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04월 02일 토요일, 날씨(맑음)
이번 인산사공회모임 동창회도 봄꽃 소식과함께 어김없이 찾아와 많은친구들이
참석해주어 한바탕 즐거운 자리가 되어었지
피치못할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한친구들이 많아서 너무 아쉬웠고 또 시간이 너무짧아 다소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그래도 또 다음만날 가을을 기약하면서 헤어지니 또 기다려지는 나날이
연속되는구나.
나는 4월1일 서울에서 출발하여 동창친구들과 4월2일 즐겁게 잘놀다가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기웃거리다가 4월7일 서울로올라와 친구들에게 몇자 남겨볼까 한다.
이번 모임에서는 전회장단의 임기만료로 조직개편이 있었는데 회장은 김열호,
부회장(차기회장예정)은 이원종, 총무1 도재홍(울산), 총무2 남상순(부산),
총무3 박자호(밀양:유임)로 결정했으니 많은 격려와 협조 바란다.
많이부족하지만 친구여러분이 원한다면 열심히 해볼께, 또 이왕시작했으니
신바람나게 한번 해보자.
나도 회장직을 맏기가 부담이 되었으나 그러나 누군가는 해야하고 그 구심점을 중심으로
단합을 해야겠기에 어쩔수없이 수락했는데 친구여러분들의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니
많이 도와주기 바란다. 그것은 많이 참여하여 주는 것이다.
향후 2년간의 계획은 최소한의 재정으로 봄,가을에 모여 옛정담을 나누는 것인데
한번은 0박1일(당일관광) 또한번은 1박2일 관광으로 추진할까한다.
우리가 이렇게 만나서 즐길날도 얼마남지 않은듯 싶구나.
하루를 비유하면 해가 서산에 걸린때이고 계절로 비유하면 추풍낙엽의 계절로
비유하고 싶구나.
행복은 멀리있는것이 아니라 가까이있고, 행복은 미루면 저멀리 가기때문에 때가되면
즉각바로잡아서 행동으로 옮겨야한다.
내 인생 누가 대신 살아주는 것도 아니오, 행복또한 누가대신 만들어주지 않는다.
지금 우리나이에 앞으로 길게잡아 10년! 그때까지 내인생 즐기지 못하면 정말 불행한
인생이다.
내몸 아프고 병들면 자식, 배우자, 친구 모두들 등 돌리고 떠나간다. 그것이 현실이니까.
그때는 후회해봐야 소용없다.
이제는 내건강 내가챙기고 내인생 내가 설계하고 만들고 그 행복 내가 잡아야한다.
친구야!
다음 가을모임때는 더 많이 모여 더 즐겁게 즐기자구나.
2016년 4월 7일
인산초등학교 제40회 총동창회장 김 열호
첫댓글 김열호신임회장님
화이팅이다 ~♡♡♡
회장님 말씀에 박수를 보냅니다
회장님 멋집니다 함께 못해서 미안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