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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입장에서 가장 합리적인 선택을 위해
고르고 고른 뒤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두 모델..
Jaguar XF 3.0DS
Audi A6 3.0T quattro dynamic
이젠 비교 분석을 통해 점수를 매겨보고자 한다.
* 가격 [A6 승]
A6가 1150만원 가량 저렴.
거기에 딜러 할인폭도 추가적으로 존재함
(재규어는 딜러 할인폭도 미미하거나 거의 없음)
게다가 잔가 50%로 설정하는 특별한 리스프로그램도
제공하여 월리스료가 비슷한 가격대에 비해 30% 저렴.
견적내보면 월리스료는 XF에 비해 40%가량 저렴함.
* 연비 [XF 압승]
XF 12.8km/l / A6 8.0km/l 로 60%이상 효율적.
XF는 디젤 연료를 사용하는데,
가솔린에 비해 10%이상 저렴함까지 감안할 때
비용대비 A6에 비해
거의 절반 조금 넘게 연료비가 들어간다고 보면 됨
* 배기량: [경합]
3000cc로 같음. 단, 가솔린과 디젤이라는 차이점만.
* 엔진형식: [A6 약간 승]
A6 - 가솔린 직분사 + 슈퍼차저 방식
XF - 디젤 직분사 + 트윈터보 방식
방음 및 방진 노력에도 불구하고,
가솔린방식이 좀 더 나은 정숙함과
부드러운 느낌은 물론
고RPM에서 뽑아내는 출력의 재미를 줄 것이다
* 출력 및 토크: [경합]
A6 - 300hp/42.9kg.m
XF - 275hp/61.2kg.m
각각 특성이 있으므로 굳이 우열을 가리기는 힘들다.
둘 다 매우 출중한 엔진이므로 더욱 더.
* 구동형식: [A6 압승]
XF는 전형적인(?) 후륜구동.
콰트로의 A6는 풀타임 4륜구동이라
사계절 모두 안정적이다.
물론 트랙션 상실시 컨트롤하기가 오히려 어려운 점이
있을 수 있겠지만..
상실 자체가 후륜에 비해 잘 안 일어날 것이므로.
(LSD보다 한수 위인 슬립디퍼런셜이 장착된
XFR과 비교라면 얘기가 살짝 달라졌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XF엔 LSD조차 없으므로~)
* 서스펜션: [XF 승]
A6 다이내믹의 어댑티브 에어서스펜션은 훌륭했다.
물 흐르듯 부드러운 듯 하면서도
단단하게 하체의 요동을 막아주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XF의 재규어 특유의 철학이 담긴
안락하고 묵직하면서도 부드러우면서 단단한 감동은
주지 못했다. XF는 서스펜션 세팅조차 불가능한데도 불구하고!
상대가 재규어만 아니었다면, 그 감동을 뺏기진 않았을텐데...
XF는 노면을 죄다 읽는데도 불구하고 그것이
그냥 부드럽게 흘러가버리는 느낌이 정말 감동이었다.
출렁이는 느낌은 거의 없었는데.. 너무 부드러웠다.
브레이킹이나 코너링 시 흔들림도 거의 허용하지 않았다.
(XFR의 액티브 다이내믹 서스는 더욱 뛰어날 거 같다..)
반면 A6는 다소 출렁이는 느낌이 있었고,
노면도 그대로 읽어주었다.
그것이 그냥 흘러가는 느낌이 아니라,
어느정도 둔탁한 충격 또는 출렁임에 반영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브레이킹이나 코너링, 칼질시
전후나 좌우로 반영되진 않았고,
상하로만 반영된 듯 하여 역시 빼어난 서스펜션이라
할 수 있다. A6는 비교대상을 잘못 만난 듯 하여 아쉽다...
* 코너링: [A6 약간승]
두 차량 다 훌륭한 코너링을 보여주었다.
특히 XF는 부드럽고 안락한 승차감인데도 불구,
매우 안정적이고 단단함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A6는 콰트로 덕분인지 그 이상이었다.
전체적으로 가볍고 날렵한 주행 느낌을 주었음에도 불구하고
노면을 탄탄하게 잡아주는 게 느껴져서
불안하지는 않았다.
비유하자면,
레일 위를 딱 잡고 굴러가는 고속 롤러코스터를 탄 기분??
스릴넘치면서도 마음편한 드라이빙을 가능하게 해주었다.
* 스티어링: [XF 승]
적어도 내게 있어서는, XF의 스티어링이 훨씬 편했다.
둘 다 서보트로닉이 장착되어 속도에 따라 뻑뻑함이 조절되었
으나, 여전히 A6는 너무 나긋나긋 부드러웠다.
주행시 핸들에 손의 힘이 얼마나 들어가는지가
그 차량과 드라이버의 궁합이라 생각하면 된다고 믿는다.
확실히 그런 면에서는, XF가 더 편안했다...
물론 주차장이나 시내에선 A6가 편하긴 했지만..^^;
XF라고 핸들이 무겁다는 얘기는 아니다.
단지 묵직한 느낌이 마음을 편하게 만들어 주었을 뿐...
예전 폭스바겐 cc 시승했을 때와 비슷한
핸들 느낌이 A6에서도 느껴졌다.......
그쪽 라인업들이 다 비슷하게 세팅되나보다...^^;
* 브레이킹: [XF 승]
A6의 브레이크는 좀 당황스러웠다.
어차피 콱 밟으면 의도한대로 잘 서고,
길들이기가 지나면 나아진다고는 하지만,
왠지 초반 브레이킹시 유격감이 불안감을 줄 정도였다.
제동거리가 특별히 긴 것도 아니었고,
안 서는 것도 아니었지만... 불안해지면 안되지 않는가?^^;
반면, XF의 브레이킹은 나도 모르게 감탄사가 나왔다.
BMW방식의 직설적인 브레이킹반응보다는
벤츠 방식의 부드러우면서도 의도한대로 딱 서주는 브레이킹을
훨씬 높은 그레이드로 여기는 나로서는...
재규어는 그 딱 중간 세팅을 지녔기에.
살살 밟으면 벤츠 수준으로 부드럽게 멈추고..
조금만 힘을 더 주면 BMW수준으로 즉각즉각 반응한다.
편안하면서도 믿음직한 브레이크였다...
* 변속기: [XF 약간승]
둘 다 6단 변속기로 패들시프트를 제공한다.
둘 다 변속충격은 미미했고,
0.5초 미만의 즉각적인 변속타이밍을 제공하여
꽤 만족스러웠다.
S모드까지는 공통적으로 제공하지만,
XF는 완전수동모드에 DSC개입까지 늦춰주는
레이스모드도 추가로 제공하여 조금 더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다.
* 최고속도: [XF 압승]
XF는 시속 250에서 (타차량처럼) 제한이 걸려있는 반면,
A6는 시속 210에서 제한이 걸려있다.
물론 ECU튜닝 등을 통해 해제가 가능하지만,
대신 warranty가 사라진다 -_-;
200 넘어서도 쭉쭉 치고나가는 A6의 훌륭한 엔진성능을
고려할 때, 이 점은 치명적인 결함이라 하겠다.
* 가속성능: [A6 약간승]
A6는 0-100 5.9초
XF는 0-100 6.4초
하지만 엔진 자체 및 기어비 특성의 차이로 인하여
가속패턴이 다르다.
A6는 출발시부터 가볍고 날렵하며 기민하게 움직인다.
XF는 출발시엔 묵직하고 과묵하게 움직인다.
기어비세팅상 3단 이후부터는 좀 더 날렵해진다.
이것은 벤츠의 세팅을 본딴듯 싶다.
게다가 디젤엔진 자체의 특성이기도 하고...
60이 넘는 토크에도 불구하고 0-100이 6.4초라는 것이
그것을 반증한다. (0-60mph는 5.9초로 되어있다)
3단 이후를 비교하자면 두 차의 가속력 차이는
크게 다르지 않았다.
RPM이 올라갈수록 토크가 떨어지는 디젤엔진에 비해
고른 영역에서 42이상의 토크를 유지해주는 A6의
뛰어난 가솔린엔진이 아무래도 고RPM에서 유리했으리라.
결국.. XF디젤의 높은 토크에도 불구하고
실제 가속력은 비등비등했다.
D모드에 놓고 밟기엔 XF가 조금 더 파워풀했고,
S모드에 놓고 패들을 쳐가면서 고RPM과 다운시프팅을
즐기기엔 A6가 훨씬 재미있고 활기찼다.
게다가,
저속에서의 기민한 움직임에 대해 A6가 우월하므로,
약간 더 높은 점수를 주고자 한다.
* 외장크기: [XF 승]
XF가 전체적으로 2~4cm가량 크고,
특히 차체안정성이랑 연관된 축간거리가
A6 - 2843mm, XF - 2909mm로 훨씬 크다.
* 공차중량: [XF 승]
콰트로가 장착된 A6는 1925kg
반면.. 더 큰 차체에다
디젤엔진이 실렸음에도 불구하고 XF는 1880kg
* 휠 사이즈: [A6 승]
XF는 18인치 245/45
A6는 19인치 255/35
물론.. 스페셜오더는 가능할 것이다.
A6가 노면을 잘 읽었던 것도
XF가 좀 더 부드러웠던 것도
여기에서 기인했을 수도 있다.
하지만.. XFR은 20인치임에도 불구하고 부드럽다고 하는데...
타이어만이 전부는 아니리라.
아무튼 난 19인치 휠을 더 선호한다. ^^;
* 실내크기: [A6 압승]
XF의 외장크기가 훨씬 큰데도 불구하고
운전석의 공간은 A6에 비해 협소하고
특히 헤드룸에 있어서 6cm이상 차이가 난다.
게다가 XF 뒷좌석의 레그룸은 국산 아반테보다도
훨씬 부족한 느낌이다.
* 트렁크 편의성: [A6 약간 승]
두 모델 다 500L이상의 트렁크용량을 제공한다.
XF가 약간 더 큰 용량이었지만 입구가 좀 좁은
편이었다. 골프백 넣을 때마다 전쟁 좀 치를듯..
* 연료탱크용량: [A6승]
XF는 업계평균을 약간 상회하는 수준(?)인 69L...
A6는 업계최대수준(?)인 80L...
큰 차이는 아니지만,
연비가 똑같다고 가정한다면
그만큼 주유소에 덜 가도 된다는 것을 의미하니깐....
대신 아령 하나를 트렁크에 넣어둔 셈. ^^;
* 실내조명 및 인테리어: [XF승]
야간주행시 A6의 빨간 조명은 눈을 피곤하게 한다..
물론 디자인이 나쁜건 아니지만~
XF의 화이트블루 조명은 정말 은은하니 멋졌다.
미래지향적인 기능들.. 재규어터치나 드라이브셀렉트 등도
상당히 신기하고 세련되었다.
마감재 역시 재규어가 조금 더 럭셔리한 느낌을 주었고,
A6 역시 깔끔하고 고급스러웠지만 XF에 비하면....
* 시트: [A6승]
단단하면서도 감싸주는 듯한 착좌감은 A6가 조금 더
높은 점수를 줄 수 있었다.
XF 역시 괜찮은 포근한 느낌이었으나,
요추지지기능이라든지 세밀한 세팅은 A6가 다소 더
정교한 세팅이 가능했다.
* 핸들: [XF승]
두 모델 다 핸들손잡이히팅기능을 제공했고,
시프트패들 및 기타 잡다한 편의스위치를 내장하고 있었으나,
XF는 부드러운 가죽으로 감싼 3 스포크 휠로서
소프트하면서도 손에 쏙 들어오는 느낌에 있어서
A6의 4 스포크 휠보다 더 편안했다.
* 공조 및 온도조절: [XF승]
A6에서는 제공되지 않는 시트 쿨링기능이 XF엔 장착된다.
나머지 성능은 비슷하다.
* 오디오: [XF 압승]
A6는 2008년 모델까지 달려나오던 BOSE 서라운드 시스템을
삭제해버렸다. 덕분에 음질은 저음 베이스만 웅장하고
나머지 영역은 매우 매우 부족했다.
반면 XF는 Bowers-Wilkins라는 출중한 프리미엄오디오 업체와
협력하여 440W의 총출력을 제공하는 훌륭한 오디오를
탑재하고 있다.
두 모델 다 USB 및 iPod를 지원한다.
그리고 A6는 BOSE 서라운드 시스템을 스페셜오더할 수 있다.
177만원이던가....
그렇다고 할 지라도, B&W오디오를 넘어설 것 같지는 않다.
* 내비게이션: [XF 승]
두 모델 다 만도 지니를 사용하는데,
XF는 TPEG도 지원한다고 한다.
하지만 해상도는... 고만고만하다 -_-
A6는 2009년형까지는 NAVI버튼이 먹통이라
따로 작업이 필요했었는데,
2010년형부터는 기본으로 연동되었다고 한다.
(당연한건데 왜 기쁜 소식이 될까 ㅋ)
A6에 사제내비로 아이나비K7정도를 장착해준다면
이 평가는 역전될지도.......^^;
* 주차보조: [XF 승]
두 모델 다 후방카메라 및 후방센서를 제공한다.
거기에 XF는 전방센서까지 추가로 제공한다....
전방센서. 야간 주차시 은근히 아주 실용적인 기능이다!
특히 음식점 앞 주차 등에서 기둥이나 바위 같은거..
심지어는 어린아이 등을 피할 때에도 아주 유용하다.
쓰다가 없으면 매우 불편한...
A6는 그런 상황에서 전면주차는 하지 말라는 소리인듯..^^;
* 뒷좌석 및 트렁크 활용도: [경합]
둘 다 스키스루백 및 뒷좌석 전체 폴딩기능까지 제공한다.
* 뒷좌석 편의성: [A6압승]
A6는 뒷좌석 사이드 에어벤트도 제공한다.
게다가 사이드 윈도우 햇빛가리개까지 추가로 제공한다.
반면, 기본적으로 XF의 뒷공간은 너무 좁다.
레그룸 자체가 거의 안 나온다.
어린이가 타더라도 답답할 지경이다.
안락한 승차감을 감안할 때 매우 안습이다.
* 핸즈프리 지원: [XF압승]
XF는 블루투스를 기본 지원한다.
A6에는 없다.
* 시동방식: [A6승]
A6는 스마트키를 활용한 엔진 스타트 버튼과 더불어
기계적 키홀을 이용한 시동방식까지 2가지를 함께 제공한다.
바깥쪽 도어도 마찬가지...
이것은 스마트키가 고장나더라도 차량을 이용할 수 있는
안정성을 보장해줄 것이다.
* 전조등: [A6승]
A6는 데이타임 LED를 제공한다.
XF에는 없다.
* 아이들링소음 및 진동: [A6승]
아무래도 A6는 가솔린인 반면
XF는 디젤이다.
물론 디젤세단임을 감안할 때
가솔린세단에 필적하는 상당한 정숙함을 자랑했고
진동 역시 느껴지지 않았지만,
그건 '필적하는' 것일 뿐 '능가하는' 것은 결코 될 수 없다.
* 풍절음: [XF 압승]
같은 도로 비슷한 환경에서 비교했을 때,
XF는 대략 시속 180키로 정도부터 풍절음이 심해진 반면,
A6는 대략 시속 150키로 정도부터 심해졌다..
* 바닥음: [XF 승]
XF는 기본적으로 디젤 세단이라 방음 방진대책에
더욱 신경을 쓴 모델이라는 점을 굳이 감안하지 않더라도,
실제로 느껴지는 바닥에서 치고 올라오는 소음이나 진동은
A6가 조금 더 심했다.
물론 타이어 휠 사이즈의 차이일 수도 있겠다...
* 승차감: [XF 승]
XF는 시종일관 안락하고 듬직하고 묵직했다.
심지어는 가속시에 조차 바닥은 쭈욱 붙어가는 느낌이었다.
A6는 통통 튀는 가볍고 날렵한 느낌이었다.
가속시엔 마치 이륙할듯한 느낌이었지만
실제로 하체는 상당히 탄탄하게 바닥에 붙어있었다.
물론 그렇다고 불편한 것은 아니었지만....
내가 운전자였기에 망정이지,
동승자였다면 단연 XF의 손을 들어줄만 하다.
(하지만.. 그 동승자가 탈 공간은 정작 좁다는거..)
* 인터페이스: [A6 승]
XF는 터치스크린을 사용하여 차량의 각종 세팅을 조절한다
XF의 터치스크린은 직관적이고 편리하지만
너무 많은 것을 터치스크린으로 조절하게 만들어 놓은 바람에
(렉서스가 떠오른다. 섬나라 차들의 특징인지는 모르겠다. ^^;)
오히려 불편할 지경이다.
심지어는 히팅/쿨링시트 까지도....
반면 A6는 MMI 노브를 사용하여 조절한다.
익숙해지는 데에는 채 5분도 걸리지 않았다.
물론 상당한 부분을 이걸 통해 조절하게 되지만,
적어도 실내공조나 시트 쪽에 대한 것까지
컴퓨터로 조절해야 하는 것은 좀 아니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A6의 손을 들어줄 수밖에 없다.
* 사이드미러: [XF승]
A6는 잠금/열림시 자동 사이드미러 접이기능을 제공하지 않아서
매번 버튼을 눌러서 접거나 펴주어야 한다.
반면 XF는 그건 기본으로 제공되고,
거기에 하이빔 차단 기능까지 추가되어
야간주행시 뒷차량의 하이빔을 받으면 색깔이 퍼렇게 어두워진다.
* 글로브박스 및 컵홀더 등: [XF승]
XF는 대형사이즈 컵 1개, 보통사이즈 컵 2개용 컵홀더가
센터페시아에 마련되어 있고,
중앙 암레스트 부위의 콘솔박스의 용량도 상당히 크며,
이곳에 USB 및 IPOD 단자까지 붙어있다.
CD changer 역시 센터페시아 오디오에 통합되어 있다.
실내공간이 죄다 이런데로 갔나보다.. -_-
글로브박스는 터치식으로 반응하여 열리고,
안쪽의 공간은 넉넉한 편.
A6는 컵홀더 2개가 있고,
콘솔박스도 그냥 보통 크기이다.
CD changer는 조수석 글로브박스 안에 내장되어 있고,
글로브박스 내엔 USB 단자까지 있어서
활용 공간이 꽤나 좁은 편이다.
< 간략 총평 >
* Jaguar XF 3.0DS:
"안락하고도 강력하며 고급스럽고 넉넉한 성능인데다가
훌륭한 연비에 최고수준의 오디오까지 갖추었는데도
불구하고 뒷좌석에 가족이나 손님을 태우기엔 미안한 차"
* Audi A6 3.0T quattro dynamic:
"가볍고 날렵하면서도 안정적이고 부드러워서
운전자 스스로도 모르게 엑셀을 밟게 만들며
동승자는 불안해할 지도 모르는데도 불구하고
뒷좌석과 트렁크는 넉넉한 차"
정말.. 아이러니한 조합이라고 하겠다........
첫댓글 멋진 글입니다~~ 좋은 정보 주셔서 감사합니다 __ )
감사합니다~ ^^;
두차의 장점을 다 갖춘 차는 없을까요..ㅎ
몇 대 알긴 하는데.. 그러기엔 총알이 부족하죠 ㅠㅠ ㅋ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디젤엔진이라 그럴거에요... 특성상 가솔린과는 달리 초반에 잘 못치고 나가죠... 중고속 영역에선 토크빨은 좀 먹어줍니다만.. ^^ 참고로 285마력에 토크59짜리 디젤인 BMW 535d의 제로백 역시 6.4초죠..
저도 옆에서 차 두대를 같이 타고, 다 뜯어본것 같은 글입니다...좋은 정보감사합니다....두대중에 결국 어떤 차를 선택하셨는지...?
아직 고민중이랍니다 ^^;
자세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글이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
xf 시승결과론이지만 너무 괜찮았습니다.다만 윗글에서 열거하셨듯이 미미한 장단점은 분명히 있었는데요.그래도 내장제나 옵션질에서는 아식스를 훨 압도했다는 느낌입니다.한번씨 시승해 보시길...
그러게요......^^
자세한 분석이시네요 ^^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네~ 감사합니다 ^^
좋은글이군요. 감사합니다.^^
^^
XF아직 못봤는데 ^^ 궁굼하네요~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울나라선 보기드문 차이긴 해요~ ^^
너무 잘 읽었습니다. 하하 전 A6에 한표!
넵 ^^ 감사합니다~
가장 좋은 초이스는 XF3.0D 출고하여 디튠된 엔진 ECU맵핑 하는게 1000만원정도 세이브 되겠는데요...
그거 좋은데요~ ^^ 국내에서도 가능할까요?
중요한건 서비스 부분에서 답안나오더라구요 재규어는 며칠전에 선배 차량 XJ 4.2 슈퍼차져 가지고 일산 서비스 센터 갔는데 기본 수리 한달 이상 기다리면서 서있는 차량들이 너무 많더군요 어드바이져에게 불어 보니깐 자기들말로는 정식으로 들어 온지 얼마 안대서 부품 수급이 많이 느리다면서 XF,XJ등등 많은 차량이 서있더군요
음.. 그런 부분이 있군요~
흠... 그렇지 않습니다 ^^ 물론 어떤 파트들은 그런 것이 있을 수도 있으나, 그건 어느 메이커나 다 그럴 수 있는 정도고요... 제가 여지껏 재규어 4대 탔었고, 현재도 XJ와 XKR 타고 있는데... 소비자들에게 잘못 알려진 부분이 상당히 많습니다. 안타깝습니다...
아 그렇군요 ^^ 그냥 단순하게 센터 어드바이저의 말을 인용한거에요 ^^
아 그렇군요 ^^ 그냥 단순하게 센터 어드바이저의 말을 인용한거에요 ^^
국내 어느 브랜드건 벤츠를 제외하고 AS에 만족하는 오너를 잘 보지 못했습니다. 차를 느껴보시면 만족하면서 탈 수 있습니다. 911님 만큼은 재규어를 못탔지만 오너로서 분명 매력있는 차입니다.