광안내도와 안내소가 있는걸 발견하고 달려온 유튜버.
그러나 안내소 안에도 인형들만 가득할 뿐...
뒤에서 보면 진짜 사람같은 인형들.
좀 더 해가 지면 무서워질것같다고 잽싸게 마을을 탈출한 유튜버.
결국 마을을 떠날때까지 사람 한명도 만나지 못했다고...
이후 산길 한가운데에서 어찌저찌 식당을 찾아 간단하게 에너지를 보충한 유튜버.
다시 길을 떠나려는데...
산 밑에서 갑자기 안개가 몰려옴.
심지어 GPS 신호도 끊어짐.
안개는 가득하고, 해는 점점 저물어가고, 산 한중간이라 가드레일 아래는 바로 낭떠러지임...
결국 아무것도 없는 산 한가운데에서 날이 저물어버림.
과연 이 유튜버는 무사히 다음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을 것인가...!!
그리고 이제 컴컴한 밤길을 뚫고 운전하던 유튜버 앞에 나고로마을 입구의 모습이 다시한 번 나타나면 공포게임 한편 뚝딱 만들어질 듯.
와 소름
와 개무섭다 강당이랑 안내소... 존나 무서워
하우스오브왁스 생각나
아 존나무서워 진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아니 관광객들이 안볼거 같은데에도 인형으로 채워넣어놓으니까 무서워...
할머니 재주가 대단하시네…
와 하우스오브왁스 아니냐고... 해 지고 안개 올라오면 살인마 나와서 유튜버 밀랍인형으로 만들거같다고 ㅠㅠ
공포영화랑 게임 하나 뚝딱이다 벌써 ㅠㅠㅠ
와 다들 같은 생각 했네 하우스 오브 왁스! 나도 그 생각 나서 소름돋았어
진자 기괴한 마을이다 사람은 하나도 없고 인형뿐... 작품으로 만들면 존잼일거 같은데 내가 저기 갔으면 무서워서 뒤졌다..
하우스 오브 왁스 찾아보니까 ㄹㅇ 글이랑 비슷하네ㅋㅋ 이 영화 재밌어?!
감삼다 봐야지!!!
@안뇽자두야 볼만해!!!
개무섭다.......................
개무서웡
어우 기괴하다
와
저렇게 사람 모양에 잘 깃들지 않나 대박 오싹
와 개무서워ㅠ
와 ㅈㄴ무서워 귀신 드글드글할거같음
강당부터 소름돋음…
저 식당주인도 ㅈㄴ 기존쎄네 진짜
저 인형이 밤만되면 움직인다의 느낌으로 공포영화 벌써 본것 같음ㄷㄷㄷㄷ
영화였으면 마을로 흘러들어온 관광객들이 저 인형들이었을텐데..마지막에 저주풀려서 해방되고..
나엿음 저 식당에 재워달라고 울엇다 ㅅㅂㅋㅋㅋ
강당 개무사워..저렇게 바글바글한데 사람모인게 아니고 인형이라니
와 개무서워
으아아악~~~!! 인형이 진짜너무많아ㅜㅠㅜㅜㅜㅠ 소호름
나고로마을의 입구인줄알았는데 그안에 사람이 바글바글한거임 다른마을인가했는데 어라 근데 건물도 분명 나고로마을허고 똑같고 초등학교 강당 안내소 다 나고로마을하고 같은데? 했는데.인제 뒤돌아 앉아있는 할머니의.뒷모습을 보고 어디서봤더라.. 하는거지...
와 ㄹㅇ 공포영화 소재다
뭐야 왤케 무서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